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량 사고

......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3-06-17 17:51:34

2주전 차량 부재라 회사 가까운곳에 주차후 출근을 했습니다.

오후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3번 연속으로 계속와서 (보통은 모르는번호 전화는 안받습니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기 차를 후진하다가 제차를 박아서 문이 살짝 찌그러졌다고 와서 좀 보라며 친절하게 전화를 주십니다.

가서 봤더니 슬쩍보면 표시가 나질 않고 자세히 보면 살짝 찌그러 졌습니다.

보험처리 해주겠다며 저보고 수리를 하라길래 차량번호 메모후 돌아왔습니다.

평일엔 외출이 어렵고 주말엔 뭘 하느라 바빠 그다음주 판금 견적을 보니 20만원 달라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상대는 전화한통 없더라구요...)

보험처리 하는것보다 수리하면 현금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니.. 수리하고 연락 달랍니다.

신랑과 상의해보니 많이 찌그러진것도 아니고 또 앞일은 모르는거니..

일단 돈만 받고 다음에 하던지..하자고 하길래..

상대에겐 수리를 했다고 하고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러길 벌써 1주일 됐습니다.

내일 해주겠다.

지방 출장왔다.

오늘 오후에 하겠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금요일 이었구요.

오늘 아침엔 전화도 받질 않으니 너무 화가나서 오늘 6시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6시네요...

 

이런 경우 신고가 되긴 할까요??

처음엔 제가 박아놓고 그냥 가지 않고 연락주어 고맙다고 했더니..

자기도 당할수 있는일 이라며 자기 차 누가 박아놓고 도망갔음 정말 속상할거라며 그래서 전화했다더니..

정말 괴씸합니다..

 

신랑이 자꾸 다그치며 물어서 입금 받았다고 했는데...

정말.. 이여자 사람 가지고 논것 같아 가만두고 싶지 않네요...

 

IP : 147.6.xxx.12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14 물건 버리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 5 짜증나요 2013/08/15 2,004
    286913 요즘 돼지고기 값이 미친듯이 치솟네요 5 ㅇㅇ 2013/08/15 2,169
    286912 안방 문에 붙일 문구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 3 2013/08/15 1,247
    286911 엄마의 갱년기 9 색채가없는 2013/08/15 3,908
    286910 반지의 제왕 보신분..혹시 뒷얘기 기억하세요?? 13 재봉맘 2013/08/15 2,900
    286909 멸치액젓 5년된거 2 한마리새 2013/08/15 1,975
    286908 은밀하게 위대하게 질문요.. 1 jc6148.. 2013/08/15 1,052
    286907 50대 근력운동은 어떤게 좋을까요 4 운동 2013/08/15 6,699
    286906 kbs 파노라마 위안부 특집 보세요 1 ㅇㅇ 2013/08/15 766
    286905 행복 넘치는 사진 보면서 힐링하세요 :) mom822.. 2013/08/15 1,165
    286904 응급실에서 수면제 처방도 해주나요? 2 2013/08/15 3,845
    286903 신종 인터넷 왕따.. 아이피 저장.. 28 ... 2013/08/15 2,879
    286902 동네산부인과는 오진율이 많나요?? 4 네스퀵 2013/08/15 1,666
    286901 놀러가서 남편들이 잘 도와주나요? 9 캠핑 2013/08/15 1,029
    286900 셜록홈즈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열대야 2013/08/15 1,152
    286899 네비를 스마트폰으로 할수있나요 8 네비게이션 2013/08/15 1,161
    286898 현실적으로 결혼할때 남자가 집해오길 대부분의 여성이 바라는게 문.. 13 .. 2013/08/15 3,431
    286897 이대 입구 카페들은 흡연실 없나요...? 2 곰녀 2013/08/15 2,072
    286896 남자 53세 유행과 상관없는 일자 청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청바지 2013/08/15 1,209
    286895 남편의 외도를 알고난후어떻게 마무리하고 사시나요? 8 남편의 2013/08/15 4,665
    286894 흰색 반팔 자켓 촌스러워 보이나요? 5 겨울이좋아 2013/08/15 1,493
    286893 레프팅 복장 어떤걸 입어야하나요? 6 고민중.. 2013/08/15 11,941
    286892 베이비시터 자기소개서 7 자기소개서 2013/08/15 3,802
    286891 "박근혜 잘못, 닉슨보다 100배 크다" 5 뉴스 2013/08/15 1,344
    286890 사람은 변하나요? 7 ... 2013/08/15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