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삼 주 전부터 안방 벽 아래, 화장실 문 아래로 흰 벌레가 아침에 불 켜면 후다닥 하네요.
살다가 이런 벌레는 이 집에서 처음 보는데 분노의 검색직을 하니 좀벌레라 하네요ㅜㅜ
아주 작은 놈은 하얀 마치 지우개 가루나 실오라기처럼 생겨서 꼼짝 않고 있다가
틈을 타서 재빠르게 도망가고요.
좀 큰 놈들은 제대로 더듬이까지 달고 우웩.
약을 잘 다니는 곳에 뿌리려고 하는데 어떤 약이 잘 듣나요?
참고로 강아지 한 마리 기르고 있고 낮에 얘만 놔두고 식구들 모두 나가야 해서
강아지의 안전에도 지장 없는 약이라야 한다는.
퇴치 경험 있으신 분들~ 살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