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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노약자석에 앉아서 울고 있어요..

서러움 조회수 : 19,315
작성일 : 2013-06-17 17:34:02
수술하고 아직은 20분이상 서있으면 힘들고 목발 짚고 다녀야돼요..

그래서 출퇴근 노약자석 이용해서 다녀요.

더쉬고싶지만 일은 해야되니까요.

노약자석 노인분들 말만 들었지 제가 노약자석쪽에는 서있어본적도

없어서 잘몰랐는데 정말 힘드네요..

하루걸러 욕먹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저도 아픈사람이라고 말하는데

목발있는데도 일어나라고 해요..

그나마 정중하게 부탁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한데

지금 엄청 드세보이는 할머니 둘이 저랑 같은 역에서 탔는데

제가 한자리 남은거 앉으니까 계속들으라고 제얘기하네요..

젊은게 꼿꼿하게 앉아있다 어떻게 저러냐 요즘 젊은것들은 절대

양보안한다..

그와중에 또 70세정도 되보이는 분이와서 좀일어나주면

안되냐고 묻네요..

노약자석 1 순위는 노인분들인가요?

겉으로 티나는 저도 이렇게 괴로운데 임산부들은 앉아서 가지도

못하겠네요..
IP : 113.216.xxx.3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랑~
    '13.6.17 5:35 PM (175.223.xxx.107)

    아니 요새 노인분들 왜그런데요?세상이 점점 야박해져가나바요..

  • 2. 토닥토닥
    '13.6.17 5:37 PM (223.33.xxx.134)

    나이를 훈장으로 알아요.
    그런 노인일수록 나이를 거꾸로 먹은걸텐데...

  • 3. 목발
    '13.6.17 5:37 PM (182.224.xxx.158)

    짚고 있는데도 그러나요? 어휴

  • 4. ..
    '13.6.17 5:39 PM (175.209.xxx.55)

    그들은 어른이 아닌 노인네들이라 그래요.
    제가 존경하는 할머니는 젊은 사람들이 공부하느라,
    직장생활 하느라 더 힘들다고
    자리 양보해도 끝까지 안앉으세요.
    언제나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도 예의 있으시고..
    이런 분이 존중받고 대접받아야 할 어른이죠.

  • 5. 에휴
    '13.6.17 5:39 PM (211.179.xxx.254)

    힘드시겠어요ㅠ
    드센 노인분들이야 답없다치지만
    노약자석이 아니더라도 자리에 앉아있는 다른 젊은이들도 상황을 보고
    양보 안 하나봐요?
    저같음 얼른 일어날 텐데...나만 아는 젊은 사람들도 문제네요.
    토닥토닥...ㅠ

  • 6. 베라퀸
    '13.6.17 5:39 PM (112.171.xxx.126)

    어휴 너무하네요 노인분들..서러웠을것같아요..T_T흑..

  • 7. ....
    '13.6.17 5:39 PM (114.129.xxx.95)

    나잇값 못하는 노친네들 천지빼까리로 늘렸어요
    늙어도 곱게늙어야지 참;;;
    힘내세요

  • 8. 에궁
    '13.6.17 5:39 PM (61.105.xxx.47)

    걍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살라하고 좀 힘드시겠지만 일반석 앞에 계세요. 일반석도 목발 짚고 있으면 양보해줘요.

  • 9. ...
    '13.6.17 5:40 PM (59.28.xxx.116)

    노인들도, 다른 젊은이들도
    목발 짚고 있는 환자에게 다 무심한건가요?
    글 읽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10. 글쓴이
    '13.6.17 5:41 PM (113.216.xxx.31)

    정말 나이드셔서 힘드신분들이 아니고
    70도 안되보이거든요.. 꽃무늬 셔츠입고 명품백드시고 입술빨갛게 칠하고.. 다른데 자리나니까 뛰어가시고..
    이정도 분들한테도 양보해야하는건지...

  • 11. ..
    '13.6.17 5:41 PM (168.248.xxx.1)

    에휴 미친 노인네들
    저는 그래서 지하철 안타고 좌석버스 타요
    노약자석 뿐 아니라 일반석에서도 그런 노인네들 있어서요
    정말 너무 싫으네요.
    내몸이 더 중요하잖아요. 울지 마시고 꿋꿋이 앉아가세요.

  • 12. 젊은분들
    '13.6.17 5:42 PM (182.224.xxx.158)

    앞에 서 계셔도 안 일어나주나요?

