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아이가 길냥이 밥을 줍니다.
길냥이 자매를 우연히 알게 되서 밥을 챙겼는데요 그 길냥이가 새끼를 낳아 다른 캣맘들과 같이
요즘은 더 챙겨보고 있는중이었구요
그 길냥이는 자기 어미가 낳은 새끼 세마리 까지 지금 젖을 먹이는 중이예요
그런데 입주민들의 민원이 있었는지 오늘 집을 철거했다네요
일단 젖도 안땐 7마리는 어미와 주차장으로 옮겼구요 나머지 3마리중 한마리는 여학생이 입양하고
남은 아이 두마리를 구청에 신고하거나 판다고 했다고 두마리를 집에 데려왔어요
그런데 딸아이는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얼마전에도 눈이 부어서 병원에 다니는 상황이고 집에는 저만보면 징징거리는
개1마리가 있어서 저희 아파트는 1층에 주는 앞마당이 있어서 거기서 키우라고 했어요 근데 아놔..ㅡ,,ㅡ
마당엔 벌써 무단 입주자 들이 있었네요 엄마랑 새끼 5마리.....ㅠㅠ
작년에도 여기서 다른 어미랑 새끼가 여름을 나고 다른데로 갔는데 올해 또 왔네요
얘네들 사이에 소문났나봐요 아줌마 게을러서 청소도 안하고 암말 안하더라고 ㅠㅠ
근데 얘들 어쩜좋죠 지금 주변에 입양하실분들 알아보는데 길냥이라니까 다 싫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