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 자녀 두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머리 고민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3-06-15 08:49:03
딸아이 머리가 곱슬인데 마치 굵은 컬로 파마한 머리 같아요. 
초등 6학년이고 지금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파마했냐는 말 듣는데, 
중학교가면 과목마다 선생님이 다르고 교칙이 더 엄해서 지금보다 지적을 더 많이 받을텐데, 
머리를 어찌해야 하나요?
아이 머리가 곱슬이 아니라 파마한 머리 같아요. 
선생님께 곱슬이라 말씀드리면 순순히 믿어주시나요? 
IP : 121.161.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13.6.15 9:16 AM (183.107.xxx.162)

    부모님이 학기초에 직접 말씀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말씀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어요?

  • 2. ..
    '13.6.15 9:52 AM (211.177.xxx.114)

    아는 지인이 머리가 염색한거마냥 브라운이예요 진짜 밝은~~학교 다닐때 엄마가 학기초에 미리 말했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조회때나 학주한테 매번 걸렸다고~~~

  • 3. 오렌지
    '13.6.15 10:02 AM (1.229.xxx.74)

    제딸애도 퍼머 해 놓은것처럼 곱슬인데요
    일년에 한번 매직스트레이트 해줘요
    매직 해 놓으면 새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서 구불구불 푸석푸석 해질때까지 말짱하게 생머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자주 할 필요도 없고 보통 2월 봄방학때 새학기 시작전에 한번씩 해줘요

  • 4. ..
    '13.6.15 10:10 AM (72.213.xxx.130)

    매직도 한 방법이긴 해요. 제 동생 완전 빗자루 부시시 곱슬인데 머리 자라는 속도도 매우 느림.

  • 5. 매직이
    '13.6.15 10:43 AM (211.234.xxx.216)

    방법일 순 있지만 열펌이라 머릿결 엄청 상합니다
    담임쌤께 말씀드리는것이 최선일겁니다

  • 6. 답글 감사드립니다.
    '13.6.15 11:23 AM (121.161.xxx.169)

    아이 머리가 딱 보면 곱슬이구나 할 머리가 아니라
    파마한 머리 같아서 고민스럽네요.
    스트레이트 파마도 생각해봤는데 파마약이 독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일단 학기초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래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직을 해주는 수밖에 없겠네요.

  • 7. 미리 말씀드려도
    '13.6.15 11:45 AM (220.76.xxx.244)

    안 믿으실 수도 있어요
    요즘 엄마들이 웨이브있는 머리가 어울린다고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
    매직 하는게 학교다닐때는 속편한거같아요

  • 8. 우리 딸도
    '13.6.15 3:44 PM (124.80.xxx.135)

    굵게 파마한 것같은 곱슬인데,
    선생님들케서 다들 아시고 아무문제없이 학교다녔어요
    말씀드리면 아무일없어요

  • 9. ^^
    '13.6.15 5:51 PM (121.161.xxx.169)

    굵게 파마한 것 같은 곱슬.. 서양에선 대단히 자랑스러워하는 머리라던데 말이죠.
    어머니도 파마값 굳었다고 웃으시며 말하세요.
    근데 아이는 머리가 늘 부풀어 있으니 찰싹 달라붙는 생머리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ㅠㅠ

    지금은 단발에 긴핀을 살짝 꽂고 다니면 나름 귀여운데(--;;)
    중학생되면 반머리나 핀 꽂는 거 못하겠죠?
    곱슬머리 여중생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해야 학생주임 눈에 안 띄고 얌전해 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14 "전두환 장남, 천문학적 액수의 그림 은닉설".. 3 샬랄라 2013/06/20 630
264713 외고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외고 2013/06/20 887
264712 아이들 한글 언제부터 시작하세요? 5 아.. 2013/06/20 1,088
264711 약초필링했어요.낼 어떻게 회사가조? 1 냠냠 2013/06/20 1,132
264710 급질입니다 방광염 4 미쎄 2013/06/20 1,150
264709 맥도날드 맥머핀 빵 3 쫄깃한 식감.. 2013/06/20 1,548
264708 허벅지등 다리 살 빠지는 시술 있나요? 3 정은지다리 2013/06/20 1,637
264707 지방결혼식...그리고 하객 5 랑채 2013/06/20 1,990
264706 보험 잘 아시는분 문의 드려요 7 .... 2013/06/20 414
264705 저 골드 통장 만들었어요 6 ㅇㅇ 2013/06/20 2,239
264704 대체 이마트불고기양념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11 ///// 2013/06/20 3,095
264703 결혼할 인연이 따로 있으면 6 근데 2013/06/20 4,642
264702 수지가 분당보다 학군이 낫나요? 3 물정모르는... 2013/06/20 10,486
264701 지방이식 상담후기&질문 4 천만원 2013/06/20 1,425
264700 표창원 교수님, 한 개인으로서 용기가 대단하신듯.. 34 d 2013/06/20 2,058
264699 밀가루 종이컵 계량 방법 알려주세요~ 2 돌돌엄마 2013/06/20 6,934
264698 5월에 계약 잔금6월중 재산세는 매도자가 부담하나요? 13 집매매시 2013/06/20 1,109
264697 윤종신과 진중권... 4 ??? 2013/06/20 1,558
264696 왜...연아양 경기만 보면 눈물이 나는 걸까요? 19 뜬금없는. 2013/06/20 2,182
264695 여름용 시원한 침대 패드.. 모시삼베랑 대나무자리 어느게 시원한.. 5 마냐대나무자.. 2013/06/20 3,244
264694 멀티콘센트 원래 이렇게 잘 안 꽂혀요??? 1 웃자맘 2013/06/20 1,642
264693 회사에서 도시락을 먹는데 사장이 반찬을 안 싸와요 36 레디투스 2013/06/20 11,354
264692 낙지 훔쳐먹는 냥이 추가 1 ㅡㅡ 2013/06/20 674
264691 따라쟁이들 천지 7 게시판한심들.. 2013/06/20 1,112
264690 질문받는 글은 이런글 저런질문카테고리로 가세여 36 2013/06/20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