  • 13. ..
    '13.6.17 5:42 PM (1.225.xxx.2)

    이럴때 대비해서 이어폰 하나 준비해서 귀에 꽂고 앉아계세요.
    제 딸이 요새 발을 다쳐 님 같은 신세인데 하도 노인네들이 그래서
    이어폰 꽂고 앉아 출퇴근 하네요.
    그러는 와중에도 어느 노인이 제 딸 발을 툭툭치며 비키라고 해서
    옆에 앉아가던 중년부인이 대신 막 싸워줬대요.
    대박인게
    "아니 발까지 다친 임산부가 할아버지한테 자리 비켜야해요? 할아버지 나이 드시니 눈도 안 보이세요?" 하며
    쩌렁쩌렁 소리를 질러주셔서 졸지에 시집도 안 간 20대 초반 아가씨가 임신부가 되어버렸... -_-;;;;
    아무튼 어른신중에도 의식이 있는 분은 사정이 있으니 젊어도 앉았겠지 해주는데 막무가내가 더 많더라는..

  • 14.
    '13.6.17 5:43 PM (211.225.xxx.38)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인간성이 문제에요...

  • 15. 글쓴이
    '13.6.17 5:44 PM (113.216.xxx.31)

    요즘 퇴근시간엔 양보 잘 안해주세요^^;
    얼마전 친구가 다쳤을때 친구가 양보 절대안해준다고 할때
    그럴리가~ 이랬는데..
    다들 힘드신데 그 앞에 가서 양보해달란듯이 서있는것도
    그렇고요.. 마음이 괴로워도 몸 생각해서 그냥 욕먹으며
    앉아가네요..

  • 16. 글쓴이
    '13.6.17 5:46 PM (113.216.xxx.31)

    감사한 분들도 많아요..누가와서 호통치면 아픈사람한테 왜그러냐고 대신 싸워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님들
    근데 사람 맘이 나쁜일만 기억하게 되네요

  • 17. heesun
    '13.6.17 5:46 PM (39.118.xxx.19)

    그냥 일반석앞에서 젊은분한테 조용히 양보좀 부탁한다고 하세여 ~~
    저두 어떤때는 지하철타기 겁나여

  • 18. ...
    '13.6.17 5:47 PM (61.83.xxx.26)

    지금 우리나라사람들 너무 각박해져서 그래요
    무언가에 항상 날이 서있고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본인 힘든것만 알고 타인이 힘든걸 몰라요
    전 요즘 우리나라 위태로워 보입니다

  • 19. Pictu
    '13.6.17 5:47 PM (121.129.xxx.174)

    윗님 따님 지못미 ㅜㅜ;;;;;;흐흐..; 웃프네요;;;

    저도 전에 임신막달 다되서 노약자석에 앉아있다가 어떤 할아버지한테 대박 욕 먹은 적 있어요.
    할아버지 저 배 좀 보세요 라고 했는데 이후에 제 멘트가 부끄러워 더 내리고 싶어졌었지요;;;

  • 20. ...
    '13.6.17 5:48 PM (218.159.xxx.188)

    머릿속에 똥만 들은 노인네들이네요 ㅎ

  • 21. 위에 점두개님 ㅋㅋㅋ
    '13.6.17 5:58 PM (182.222.xxx.228)

    원글님은 안타깝지만 왤케 웃진지요,,.........ㅋㅋㅋㅋㅋ 졸지에 따님 임산부 되신 에피소드 넘 웃겨요

  • 22. ...
    '13.6.17 5:59 PM (39.7.xxx.231)

    지금 하시는 것처럼 뭐라 하면 아퍼서 앉았네요. 딱 한마디만 하고 들은 척도 마세요. 지가 머리 끄댕일 잡겠어요 어쩌겠어요.
    저도 임신부 때 힘들면 아무 눈치 안보고 노약자석 자리 있음 앉아 갔어요.
    욕하든 말든. 혹시 시끄러우면 거 좀 조용하시라며 큰소리도 치고. 내가 잘못하는 것도 아니고 82에서 배운 욕 배 뚫고 안 들어온다..이거 새기며..

  • 23. ....
    '13.6.17 6:11 PM (121.133.xxx.199)

    우리나라 지하철 문화 처음부터 잘못 만들어 놓은것 두가지가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하고 노약자석이에요.
    노약자석은 아예 없애야해요. 노인들때문에 자리다툼, 노인들의 욕설난무하는거 심심치않게 볼수있죠.
    노인들은 공짜로 지하철 타면서 자리까지 보장받으려 하고, 지하철도 민영화된곳은 요금도 후덜덜해서
    교통비도 만만치 않은데, 특히 출퇴근 번잡한 시간에도 나이먹은 유세하시느라 목청높이고 떼부리는
    노인들땜에 고단함이 더하죠.
    멀쩡히 돈내고 타는 사람들은 이렇게 불편을 겪고. 이런 불합리한 문화가 어디있죠?

