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해학생 학교폭력취약지역 순찰 검토중

보셨어요?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3-06-16 15:46:29

http://m.media.daum.net/v/20130616050105823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그동안 학교폭력 대책이 가해학생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처벌하는 등 징계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가해학생에게 학교폭력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권을 줘 학교폭력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이거..보셨어요??
왜..일제시대 종로 명동을 주름잡던 하야시가 생각날까요;
물론 저 고등학교 때 1,2학년이 담배피면 담배피는 3학년 일진들 불러다 혼내고 그랬던 건 있는데요..음.
학부형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IP : 39.7.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췌
    '13.6.16 3:49 PM (39.7.xxx.83)

    '일명 '일진'들에게 단속권을 부여해 완장을 달고 화장실, 학교 인근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책임의식을 갖게 돼 일진들이 앞장서서 규범을 지키게 되는 등 학내에 솔선수범 하는 분위기가 조성 된다는 것이다.

    .....중략

    교육부는 최근 진행한 '온라인 국민 정책제안'을 통해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 초등학생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근처나 화장실 등 사각지대를 자율적으로 순찰해 학교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하지만 교육계는 일진들에게 단속권을 부여하는 것이 자칫하면 이들에게 무소불위의 권한을 주는 꼴이 돼 학교폭력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장 실사를 나가보니 일진에게 단속권을 주면 학교폭력이 더 판을 친다는 우려와는 달리 학교폭력이 오히려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해학생에게 지위를 부여해 책임의식을 갖도록 해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은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다음달 중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 2. 유스프라
    '13.6.16 4:00 PM (1.247.xxx.78)

    깡패 성향의 학생이 반에 있으면 그 반 자체가 조용해집니다. 조폭들도 보스가 힘이 쎄면 조용하죠.

    두려움과 폭력에 순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80년 대에는 힘쎈 양아치 같은 학생들에게 규율부 완장을 주고 학생들을 지도하게 했죠,

    교사들은 규율부만 잡고요. 그러면 학교는 엄청 편합니다.

    폭력으로 규율을 잡는거니까요.

    진짜 욕 나오네요

  • 3. 그쵸..
    '13.6.16 4:06 PM (39.7.xxx.83)

    이게 과연 '자율적인' 선도일까요..?

  • 4. ...
    '13.6.16 6:20 PM (110.15.xxx.54)

    이건 아니죠. 세상이 거꾸로 가는 것 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57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우울해요 3 우울 2013/06/18 752
263656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5 ^^ 2013/06/18 5,552
263655 속보 - [발뉴스 6.17] 이재용 해외 계좌 발견 4 참맛 2013/06/18 3,139
263654 헬스중 입맛이 이렇게 떨어지나요??? 2 기운없어.... 2013/06/18 895
263653 간단 선물(팁 주시면 장마내내 식욕이 없어서 살이 왕창 빠지실거.. 9 면세점 2013/06/18 1,738
263652 다들 매실 어디서 사셨나요? 5 매실 담고 .. 2013/06/18 981
263651 홈쇼핑18k목걸이 나무안녕 2013/06/18 2,528
263650 한국일보 대체 왜 저러는거예요 ??? 2 후후 2013/06/18 3,471
263649 에어컨 냉매 충전을 했는데 다음에는 서비스센터에서 해야겠네요.... 5 에어컨 냉매.. 2013/06/18 23,956
263648 사람한테 익숙해지는게 부담스럽습니다-학교엄마 4 .. 2013/06/18 2,041
263647 도일이와 미란이.. 9 명탐정코난 2013/06/18 2,328
263646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qu.. 27 참맛 2013/06/18 2,494
263645 육아용품 문의(자석칠판) 유용할까요? 3 미달 2013/06/18 802
263644 '지향이 사건'…친모·의사 2명 등 5명 적발(종합) 2 금수만도 못.. 2013/06/18 1,590
263643 노벨경제학상 교수, 창조경제 설명듣더니 "불쉿".. 6 창조경제 2013/06/18 1,811
263642 지인이 똑같은 가방을 산다면 기분 나쁠까요? 30 이클립스74.. 2013/06/18 6,990
263641 딸아이가 회사갈때 스키니진을 입고 다녀요 17 ㅅㄱ 2013/06/18 8,206
263640 글쓸때 ...읍니다 .라고 쓰면 대번에 나이먹은 사람으로 알데요.. 11 skdl 2013/06/18 2,108
263639 극심한 길치... 고쳐질수 있나요? 10 감초 2013/06/18 2,140
263638 매실액 만들때 설탕 너무 많이 넣으면 8 고구미 2013/06/18 2,395
263637 음식에 대한 강박? 이거 고칠수 있을까요? 4 평소 위가 .. 2013/06/18 1,387
263636 남자만나고 똥밝은 느낌 20 ㄴㄴ 2013/06/18 4,041
263635 전지현 휘슬러광고보셨나요??? 128 으악 2013/06/18 18,808
263634 4살아기 밤에 잘때 엄마를 못눕게하네요 3 바람불어잠깼.. 2013/06/18 1,492
263633 독일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질문!!!!! 7 독일거주예정.. 2013/06/18 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