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신랑은 왜 홍삼,보약같은거 절대 사지말라~고 외칠까요?

1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3-06-14 13:08:27

여름이고 남편이 육체적인 일을 하느라 무척 피곤해하길래

홍삼을 좀 좋은걸로 시키려고 검색하고 있었어요.

근데 절 보더니 그런거 시킬 필요없다고. 나 아직 괜찮다며... (나이는 41)

결혼하고 보약이나 홍삼같은거 해준다고 하면 언제나 손사래를 치며 난 그런거 필요없다고 못사게 하는데...

돈 아까워서 그런걸까요? 왜냐면 장모님이 사주시는 홍삼은 고맙다고 하면서 잘 챙겨먹거든요? ㅋ

그렇다고 우리가 그 정도도 못먹을 형편이냐 그건 아니에요. 어느정도 수입은 괜찮아요.

아니면 홍삼먹이고 마누라가 무언가?를 기대할까봐 지레 저러는지 ㅋㅋㅋ

밤일은 문제없는 편인데...;;;;

IP : 219.251.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4 1:1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신가봐요, 나이 들면 알아서 챵겨먹어요,
    그리고 홍삼은 절대 열있는 체질한테 먹이면 안됩니다, 고혈압도 피하시구요,

  • 2. 11
    '13.6.14 1:14 PM (219.251.xxx.218)

    남편이 땀이 없는 편인데 열이 있는 체질인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더위를 많이 안타는 편이에요. 오히려 추위에 약해요
    말랐거든요. 175에 63키로에요

  • 3. 그냥
    '13.6.14 1:18 PM (180.65.xxx.29)

    공짜는 잘먹고 자기돈은 싫은건 돈아까운듯

  • 4.
    '13.6.14 1:20 PM (175.223.xxx.87)

    장모님이 해주신건 먹는다니 그냥 챙겨주면 먹겠네요. 홍삼은 인삼과 달라서 열이 많은 사람도 괜찮다던데요~ 저희남편도 금산시댁서 하는 홍삼액 매일 먹어요~ 홍삼이 안먹다 먹음 큰효과없어보여도 먹다가 안먹으면 확실히 다르다고 열심히 챙겨먹어요

  • 5. ..
    '13.6.14 1:25 PM (222.107.xxx.147)

    저희 남편도 생전 그런 거 안 먹었어요.
    영양제를 사줘도 챙겨먹지를 않아서 유통 기한 지나서 버리기도 하고.
    그러다 작심하고 아침마다 제가 홍삼을 타서 마시게 합니다.
    그러더니 아예 홍삼 예찬론자가 되었어요.
    그거 마시고 감기도 안걸리고 뭐 몸이 좋아졌다나 뭐라나.
    장모님 부담 그만 주시고 님이 그냥 사서 먹이세요.

  • 6. ...
    '13.6.14 1:35 PM (180.228.xxx.117)

    밤일하고 일반적인 건강하고는 거의 상관 없어요. 중환자라서 손하나 까닥 못하거나 너무 늙었거나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밤일은 결국 조루냐 아니냐와 거시기에 대해 너무 담백한 사람이냐 아니냐에 성패가 달려 있지요. 홍삼이나 보약을 멀리 하는 사람들은...뭘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지식부족?)

  • 7. ...
    '13.6.14 1:50 PM (211.243.xxx.169)

    우리남편도 영양제도 안먹어요. 이제 곧 50이고 힘든일해서 비실거리는데도 싫대요. 귀찮다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남편이 워낙 초딩이 입맛이어서 맛없는건 안먹거든요. 안먹는 음식 막 숨겨서 만들어먹여요;;;
    그런걸로봐서는 맛없어서 안먹는거 같아요. 어린이용 씹어먹는 맛있는 영양제를 사먹여야하나,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95 김나운씨 아들 낳았나봐요? 41 ᆞᆞ 2013/08/18 60,556
286694 파워포인트에서 유튜브 동영상 삽입하기 2 Disney.. 2013/08/18 5,320
286693 직장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2 ee 2013/08/19 1,572
286692 요즘 길가다 보면 이쁜 여자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8 ... 2013/08/18 4,432
286691 보습미스트 많이들 쓰세요? 2 ///// 2013/08/18 1,139
286690 유럽여행 7 여행 2013/08/18 2,082
286689 이런경우는? 3 . 2013/08/18 554
286688 이목구비 짙은 사람들은 나이들어 얼굴이 무너지는게 진짠가요? 9 쏘세지왕눈이.. 2013/08/18 6,360
286687 카모메 식당의 숨겨진 진실.. 혹시 아세요? ^^; 24 반전 2013/08/18 16,011
286686 이 여름이 끝나기는 하겠지요? 5 남부지방 2013/08/18 1,484
286685 남편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10 약속 2013/08/18 4,574
286684 친정엄마랑 얘기하면 자꾸 화가나요 6 친정 2013/08/18 3,960
286683 '엄마 나 응가 했어'- 한강수영장의 불편한 진실. 7 기사 2013/08/18 3,729
286682 아파트 배관 공사로 온수 안나올 때 샤워 어떻게하세요 10 온수 2013/08/18 3,713
286681 사과 커터기 어때요? 5 cherry.. 2013/08/18 1,170
286680 아보카도 싸게 구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2 Loggin.. 2013/08/18 3,418
286679 겨울 코트 고르려 하는데요 1 sooyan.. 2013/08/18 859
286678 캐나다 포테이토칩 찾아주세요ㅠㅜ 3 ㅡㅡ 2013/08/18 940
286677 장남이 딸만 있는 경우 이후 제사는? 14 궁금해요~ 2013/08/18 5,629
286676 오이지 아삭 절구기 물엿 대신 설탕 오이지 2013/08/18 1,402
286675 짐 전력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어이없어 2013/08/18 997
286674 애엄마는 잠재적 진상인가요... 62 ..... 2013/08/18 9,355
286673 잡월드 원하는 체험실은 다 마감이네요? (결석하고가려는데도) 청소년체험실.. 2013/08/18 944
286672 길가다가 잘생긴 남자 있으면 쳐다 보시는 분 계시나요? 11 홍당무 2013/08/18 15,480
286671 도형 아이큐 테스트를 했는데.. 6 고딩 2013/08/18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