  • 24. 000
    '13.6.17 6:15 PM (94.218.xxx.105)

    젊은분한테 조용히 양보좀 부탁한다고 하세여 222

    목발있는데도 심하네요.;;

  • 25. 일반석에서
    '13.6.17 6:16 PM (14.52.xxx.59)

    양보해달라는건 아닌것 같아요
    노약자 석에서 자리 잡으시면 앉으시고,다른 노인분 와도 님은 그 자리 앉을 자격이 있으니 비켜주지 마세요
    자리가 다 있다면 차라리 일반석 앉는게 더 편안할것 같긴 하네요
    울지 마시구요
    그럴땐 저도 다리 다쳐서 약자입니다,하고 말씀하세요
    아무리 노인이라도 너무 저러면 주위에서도 눈치 줘요

  • 26. ...
    '13.6.17 6:20 PM (118.38.xxx.32)

    노인석 인가요,
    노약자 석인가요.

    노인 + 약자 석 아닌가요 ?

  • 27. 늙어 저렇고싶을까
    '13.6.17 6:21 PM (122.37.xxx.51)

    상대하지말고 앉아가세요
    님욕한 늙은이들 편들어줄사람없어요...그래서 더 의기양양
    어버이연합노인네들짓거리나 하고
    언제 밥값하며 살련지......................

  • 28. ...
    '13.6.17 6:28 PM (112.144.xxx.191)

    헉,,,전 좀 이해가,,

    저도 얼마전 다리 수술 해서 목발 집고 다녔는데 노약자 석에서도 다 비켜주셨어요 빈자리 있어서

    앉으면 제 다리보고 목발한번 쓱 보고 그냥 다른칸으로들 가시던데요 어떻게 목발집는 사람한테 일어나라고

    할수 있나요 ㅜ.ㅜ

  • 29. 아후
    '13.6.17 6:41 PM (203.226.xxx.224) - 삭제된댓글

    노"약"자 석이잖아요 정말...
    나이가 벼슬이네요 아후.

  • 30. ......
    '13.6.17 6:57 PM (14.32.xxx.84)

    노약자석에서 그 정도 실랑이 있으면,그 옆 일반석쪽에서 관심갖고 양보해줄 사람도 있을법한데,참 너무하네요.
    노약자가 넘쳐나면,
    일반인들이 양보해야지,
    노약자석 몇자리 만들어놨으니,니네들끼리 싸우든 말든,우린 앉아서 간다는 마인드 갖는 젊은이,중년들도 참 나쁘다는 생각입니다.
    일반인들이 양보해야죠.

  • 31. 에효
    '13.6.17 7:00 PM (175.196.xxx.147)

    노약자석이 노인석이 된지는 이미 오래전이에요. 노약자석은 아파서 쓰러질것 같아도 안가고요.
    가끔 노인분들 일반석에서 피곤해 자고 있어도 무릎으로 탁탁쳐서 일어나게 만드는거 보면 기함해요.
    제가 체구도 작고 여자라 만만해보여서인지 꼭 노인분들 자리 없으면 한번 휙 둘러보고 제 앞에 서서 비켜달라는 분들 많아요. 아파서 식은땀 줄줄 흐르는데도 얼마나 귀청떨어지게 양보 안했다고 난리를 치던지... 양보는 미덕이지 강요할 일이 아닌데 말이죠.

  • 32. ......
    '13.6.17 7:06 PM (14.32.xxx.84)

    그리고,노인들중엔 관절 다 망가져서 힘든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발목관절 수술한 것 이상으로,노인들 관절 다 망가져서 인공관절 수술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솔직히 노인들 몸 상태 불쌍할 정도입니다.
    예전부터 그러려니 하고 자기 몸 아끼는데 인색해서 표현못해서 그렇지,
    좌식생활하고 육체노동 주로 하고 살아온 지금의 70대,80대들은 몸 상태 정말 안좋아요.
    전 이제 50대지만,무릎 나가고 이런저런 시술과 처치 받는 수준인데도,상태안좋을땐 견디기 힘든 정도인데,물론 육체노동 안한 사람인데도,
    진짜 나이드신 분들은 배려해드려야합니다.
    임신했을때 저도 직장다녔고 출산 당일에도 자리 양보못받고 병원까지 서서 버스타고 갔던 사람이지만,
    젊은이 몸상태와 늙은이 몸상태는 정말 달라요.
    물론 수술한 원글님은 당연히 배려받으셔야하구요,
    노약자석이 모자라면,일반석에서 양보하고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3. 정말 이건
    '13.6.17 7:38 PM (220.86.xxx.151)

    솔직히 그 노인분들 보다
    일반석에서 자리 양보 안하고 끝까지 앉아 있는 사람들이 너무 뻔뻔한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사람들 다 양보해줬어요
    심지어 조금만 나이 많아보여도, 아이 데리고 타도, 치마 불편한거 입었어도
    버스와 지하철에서 양보 받았습니다.

