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지적하실거에요?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3-06-12 22:54:47

식당에서 애랑 밥을 먹는데

한 꼬마가 들어왔어요.

초3인듯 ( 나중에 얘기하는거 듣고 백프로 확신했어요. 과목들어보니까 그래요 )

 

문 옆에 정수기 있는데

냉수 눌러서 오른손 먼저 씻고

그 손으로 냉수버튼 누른담에 나오는 물에 다시 왼손 씻고,

그러고 나서 뒤에 있는 엄마한테 나 손 씻었어..

그러면서 모녀가 테이블에 앉았어요.

 

정말 태어나서 처음봤어요.

음식점 정수기에 손 씻는 사람요.

괜찮은건가요? 

IP : 210.221.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정신 아닌 듯..
    '13.6.12 10:56 PM (223.62.xxx.119)

    그 엄마는 그걸보고 가만히 있던가요?

  • 2. 원글
    '13.6.12 10:58 PM (210.221.xxx.8)

    그 엄마 너무 자연스럽게 메뉴 주문하길래
    저는 사실 정말 이상해서 뭐라 하려고 하다가...
    말을 못했어요.
    그엄마는 아무렇지 않아했어요.

  • 3. 뭐라구요?
    '13.6.12 10:58 PM (125.186.xxx.25)

    헉...!

    그거 정말 리얼이에요?
    저같음 애가 모르고 그러고 있으면


    야 ~!!!!
    부터 소리쳤을듯 싶네요

  • 4.
    '13.6.12 10:58 PM (175.223.xxx.51)

    예. 오지라퍼라 할 지라도 하겠네요.
    엄마와 애 모두 훈육이 필요하네요.

  • 5. ///
    '13.6.12 11:01 PM (168.126.xxx.248)

    지적거리는 되겠지만..뭐라 말은 안합니다

  • 6. 헐 미친.
    '13.6.12 11:01 PM (193.83.xxx.116)

    요즘 왜이래요? 세상이 미쳐돌아가요.

  • 7. 총대짊어지고
    '13.6.12 11:02 PM (223.62.xxx.119)

    오지라퍼 발동해서하도 뭐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애가 몹쓸짓을 하면 못하게 해야 할
    역할이 부모이건만.. 그걸보고 그냥 놔두다니..
    둘다 욕 먹어도 싸네요..

  • 8. 총대짊어지고
    '13.6.12 11:03 PM (223.62.xxx.119)

    발동해서하도-발동해서라도

  • 9. 이건
    '13.6.12 11:06 PM (78.52.xxx.87)

    오지랖이 아니죠.
    저는 지적하겠습니다

  • 10. ..
    '13.6.12 11:22 PM (110.14.xxx.155)

    안괜찮죠
    남들 마시는 물인데..
    엄마가 시킨건지

  • 11. 엄마는 분명
    '13.6.12 11:45 PM (118.47.xxx.16)

    상상도 못했을거예요... 알고 가만 있을리가... ㅜㅡㅜ

  • 12. 이 동네
    '13.6.13 1:01 AM (14.44.xxx.72)

    어떤 이는 목욕탕에 가서 정수기 물받아서 머리감는 사람도 있었다는 말 들었네요

  • 13. 꼬마버스타요
    '13.6.13 1:12 PM (211.36.xxx.130)

    사장님한테 가서 그냥 얘기하고 정수기 물받이 청소해달라고 얘기만 했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426 어이없어서 어디 말도 못하는 나의 이상한 질투심....ㅠㅠ 23 2013/07/04 10,627
270425 기말고사 수학 7 중2 맘 2013/07/04 1,564
270424 호스팅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2 납작공주 2013/07/04 330
270423 우아함이 갖고 싶어요. 타고나는 거겠죠? ㅠㅠ 38 우아함 2013/07/04 24,465
270422 제가 내년부터 절을 1 질문드려요 2013/07/04 777
270421 패션잡지추천해주세요... 3 한세련 2013/07/04 1,057
270420 다 귀찮네요... 3 DD 2013/07/04 807
270419 엄마의 사회생활이 아이의 사회생활? ........ 2013/07/04 696
270418 열무김치국수 맛있는 하는 법 알려주세요~ 2 저녁먹을래요.. 2013/07/04 1,090
270417 저희 딸 이름 좀 골라주세요. ^^ 10 동글이 2013/07/04 1,146
270416 아파트 앞베란다 샷시 안하고 사시는분 어떠세요 20 ... 2013/07/04 4,156
270415 예쁜티셔츠 어디갈까요 2013/07/04 821
270414 아이폰5 사신분.. 2 사고싶다 2013/07/04 727
270413 은행 다니시는 분중에 9 2013/07/04 1,257
270412 헬스 복장 ㅡ용기 불어 넣어주세요 7 복장 2013/07/04 1,584
270411 아!... 베란다가 이리 좋은건줄 몰랐어요 46 존재의 이유.. 2013/07/04 19,726
270410 어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짱변이 엄마한테 보낸 문자들 7 목소리 2013/07/04 2,457
270409 중1재밌는책추천바래요 2 중딩맘 2013/07/04 590
270408 아, 부럽네요 극복할수없는 신체. . . 4 , , , 2013/07/04 1,637
270407 환불 받아야할까요 포기해야 할까요... 8 맘약한소비자.. 2013/07/04 2,031
270406 독도 관련한 국정원의 태도... 6 ... 2013/07/04 569
270405 의성마늘이 비싼가요?장터마늘 참 비싸요. 7 금칠마늘 2013/07/04 1,231
270404 어머니가 무좀인데요. 어떤 치료가 좋을지.. 5 토끼 2013/07/04 1,447
270403 24평 방3개 도배장판 어느정도 드셨나요? 5 ... 2013/07/04 14,687
270402 아이가 시험에 대해 긴장을 많이 하는데요 1 중1학부모 2013/07/04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