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드라마 출연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어떻게든 얼굴 알려야 하는 신인들 말구요,
나름 인지도 있고 연기력도 탄탄한 분들요.
물론 다 나름 사정이 있어서 이런 것 저런 것 가릴 형편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테니 뭐라고 싶진 않아요.
다만 대본 읽으며, 연기하며
무슨 생각을 할까...
몹시 궁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성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요...
지겨우시죠?^^;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13-06-15 09:25:05
IP : 183.97.xxx.2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ㅇㄹ
'13.6.15 9:28 AM (39.114.xxx.2)앞이 훤이 보이는 드라마 즉 순신이, 원더풀 마마 등등 보다는 예측할 수 없는 재미가 있던데 왜 왜 왜 이리도 까시는쥐.
2. 원글
'13.6.15 9:30 AM (183.97.xxx.209)재미있는 분은 누가 뭐래든 재밌게 보시면 되는 거죠, 뭐.^^
전 궁금해서 질문했을 뿐이고...^^;3. 음
'13.6.15 9:32 AM (175.213.xxx.61)박영규한테 언니라고 하던데 귀를 의심했네요
저렇게 부르는것도 대본에 있으니 할텐데 맘이 어떨까 궁금하더군요4. 아디
'13.6.15 9:39 AM (211.201.xxx.55)지겨운줄 아시면서 왜? ㅋ
5. aa
'13.6.15 9:46 AM (222.99.xxx.51)정말 저도 그런생각 들더라구요
어제같은 경우는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나름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저런연기 하고싶을까 싶어 안쓰럽기까지.. 이사한 허름한 빌라에 세아들이 들어와서 어머니(서우림)한테 인사하는 씬에서는 정말 어색함이 뚝뚝(타드라마에서느 저정도면 ng일텐데)흐르더군요. 개연성도없고 말도안되는 스토리지만 대본연습은 모여서 할텐데 작가는 어떤 생각이고 배우들은???6. 언니란 호칭은
'13.6.15 9:52 AM (125.179.xxx.20)제가 내일모레면 50인데 저 국민학교 다닐때엔 남자 손윗형제도 언니라고 불렀었죠..
국어책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지금은 여자 형제들만의 호칭으로 굳어졌지만
예전에는 남자 형제들도 손윗 형제를 언니라고 불렀었답니다.7. 오렌지
'13.6.15 9:57 AM (1.229.xxx.74)직장인데요 뭘 ........ 우리도 직장 다니면서 드런꼴 보지만 에휴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이러고 말잖아요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물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연예인들 작품 있을때 안하고 그러면 일 끊기고 그러더라고요8. 원글
'13.6.15 10:09 AM (183.97.xxx.209)맞아요, 직장이라고 생각하면 견디기가 수월하겠네요.^^
전에 탤런트 정한용씨던가 그분이 그랬대요.
무슨 아침드라마에 출연했는데,
너무 극이 황당하게 전개되니까 제발 자기 좀 빼달라고 했다고.
그래서 죽은 걸로 처리됐다지요...9. 음
'13.6.15 10:45 AM (175.213.xxx.61)위에 언니란 호칭 쓰신분 낼모레 50되는분은 좀 특이하시네요
울아부지 낼모래 칠십이고 시아버지 낼모레 팔순인데도 아무도 형한테 언니라고 안불러요10. 여행
'13.6.15 10:47 AM (220.93.xxx.169)한혜숙 박해미 같은분들은 임성한을 신처럼 모시던데요,, 신인이라면 발벗고 달려가겟지만. 중견들이 자존심도 없나 싶어요 . 본인들도 대본보면 알텐데
11. ㅎㅎ
'13.6.15 10:52 AM (223.62.xxx.27)정말 위에 댓글 다신분 제나이 50에 큰언니가60 대로 차례로 형제 있는데 아무도 남자형제 언니라고 부르는 친구나 주위분들 본적이 없네요
저두 저 드라마 딱 한 번 보고 기함을 했지요
일부로 튈려구 저런 대본을 쓰는건지...12. ...
'13.6.15 10:53 AM (222.100.xxx.162)언니라고 부르는건 거기서 오대규 캐릭터래요
인물정보에 그런언급이 있어요
그냥 뭐라도 하나 독특하게 튀려고 그러는거겠죠13. //
'13.6.15 11:0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낼 모레 50이시면 50된것도 아니구만,,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네요.
무슨 그 시대때 초딩 교과서에 언니라고 나와요?
그때 국정교과서 한종밖에 없었으니 교과서가 다를일도 없고
교과서에 그렇게 나왔다는거 금시초문입니다,14. //
'13.6.15 11:1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언니라는 호칭은 조선시대도 사용했어요, 추노에서도 그래서 나오죠, 남자들이 언니라고 호칭하는거,
그러다가 언니라는 호칭이 점점 여성용으로 바뀝니다, 요즘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호칭으로 굳어졌죠,
예전대로 생각하면 완전 틀린건 아니지만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니죠,
최소한 사극도 아닌 현대물에서 언니라고 지칭하는게 좀 웃기죠,
추노에서는 언니라는 호칭나와도 전혀 문제가 안됐죠, 그 시대에 맞는거니까요..15. 어쨌든
'13.6.15 11:33 AM (125.135.xxx.131)시청률이나 출연료 그리고 명성이 나는게 중요한 일 아닐까요?
그게 될 듯요.
그리고 그 분들도 직장인인데 먹고 살려면 돈 벌어야 되니까..16. yj66
'13.6.15 1:40 PM (50.92.xxx.142)남자형제끼리 언니라고 사용할수 있는게 틀린게 아닐거에요.
저도 어릴때 배운기억이 있어요.
어릴때 옆집 남자 형제 또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자기네 형한테 언니 언니 하는거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상해서 국어사전 찾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국어 사전에 언니는 동성의 윗 형제 자매를 말하는 호칭이라고 써 있었어요.
지금은 시대가 달라서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그 작가는 특이하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겠죠 당연히.17. 우리나라 고유 용어
'13.6.15 4:34 PM (198.84.xxx.23)남자형제를 칭할때 남동생은 "언니" 여동생은 "오라비"라고 하는것이 정식입니다만?
제대로된 집안에서는 여전히 언니란 호칭 사용하곤 했었어요.
금시초문이란 분들은 무식 인증하는 꼴입니다.18. .....
'13.6.15 5:42 PM (125.178.xxx.57)50대 중반인 제 주변에서도 남자형제 호칭도 언니라고 했어요
큰언니..작은 언니... 호칭등 까다로운 집안입니다19. 언니..
'13.6.15 11:46 PM (122.35.xxx.141)저도 어렸을때 들은적있어요 저 40대중반.
주로 경기도 지방을 중심으로 쓰였고, 빠르게 사라지고있어서 안타깝다는 국문학자의글도읽은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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