    이 나라는 20-30대가 사는게 팍팍해서기도 하고 여러 문화적 여건때문인지
    너무 더러운 싸구려 문화만 받는거 같아요
    목발 짚은 사람이 타면 일반석에서 젊은이층이 양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34. 같은
    '13.6.17 7:46 PM (112.179.xxx.120)

    '노''약'자끼리 없는 자리가지고 실갱이할게 아니라
    그럴때는 일반석에서 배려하고 양보해야 한다는
    윗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노인이나 임산부, 환자분들께 조금씩만 마음써주면 될 일을...
    당장 내 부모나 가족들의 일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지.

  • 35. 저도
    '13.6.17 8:26 PM (220.73.xxx.163)

    목발 짚은 사람이 타면 일반석에서 젊은이층이 양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22222

  • 36. 순수감자
    '13.6.17 9:03 PM (175.197.xxx.187)

    어휴...진짜 제가 다 열불이 나요!!!!!!
    아픈 사람인거 뻔히 보이는데....나이든거 유세하는것도 아니고
    나이먹어서 심뽀만 못되졌네요....!!! 정말 노인들에게도 지하철 요금 다 받아야해요

  • 37. 순수감자
    '13.6.17 9:04 PM (175.197.xxx.187)

    일어나지 마시고, 당당하게 저도 다리가 아파서요!! 목발보이시죠?? 라고 야무지게 말씀하심 안될까요??

  • 38. ...
    '13.6.17 9:05 PM (222.109.xxx.40)

    사오년전에 다리 다쳐서 목발 짚을때 일반석에서 다 양보 해줬어요.
    누군가는 양보해 줄 것 같은데요.

  • 39. ..
    '13.6.17 9:25 PM (175.119.xxx.90)

    지금의 노인네들 큰 배움없이 오로지60~80년대 몸빵(저임금에 장시간노동)으로 이나라를 이만큼이나마 만듣 주역들입니다
    마음에 안들어도 어느정도 이해하시길...
    그런데요 원글님이 왜 꼭 노약자석만 고집하시는지 모르겟네요(노약자.즉 약자란것 때문인듯)
    일반석에 학생이나 젊은사람중에 양보하실분 분명계실겁니다
    목발 보면 양보할거에요..일반석에서 편히(심리적으로) 가시길

  • 40. 원글님이 쓰셨잖아요.
    '13.6.17 9:28 PM (58.87.xxx.238)

    퇴근 시간때는 일반석에서 양보 잘 안해준다고. 늘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열차 타고 경험치가 쌓였으니
    포기하고 노약자석으로 가신 거겠죠.

  • 41. ..
    '13.6.17 9:32 PM (211.61.xxx.211)

    저도 다리못쓰는데 출근해야할때 도저히 너무아프고 너무서러워서 그냥 지하철타면 노약자석가서 쓰러질듯 웅크리고있다가 누가치면 토할거처럼 앞으로쏠리며 욱욱댔어요 그럼 본인옷에 토힐까바 도망가십니다 .. 일단 내다리가 못살겠는데 어쩌겠어요

  • 42. ..
    '13.6.17 9:32 PM (175.119.xxx.90)

    젊은사람도 양보안해주는데... 그렇타면 젊은사람이나 노인들이나 다 쎔쎔이네요

  • 43. 급 로그인
    '13.6.17 9:34 PM (211.208.xxx.12)

    아흨..
    저..정말 노약자 공경해야 한다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아줌마였는데요.
    노약자석 사람 없을때 잠깐 이용하다
    인상 무서운 탱탱한 노인 아쟈씨한테 쌍욕듣고
    그때부터 늙은 사람들 편견 생긴 젊어보이는 아줌마 1인 입니다 ㅠㅜ............

  • 44. 퇴근할때는
    '13.6.17 10:34 PM (176.198.xxx.131)

    양보하기 힘들어요. 정말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라도 되면 정말정말 힘드거 아시잖아요.
    좋은 마음에 양보라도 했다가 집까지 1시간 서서 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지고 몸살 날것 같아요.

    노약자 석에 앉으시고요 비키라 그러면 다리가 너무 아파서 못서있겠다 하세요..
    저 목발 짚고 다닐때도 자리 없으면 좌석말고 입구 근처에 서있거나 택시 타고 다녔어요.
    남들 앉아있는데 앞에 서있으면 비키라는것 같아서 민망하더라구요..

