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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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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썬크림 많이 사용하시는데 전 반대요.

...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3-06-14 22:23:33

요즘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여름 자외선에 대한 폐혜에 대해 지적하고

국민들 피부 건강 걱정해 주면서 썬크림 권장하는건 좋은데요.

전 한편으론 좀 걱정도 되더군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다른 기초 화장품보다 썬크림에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가는게 사실이거든요.

요즘 오존층이 뻥뚤리다 못해 온몸으로 샤워를 할 지경이니

그 나쁜 빛 고대로 받았다간 피부가 논바닥 갈라지듯 쩍쩍 갈라지며 주름지면

그 피부.. 그 인생은 앞으로 누가 책임을 지나요. 본인이 져야지..

근데요..

보면 예사로 STF다 뭐다 해서 지수가 50 이상이던데 이거 지수가 높아서 자외선은 잘 막아줄지 몰라도

그 50의 성분 만큼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것도 사실이거든요.

나빠요 나빠..

한 6, 7년 전만해도 지수 50이상 썬크림은

발리나 태국 등지에서 써핑족들이 주로 사용하는 써핑용으로 주로 쓰이고..

또 그런 강렬한 햇빛아래 레포츠가 끝나면 여자들이 화장 닦아내듯 구석구석 꼼꼼이 씻어내는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는데..

요즘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우리나라 전 국민이 썬크림을 너무 과용한단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 썬크림 구매율이 세계에서도 꽤 높은 수준이라라더군요.

썬크림은 약간 지수 낮은걸로 바르시거나..  (요즘은 25~35정도는 되려 찾기가 힘들정도..)

가끔 썬크림 건너뛰시고 양산을 쓰고 다니시는건 어떨까요.. ㅋ 좀 모냥 빠지긴 하네요 ㅋㅋㅋ

(양산도 UV기능 안되는게 너무 많긴 하더군요)  

IP : 123.98.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6.14 10:44 PM (124.80.xxx.4)

    저도 썬크림 발라야하나 망설여질때가 많아요 어떤이들은 집안에서도 바르고있어야 한다지만..
    어떤날은 용감하게 양산만 들고 나설때도 있어요
    연고를 바르면 몸에 스며들어 혈액에서 그 성분이 검출되듯이 안좋은 성분이 스며드는게 아닐까요

  • 2. ...
    '13.6.14 11:46 PM (112.168.xxx.32)

    전 그냥 32짜리로 사서 발라요
    어디 나갈때만 30분전에 발라주고요
    목도 발라줘야 되는데..끈적이는게 싫어서..그냥 얼굴만 바르고
    팔뚝은 비타민d 흡수되게 그냥 내비 둬요

  • 3. 피부과 의사도
    '13.6.15 9:56 AM (125.178.xxx.48)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으면 아무래도 피부에 유해하니
    25~35정도 되는 것을 사용하되, 자주 바르라고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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