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에 소고기 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먹고싶어서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3-06-12 10:31:43

미역국이 먹고 싶은데...

미역국에 소고기 말고 뭐 넣으면 맛있나요?

조개류 넣은 미역국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날이 더워서 어패류는 조심스럽구요.

건새우 굵은 것도 집에 없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중에 미역국에 넣어 먹으면 맛있는 식재료 있을까요?

소고기 넣은 미역국은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요...

IP : 182.209.xxx.1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역국킬러
    '13.6.12 10:32 AM (115.126.xxx.100)

    참치통조림 넣어도 맛있어요~질색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아님 멸치로만 끓여도 맛있구요.

  • 2. ..
    '13.6.12 10:34 AM (39.7.xxx.201)

    저는 우럭이나 그런 생선 넣고 끓인 미역국이 젤로 맛있던데 생선은 조심스러우면 말린 홍합넣고 끓이세용

  • 3. 저도
    '13.6.12 10:34 AM (175.209.xxx.55)

    홍합이요. 고기 보단 건강면에서도 좋구요.

  • 4. 미역만왕창
    '13.6.12 10:34 AM (211.210.xxx.62)

    참기름 조금에 미역만 왕창 넣어 볶은 미역국도 맛있어요.
    그렇지만 넣기를 원하신다면 들깨가루요.

  • 5. ..
    '13.6.12 10:34 AM (39.121.xxx.49)

    건홍합이요~^^
    건홍합 넣을땐 들깨가루 넣어서요..
    소고기로 할때보다 더 맛있어요.

  • 6. ㅇㅇ
    '13.6.12 10:34 AM (223.62.xxx.244)

    멸치육수로 끓이는데
    뭘넣고 끓이던 참기름 국간장 미역넣고 중-약불에 오~~~~ 래 볶을수록 맛있어요
    물기 없어지면 육수 조금씩 넣어서 ..

  • 7. ***
    '13.6.12 10:34 AM (121.66.xxx.202)

    황태나 들깨가루만 넣어도 맛있어요

  • 8. ...
    '13.6.12 10:35 AM (112.168.xxx.231)

    전 늘 성게알을 넣어요.
    성게미역국 ^^*
    요즘 성게철이라 사서 냉동시켜놓았다가 사용합니다.

  • 9. ##
    '13.6.12 10:36 AM (121.183.xxx.164)

    저도 고기넣는거 싫어해서 표고버섯, 미역을 들기름에 볶아서 끓여요.
    담백 쫄깃하고 맛있어요..

  • 10. 덕화
    '13.6.12 10:36 AM (59.24.xxx.76)

    가자미 맛있어요

  • 11. 로그인했어요
    '13.6.12 10:37 AM (210.206.xxx.224)

    감자요. 시원하면서도 구수해요. 소고기 미역국의 느끼함이 전혀 없으면서 미역맛이 잘 나네요.

  • 12. ..
    '13.6.12 10:38 AM (115.178.xxx.253)

    바지락 조갯살도 좋고, 전복도 좋습니다.

    다른 해산물은 여러번 끓이면 질겨지는데 전복은 질겨지지 않아서 끝까지 야들야들 합니다.

    황태, 조갯살, 홍합,개조개살도 괜찮아요.

  • 13. ..
    '13.6.12 10:39 A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멸치육수 추천이요.

  • 14. ..
    '13.6.12 10:39 AM (182.222.xxx.185)

    저도 소고기 안좋아했는데,맛있는 소고기 넣으니 변했어요.
    걍 국거리사니까 설도를 넣어서 맛이없었더라구요.
    이번에 양지머리 얇게 자른걸 넣었더니 살살 녹는게 완전 다르게 맛있더군요.그래도 소고기들어가는 국에 다시다는 필수예요.;;

  • 15. 수제비
    '13.6.12 10:41 AM (110.11.xxx.117)

    밀가루 반죽해서 뚝뚝 떼어 넣으면 한그릇 요리가 되죠.