  • 45. 40대
    '13.6.17 11:00 PM (211.246.xxx.85)

    저는 지팡이로 발치면서 양보안한다고 난리치는 할아버지도 있더군요 수술해서 아픈40대아줌마인데 이런경우도있더군요ㅠㅠ정말짜증나요 버스안에서ㅡㅡ

  • 46. 임산부예요
    '13.6.17 11:08 PM (39.7.xxx.227)

    양보는 기대도 안하고 일어나라고 안하면 다행이예요 정말 ㅠ 전 임산부라고 얘기하고 안일어나요 그래도 배 나올만큼 나왔는데도 앉아있으면 노려보는 눈길을 꼭 느껴요..가시방석이지만 눈막고 귀막고 꿋꿋이 앉아가요 내몸과 아가는 소중하니까요 ㅠㅠ

  • 47. 진홍주
    '13.6.17 11:28 PM (221.154.xxx.60)

    노약자석은 없애고...무임승차연령은 70세로 확 올렸으면 좋겠어요
    65세부터는 30%정도 할인해주고요....요즘 노약자석은 노인석이지
    약자는 못 앉아요...스스로 고립된 섬을 만드시는 노인분들이 무진장
    많다는......

  • 48. 난 30대후반
    '13.6.18 12:08 AM (220.73.xxx.163)

    젊은사람도 양보안해주는데... 그렇타면 젊은사람이나 노인들이나 다 쎔쎔222

  • 49. 힘내세요
    '13.6.18 12:11 AM (112.219.xxx.251)

    제가 앉으면 곯아떨어져서 그렇지 보면 진짜 일어나서 양보하는데 ㅠ ㅠ
    얼마나 맘고생이실까

    서서 졸기만 해도 안됐다고 아가씨 앉으라고 일어나시는 분들도 많던데
    에효~ 힘든시기라 그러실까요 왜 그렇게 매몰찬 분들만 만나시는지 맘이 안좋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다리도 어여 나으시길

  • 50. ...
    '13.6.18 2:01 AM (180.228.xxx.117)

    노인,환자,임산부..그리고 약한 자(?,어린아이?)가 앉게 되어 잇는 자리인데..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환자=>임산부=>약자=>노인..이라고 봅니다.
    물론 노인겸 환자면 환자니까 우선 환자라고 봐야겠지요.

  • 51.
    '13.6.18 2:06 AM (180.231.xxx.46)

    이런 글을 볼때마다 아직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이정도인거 같아 마음이 씁슬해요...

  • 52. 노약자석을
    '13.6.18 2:13 AM (175.223.xxx.115)

    그냥 '교통 약자석'으로 만드는 캠페인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노인에게 자리양보는 유교적인 공경심의 차원이 아니라 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렇게나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노친네들에겐 어떤 혜택도 주기 싫으네요.

  • 53. 얼굴
    '13.6.18 2:52 AM (175.210.xxx.233)

    노약자석에 만삭인 임산부 앉아있었는데
    역에서 노인들 우르르 타더니
    서로 자리에 앉을려고 타자마자 얼굴만 보고 임산부한테 젊은 사람이 앉아있다고
    잔소리와 욕을 퍼붓는데 나중에 알고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임산부들은 그 자리에 이용도 못 하겠다 싶었어요

  • 54. ..
    '13.6.18 3:29 AM (124.5.xxx.129)

    헉. 거기 어딘가요! 너무 하네요.

    다쳐서 목발 짚고 지하철 타니 홍해처럼 사람들 쫙 갈라지던데. 자리도 서로 양보해주고. 다 나아도 목발을 갖고 다닐까 농담했다는...

  • 55. 정말
    '13.6.18 6:34 AM (122.37.xxx.113)

    임산부나 부상자들은 지하철역 탈때 역무소에서 무슨 스티커 같은 거라도 발부해줬음 좋겠어요.
    이따시만하게 가슴에 붙이고 타면 앉아있는 동안 아무도 못 건드리게요.

  • 56. 글쓴
    '13.6.18 7:23 AM (220.103.xxx.48)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린지 몰랐어요 다들 감사드려요^^;;
    근데 진짜 웃겨요.. 제가 글쓴거확인하러 들어온 이시점에 지금 출근중인데 또 양보하란 소리들었어요 60대정도 되는 분한테요ㅎㅎ 항상 느끼는건데 정말 나이많으신 분들은 오히려 그런 말씀안하셔서 너무 죄송하고 또 그럴땐 양보해드리는데
    항상 나이가 그리 많지않은 분들이 힘껏 소리치면서 양보하라고 하시네요... 그런 분들은 또 아픈사람이라고 말하기도 전에 가버려요.. 안일어날거면 변명(?)할 필요도 없다 이건가봐요..그리고 목발 가지고있는데도 그러냐고 하셨는데요..
    제목발이 조금 작은 사이즈다보니 노인분들 이거 보지도 않고 바로 타자마자 호통치시더라고요.. 젊은 사람이 왜앉아있나에는 관심도 없고 그냥 앉아있는거자체를 싫어하시는듯 해요

