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부를 맘 먹고 하기가 쉽지는 않잖아요.
커피한잔값으로 굶어죽는 아이와 그 가족을 배불리 먹이고, 명품백 하나면 수십수백의 어린이를 살릴수 있다는 걸
알긴 하지만 실제로 커피 안 먹고 사고 싶은거 안사면서 기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정기 후원으로 자동이체 해 놓았더니 많이 벌으나 적게 버나 항상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니까 신경 안쓰이고 아까운 생각도 안들고 좋더라구요.
물론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돈이라 가능한 거지만요.
우리나라는 아직 기부문화가 너무 부족한거 같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