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평범한 집에서는 남편들이 아내에게 연락을 몇번이나 하나요?
저희 신랑은 연구원에서 기술영업으로 바꾼지 2년정도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남편의 바뀐패턴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남편은 출장을 많이 갑니다 저번달은 한달동안 반이상을 출장가서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출장 갈수 있고 집에 못들어오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1박2일출장을 가서 연달아 이틀이고 삼일이고
집에 안들어와도 집에 연락을 안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무심한 부부여도 몇일을 안들어오면 당연히 걱정이 되지 않나요?
전화를 해도 안받고 카톡을 날려도 답문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1박2일 회사연수를 가도 3일째에 들어옵니다 왜 이제 오냐고 하니
와서 또 술마시러 갔다고 제가 회사생활을 안해서 그런지 전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연수라는 핑계로 좋은 여행지에 가서 밤새 술마시고 그 다음날 또 새벽까지 술마시러
간다는거 전 납득이 안되는데 게다가 또 술마시러갔다던 남편은 술냄새는 나지도 않고
제가 이상한거라고 합니다
출장이던 외박이던 연락도 없이 집에 안들어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못들어오게 되면 무조건 집에 연락을 해줘야한다고 주장하고 남편은
그럴시간이 없다는데 몇초면 되는 카톡도 안보내는 남편
그냥 평범한건가요? 제가 남편말대로 앞뒤가 막히고 이해심도 떨어지는 사람인건가요?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