  • 57. 글쓴
    '13.6.18 7:29 AM (220.103.xxx.48)

    정말 몸 다나으면 지하철에서 불편해보이는 사람 찾아서라도
    양보해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임산부분들도 힘내셨으면ㅠㅠ
    또 하나 답변 드리자면 일반석으로 안가는 이유는.. 일반석엔 항상 자리가 없고 노약자석은 한자리정도씩 비어있더라고요
    일반석가면 어찌될지 모르고 또 민망하고^^;;
    이렇게 다니면 몸은 빨리 낫겠지만 저 편견갖기 싫은데 정말
    드세보이는 할머님들께 당한게 너무 많아서 편견생긴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 58. 우리나라
    '13.6.18 9:31 AM (180.69.xxx.190)

    이기심 매너없는거 쩔죠

  • 59. 아이캔
    '13.6.18 9:54 AM (182.210.xxx.56)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죠?
    얼마전 최양락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꽁트를 하는데, 꼭 원글님이랑 똑같은 사례로 방송을 했었어요.
    노약자석이 비어있어 아픈 주인공인 앉아있었는데, 젊은 할머님이 타셔서 그냥 앉아있었더니, 욕을 바리바리 먹고 자리 비켜줬더니, 정작 몸조차 가누기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탔는데도 자기도 힘들다고 자리 안내주고 버티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이런 내용의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이런 내용이 전파를 타겠죠???

    저같은 경우는 돌쟁이녀석 업고, 6살된 아이데리고 버스, 지하철 탔었는데, 아무도 양보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저는 아이를 업고 있으니 앉아도 불편해서 앉지 않아도 되지만, 어린 아이에게 조차 양보해주지 않더군요. 특히나, 젊은 사람들, 대학생이 더한 듯 해요... 보다못해 나이 있으신 어르신들이 양보해주세요~ 것도 열에 2~3번?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차가지고 다닙니다. 아이도 힘들고 속상한 엄마도 힘들고,,
    생각해보니, 임신했을 때도 양보하는 사람이 없었네요..

    젊은 사람들도, 어르신들도 양보하는 미덕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60. 힘내세요~
    '13.6.18 10:09 A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나이먹었다고 사람이 철드는것 아닌것같아요.이해심은 점점 없어지고 고집만 늘어가는것같아요.
    '노약자석'에 '노' 란 글자만 보이나봅니다.~

  • 61. ....
    '13.6.18 10:29 AM (116.123.xxx.22)

    노약자석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노약자석은 '노'자가 맨 앞에 있으니 노인들이 노인전용좌석으로 착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임신부가 앉아도 욕하고...
    대만은 '박애석'이라고 써있거든요.
    우리도 '배려석' 같은 말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 62. ...
    '13.6.18 10:38 AM (1.251.xxx.121)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다니세요
    얼굴에 철판깔구요
    어차피 겪어야하는데
    차라리 듣지 마시라구요
    힘내세요^^

  • 63. 미모4
    '13.6.18 10:56 AM (121.138.xxx.120)

    오.. 배려석 좋은데요~

    철없는 생각이진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부터 염색하고 화장 짙게하신 할머니들이 자리 양보하라 압박하시는게 좀 거북스러웠어요..

    나이 들어보이고 싶지 않지만,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노약자석에 앉아야 한다?

    "염색하시고, 화장 진하게 하셔서 연세가 많이 드셨는지 몰랐어요" 라고 말씀 드리면,
    기분이 좋으실까요~ 나쁘실까요~??

  • 64. 에효
    '13.6.18 10:56 AM (221.151.xxx.123)

