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시장갔다가
빈대떡 맛있게 잘먹고..
몇년전에 거기서 먹은 기억나는데 그때보다 빈대떡이 좀더 커진느낌이었어요
그 시장에 음식들 정말 엄청 많잖아요
다른가게에
떡볶이나 순대먹을까싶어서..
과거기억 되살려서.. 예전에 먹었던 가게 갔는데..
봉변을 당했네요
아주머니.. 기본은 저에게 반말에
같이간 지인이랑.. 서로 뭐시킬까 고민하는데..
서로 뭐먹을지 정하지도 않았는데
그럼이거이거 줄까?
그래서 제가.. 아직 덜골랐다하니
아줌마 맘상했는지.. 뭐라뭐라..
거기 손님도 없었고 그가게에는 손님이 저희밖에없었는데도..
친구가 맘상했는지 그냥 가자고 하길래.. 저도 따라 일어섰더니만..
그아주머니.. 정말.. 뭐 어떻게 된건지..
이미 뭘 볶고 있는데 그냥 가면 어떡하냐면서
저희는 분명히 주문오더 내린적 없거든요
옆집가게 아줌마는 제 뒤통수에다 대고 .. 사먹지도 않을꺼 왜앉았냐면서 소리지르네요
무슨 이런 황당한 경우가..
무슨 레스토랑처럼 가게안으로 들어간것도 아니고.. 그냥 시장안 길바닥에.. 의자 있고 그런곳인데
처음부터 아주머니가 친절했으면 그렇게 나오지도 않았을텐데..
제가 젊은아가씨도 아니지만 어쨌든 어려보이는 여성에게는 너무 불친절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