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어린이집 보육교사 절대 아니구요
제가 미혼이었을때는 그냥 일반인들이 가지는 유치원 선생님에 대한 환상?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고 ... 뭐 나쁘지 않았어요.
남초사이트에 종종 가면 항상 보이는 글.. 나이트,클럽에 가면 열에 여덞명은 유교과이고
어린이집 선생님이더라 하면.. 그냥 그 남초사이트에 있는 남자들 비웃어주던 사람중에 하나였지요.
그리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이를 보낼 교육기관에 대해 좀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원래부터 계속 들리던 소리였겠지만 제 귀와 눈에는 먼 일처럼 느껴져서 안들리던 점점 어린이집 사고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제 이미지는 좀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타인의 큰 사고상처보다 내 손에 박한 가시 아픔이 더 큰 법이라고.. 주장할렵니다)
그래도 항상 그 분들이 주장했던 그런 사람은 일부이다라는걸 믿었드랬죠
그러나.............
올봄 그 믿었던 마음이 내동이쳐지고 믿었던 도끼에 발등찍히고 일톤짜리 쇠망치로 뒷통수 맞은뒤로
제가 가진 보육교사분들 이미지는 바닥을 지나 지하로 떨어졌습니다.
님들은 보육교사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신지요?
보육교사 힘들게 하지 말라구요?
왜 엄마들이 보육교사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까?
보육교사들이 힘든 상황이 된건 바로 다름아닌 동료들인데..
왜 유난하고 까칠하고 예민하게 구는 엄마들이라고 생각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