    원글님 맘이 무척 불편하셨겠어요. 저도 똑같은 경험있어서 정말 공감되요. 다리 수술하고 재활 끝날 무렵 목발없이 전철탔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식은땀나고 어질어질 다리도 아팠지만 겉으론 멀쩡해보이는 젊은여자라 노약자석에 앉을수도 일반석에서 자리 양보해달라고 요청할수도 없었죠. 결국 내앞 사람이 일어나 그 자리에 앉으려는데 옆에 좀 나이드신 분이 있어서 차마 제가 못앉고 그분이 앉았어요. 전 다음 역에 그냥 내려서 쉬었다갔구요 ㅠㅠ 원래 제가 체력이 저질이라 평소에도 서서 오래 갈경우 막 토할거 같고 몇년 지났지만 수술후유증으로 서있기도 어렵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철서 앉아있을때 제 앞으로 나이드신 분이나 약자(임산부, 유아)가 다가오면 사실 맘이 무척 힘들어요. 저도 서서 갈 경우 체력이 딸리거든요. 실제로 기절한 적도 몇번 있구요.
    그래서, 일반석에 앉아있으면서도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 안한다고 젊은 사람들 싸잡아 욕하진 마시구요,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힘든 사람도 많아요...
    전 이제 좀만 힘들면 택시 타구요, 전철탈때는 자리 없으면 바쁘지만 어쩔수없이 중간중간 내리기도 하구요 자리나면 그냥 이어폰끼고 자요. 저 살려고 모른척 하는 거니까 일반석 젊은이들 자리 양보 안한다고 욕하진 말아주세요... 속병 든 사람 많습니다 ㅠㅠ

  • 65. 에효
    '13.6.18 11:02 AM (221.151.xxx.123)

    댓글중에 양보 안한다고 뭐라하시는 내용들이 있어서 적어봤어요. 원글님은 치사하도라도 목발 겉으로 보이게 앞쪽에 두고 앉아계세요. 옆쪽으로두면 잘 안 보일수도 있으니까요. 힘드시겠지만 모쪼록 출퇴근 질 하시구요!!

  • 66. 참.
    '13.6.18 11:55 AM (14.32.xxx.247)

    노인분들 참...이기적인 분 많아요. 심적으로 힘들겠네요. 그냥 일반석 가세요. 젊은 남자라면 비켜 줄 거에요. 목발 있으니, 그편이 더 편할듯....

  • 67. dd
    '13.6.18 12:08 PM (182.216.xxx.176)

    노인들한테 제발 지하철무임승차 없앴으면 좋겠어요.
    아니... 돈으로 줬으면싶네요.
    돈으로 주면 절대 지하철타려고 하지않을거에요.
    모아서 다른거 하려고할거고, 지하철 적자도 매꿔질거고.

  • 68. 웃긴 게..
    '13.6.18 12:17 PM (115.89.xxx.169)

    그런 할머니들이 노약자석 앉잖아요? 더 나이들고 힘없는 할머니가 타서 서 있으면 자기들은 절대 안비켜요.
    노인공경 어쩌고 저쩌고는 그냥 '나만 편하면 돼" 이거던데요.

  • 69. ...
    '13.6.18 1:01 PM (59.15.xxx.184)

    근데 왜 노인한테 자리 양보하라고 난리죠?

    이 경우는 일반석에서 원글님한테 양보 못하는 사람들이 더 나쁜 거 아닌가요?

    힘들고 피곤한 정도지 다리 다쳐 목발 짚거나 골다공증, 관절 이상은 아니잖아요


    노약자가 노인들 지정석으로 오해하고 당신들의 자리로 잘 못 알고 있다면

    원글님 같은 분이 여기는 노인과 약자를 위한 자리입니다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뭐라하면 - 당근 상처 받지만 - 난 사회 구조를 바꾸는 중이다 굳건히 버티시구요


    솔직히 노인들이 반응하니깐 나도 반응하는 거 같아요

    일반석은 다들 핸폰만 쳐다보거나 모른척하니 아예 반응이 없잖아요


    저도 사나운 노인들 무서워요

    그치만 젊어서 사나운 사람이 나이 먹어서도 사나운 거 같아요 기 빠졌다곤 하지만요

    그래서 여기에 막말하는 사람 보면 나이 먹어선 어떤 모습일지 두렵습니다

  • 70. 오오
    '13.6.18 1:23 PM (219.251.xxx.220) - 삭제된댓글

    버스는 엄두도 못내고.
    지하철의 흔들림에도 서있기 불안해서 온 몸에 힘을 주고있어야 하는.
    젊은 장애인들은... 지하철을 탈때마다 노약자석에 앉아있으면서 겪는. 일상입니다.
    조금 위로가 되셨을까요...

  • 71. 착각
    '13.6.18 2:32 PM (121.132.xxx.65)

    노인들이 그 자리를 '노인석'으로 오인하는데서
    그러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아까 어디보니까
    배려석으로 바꾼다나 어쩐다나요.

  • 72. 요술공주
    '13.6.18 2:38 PM (118.130.xxx.28)

    자기들이 예약해놓은 자리처럼 와서 궁디먼저 디밀고 앉는할머니들 봤습니다. 욕나옵니다..같이 배려하면 어디가 덧난답니까...정말 윗분 말처럼 인간성이 문제인거같아요.

