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히 동네에 얼마전 개업한 참치무한리필 식당... 걱정되더군요..

...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3-06-13 23:00:38

남의집 일이지만 오며가며 볼때마다 걱정이 되네요.

큰 도로에서 안쪽으로 외진 도로가인데

그 가게 건물 자체가 좀 위치가 애매한 위치에요.

그 가게 이후로 다른 가게가 전혀 없어서

잘 볼줄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장사 안될 위치거든요.

원래 냉면집이었는데 폐업하고 6개월동안 빈채로 있다가 지난 4월에

무한리필 참치전문점이 개업을 했어요.

 

근데 어제보니 행사 전문 아가씨랑 삐에로 복장하고 전단 나눠주는 사람이

가게 앞에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행사하더라구요.

아마 장사가 잘 안되서 생각한 방법인듯...

근데 너무 쌩뚱맞고...

 

오늘은 개업후 치워놓았던 개업 화환을 새로 가져다 놓고...

 

반면에 큰 도로쪽 있는 체인 식당들은 사람 바글바글 하던데...

정말 장사는 목이 좋아야 하나봐요

IP : 175.192.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남자사람
    '13.6.13 11:03 PM (211.44.xxx.96)

    진짜 참치일까요?



    저번에 TV에 나오던데...

  • 2. 콩콩이큰언니
    '13.6.13 11:09 PM (219.255.xxx.208)

    목이 좋아야 하는 건 맞긴한데, 전 맛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동네에 초밥집이 생겼는데 정말 작아요, 그리고 거기 초밥집이 잘될거 같지도 않았고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아침일찍 주방장님이 노량진 가서 그날그날 싱싱한 넘으로 사오신데요.
    그래서 초밥이 모듬초밥 뿐이지만 아주 미어 터집니다.(메뉴가 다양하지도 않아요, 우동 야끼우동, 캘리포니아 롤, 튀김, 회비빔밥...뭐 이정도)
    그리고 또 한군데는 남편하고 슬렁 슬렁 걸어다니다가 알게 된 곳인데.
    쌀국수 딱 한가지만 하는 집이거든요.
    정말 샛길로 쏙 들어가 있는 여기 음식점이 있을 수가 있어? 싶은 곳인데.
    깔끔하게 맛있게 하더라구요.
    점점 사람들이 찾고있는 분위기고요.
    분명 자리도 중요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맛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동네 그 두곳을 보면 그런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 3. ...
    '13.6.13 11:11 PM (182.218.xxx.191)

    참치집은 참치가 좋거나 해동을 잘하거나 센스가 좋으면 자리가 안좋아도 사람 밀리던데요.저흐동네는 위치도 안좋고 테이블 7개 있는데 예약 필수에요.

  • 4. .....
    '13.6.13 11:13 PM (175.192.xxx.153)

    거기는 참치애난이라는 체인인데...
    체인 참치집에서 재료 좋은것 쓸것 같지는 않아요.
    거기다 무한리필이니...

  • 5. 무한리필
    '13.6.14 6:58 AM (203.226.xxx.245)

    예전에 그런 참치집 가봤는데 손님이 남긴 참치를 무한재활용 하더라구요 나가면서 주방쪽을 얼핏봤는데 남은 참치를 다른 손님 접시에 얼른 담아내서 일행과 같이 어이상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772 욕실 샤워헤드 2 ... 2013/06/20 836
265771 결혼하면 인생이 아주 많이 바뀌나요? 24 결혼생각 2013/06/20 4,556
265770 아주편한 소파를 사려고 하는데요 미리 2013/06/20 905
265769 대학생 아들까지 삼인가족 전기세 평균5만원대 왜 이렇게 많이 나.. 16 .. 2013/06/20 2,457
265768 국민주택채권은 그냥 할인료 내고 바로 파는게 이익? 1 ,,,, 2013/06/20 779
265767 첫아이 낳고 남자들한테 인기가 너무 많아졌어요..이런분 계세요?.. 36 .. 2013/06/20 13,568
265766 7살 아이가 수두예요. 4 카페라떼사랑.. 2013/06/20 1,227
265765 팥빙수.. 맛있는곳이요.. 13 더워요 2013/06/20 2,085
265764 네이* 복근운동 프로그램 처음 해봤는데 12 사람살려 2013/06/20 1,751
265763 예수님은 정치적으로 여권성향이였까? 야권성향이였까? 27 호박덩쿨 2013/06/20 1,031
265762 전주에 계신 분들 3 도와주세요~.. 2013/06/20 692
265761 텃밭채소 이웃줄때 다 씻어서 드려야하나요? 22 속상 2013/06/20 2,835
265760 천성이 우울한 아이 키우시는 분 4 ** 2013/06/20 1,959
265759 생연어 맛있게 먹는 요리팁 부탁드려요~~ 5 .... 2013/06/20 1,641
265758 이사 선택하라는데 하남시랑 동탄시중에서요 5 푸른하늘아래.. 2013/06/20 1,601
265757 질문글들 재밌구만..... 9 왜그러세요 2013/06/20 909
265756 대검찰청 앞에 모인 서울대생들.. 6 횃불 2013/06/20 1,221
265755 서울시청앞 광장ㆍ명동성당서 `6월의 함성' 재현 1 손전등 2013/06/20 1,116
265754 진격의 거인 읽어봤어요 4 만화 2013/06/20 1,845
265753 세일하길래 산 오징어먹물...-_-스파게티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1 요술공주 2013/06/20 537
265752 투개월 예림이 진짜 예뻐졌네요 ㄷㄷㄷ 16 미둥리 2013/06/20 3,036
265751 벽걸이 에어컨 맬 밤 한시간정도 제습기능으로 돌리면 전기세가 얼.. 6 .. 2013/06/20 5,140
265750 연애의 기술에 대한 책 추천해주세요~ 9 홀리 2013/06/20 1,293
265749 좋은 노래 추천해보아요~~~^^ 2 유리핀 2013/06/20 639
265748 돌쟁이 아가 데리고, 시작은아버지 장례 가야할까요? 22 돌쟁이엄마 2013/06/20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