  • 73. 파워비타민
    '13.6.18 2:56 PM (121.135.xxx.178)

    전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요즘은 정말 양보 안하는거 같아요.
    저는 만세살짜리 남자아이 엄마인데요, 정말 양보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전 아예 아이랑 문옆에 서서 가요. 그런데 애가 졸려서 꾸벅꾸벅 졸 때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ㅜㅜ 그나마 양보해주는 사람은 오히려 젊은 사람보다는 저희 엄마또래의 할머니들. (애기 키우느라 힘들겠다며 양보해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감사하죠. ) 그 분들께는 양보 받아도 서서 가지만.. 어쨋든 다들 엄청 피곤한가보다.. 싶어요. 저희가 타면 부담스러워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오락을 엄청 집중해서 하던가 자는 젊은 사람들.... ㅎㅎㅎ
    전 노약자 석에는 잘 안서봐서 몰랐는데, 그러는 어르신들도 많군요.. 하긴 지하철 엘리베이터 타보면 어른들 고성이 막 오갈때도 있고, 양보 절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것 같기도 하네요.
    원글님, 빨리 쾌유하세요

  • 74. ..
    '13.6.18 3:19 PM (211.106.xxx.243)

    일반석이 더 궁금하네요 일반석에 서면 누가 양보잘해주는지 ..

  • 75. --;;
    '13.6.18 3:38 PM (211.215.xxx.115)

    자기자식도 똑같이 꼭 당해봐야죠 저런사람들 밑에서 크니까 젊은 사람들도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뭘 배우겠어요 우리애5살때인가 버스자리없어서 서서졸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어머 저 애가 서서자네'
    그러면서 비웃더라구요 넘 황당하고 서러워서 버스 내려서 없는돈으로 그날은 택시타구 갔어요
    사람들 너무 인정머리 없어요

  • 76. 노인 지하철무임승차
    '13.6.18 4:19 PM (222.106.xxx.69)

    이거 자체를 없애야해요

  • 77. ***
    '13.6.18 4:55 PM (14.36.xxx.93)

    그냥 '교통 약자석'으로 만드는 캠페인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노인에게 자리양보는 유교적인 공경심의 차원이 아니라 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이라 생각해요.
    222222222222222222

  • 78.
    '13.6.18 5:14 PM (141.70.xxx.149)

    저도 저 윗분 말씀에 심히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어르신 잘 보이진 않지만 관절염 앓고 계신 분들도 많고,
    당연히 체력도 젊은이들보다는 떨어지겠죠. 우리도 다 그렇게 될겁니다.
    젊은 사람들 앞에 목발 들고 서있어 보셨어요?? 그 사람들이 양보 안해주면 이상하다 할만한데, 이렇게 노인분들 한 그룹으로 몰아서 욕먹게 하는거 정말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젊은사람들 자리 양보해주지 않아서 최소한의 배려로 만들어 놓은게 노약자석이구요,
    보통 노인분들 거의가 젊은이들이 그 자리에 앉아있으면 한마디 못하시고 서서가시죠.
    그런 사진들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고 있고요.
    원글님의 심정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공감하기는 어렵네요.

  • 79. 그리고
    '13.6.18 5:20 PM (141.70.xxx.149)

    노인분들 지하철을 안탔으면 좋겠다는 답글도 있군요. 그 댓글 단 님도 60세 이상되시고, 나중에 운전도 위험해서
    안하게 되더라도 타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 80. 우리나라
    '13.6.18 5:22 PM (141.70.xxx.149)

    노인분들이요. 다른나라에 비하면 복지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실을 알고 말씀들 하시는건지...
    대중교통 혜택은 다른 나라에도 있구요.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극단적인 댓글들 정말 불쾌하네요.

  • 81. 어떤노인분들은..
    '13.6.18 5:37 PM (121.128.xxx.63)

    자리양보해도 싫으시다면서 그냥앉아있으라는 분들도 있어요..
    노인분들도 다 가지각색인듯...
    나도 노인될테지만..
    무조건 눈총주고 그런 노인되지말아야지...
    아 슬프다..
    노인되지말아야지

  • 82. 비슷한상황
    '13.6.18 5:57 PM (116.41.xxx.226)

    비슷한 상황에 7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한테 지팡이로 다리를 맞은적도 있어요 ㅎㅎ
    십년넘은 일이지만 어려서 제대로 대응못했던게 아직도 아쉽다는 . 그 후론 앉아본일 없고요
    제대로 교육받지못한 사람들이 나이들어 고집만 남으면 그렇게 되는거 같다는..

  • 83. 제대로 교육?
    '13.6.18 6:04 PM (141.70.xxx.149)

    저는 지금 젊은세대들 보면 오히려 더 막나간다는 생각 많이 하는데요, 어른들한테 못배워서 저런다느니
    빨리 죽어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 들으면 정말 다시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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