  • 16. 저는
    '13.6.12 10:41 AM (113.10.xxx.92)

    개조개가 제일 맛있어요.

  • 17.
    '13.6.12 10:42 AM (218.158.xxx.209)

    저는 큰 조개 넣고 끓인것도 맛나던데요..댓글 읽어보니 황태 넣고도 끓이는군요..오늘 저녁에 해볼래요~

  • 18. ,,
    '13.6.12 10:52 AM (211.243.xxx.204)

    관자요. 뽀얀 국물이 예술로 우러납니다.

  • 19. 저도 참치요
    '13.6.12 10:55 AM (183.100.xxx.248)

    참치캔 기름은 쪽 따라버리시구요.
    아님 흐르는 물에 채반에 받쳐 씻어내시면 더 깔끔해요.
    간은 까나리 액젓으로 해도 맛있어요.
    저는 소고기는 별로라서 거의 참치넣고 끓여요^^

  • 20. 들깨
    '13.6.12 10:57 AM (211.201.xxx.156)

    들깨가루가 구수하고 맛있어요 ^^

  • 21. .....
    '13.6.12 10:58 AM (118.222.xxx.204)

    윗분들이 다양하게 잘알려주셨네요
    거기다가 전 미역을 자연산으로 좋은거 씁니다~
    좋은미역으로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마치 곰탕국물처럼 뽀얗게 변해요~
    멸치 다시 안해도 국물이 예술입니다~
    이제 옛x미역같은 미역으로 국 끓이면 맛이 없네요~
    전 뭐든 재료를 좋은걸루쓰니 음식못해도 조미료없어도 맛있다고 생각되네요~
    단, 돈은 좀 듭니다~~ ㅋㅋ

  • 22. 감자
    '13.6.12 11:04 AM (211.202.xxx.192)

    감자를 크게 썰어서 들기름에 살살 볶는다.
    불린 미역을 넣고 같이 찹찹 볶아준다.
    국간장을 조금 넣고 볶아준 다음 물을 붇고 푹 끓여요.
    뽀얀 미역국 완성~~~

  • 23. ..
    '13.6.12 11:07 AM (220.120.xxx.143)

    저도 감자요 ㅎㅎ

    엔지니어님 블로그보니깐 이분은 두부도 넣으시더라구요 참신했어요 담에 저도 해보려구요

  • 24. ㅎㅎ
    '13.6.12 11:26 AM (61.102.xxx.13)

    떡국넣고 끊여도 맛있고요
    개인적으로 황태도 담백하고 좋더군요
    고향이 이북인 사람은 닭고기를 삶은 후에 고기만 뜯어서 미역국에 넣어 먹드라구요

  • 25. yj66
    '13.6.12 11:45 AM (50.92.xxx.142)

    저는 항상 홍합을 넣고 끓여요.
    마트가면 뉴질랜드 냉동홍합 있드라구요.
    일반 홍합보다 좀 크구요.
    국물도 진하게 우러나와요.
    그 홍합으로 죽 끓이면 전복죽 부럽지 않아요.

  • 26.
    '13.6.12 11:50 AM (1.229.xxx.115)

    저는 미역국 끓으면 굴을 넣어요.
    국물 뽀얗게되고 맛과 향이 정말 좋아요.

  • 27. ~~
    '13.6.12 12:13 PM (119.207.xxx.145)

    저는 닭육수로 해먹기도 합니다

  • 28. 뎅이뎅이
    '13.6.12 12:48 PM (175.203.xxx.245)

    저희 엄니가 가끔 닭육수에 닭고기도 넣어 미역국을 끓여 주셨는데, 그것도 별미에요..^^

  • 29. 도다리
    '13.6.12 2:25 PM (115.136.xxx.244)

    알밴 도다리 큰 놈 하나 넣어서 생애 최고의 미역국을 만든 적이 있어요

  • 30.
    '13.6.12 2:40 PM (59.5.xxx.1)

    전 옥돔이요..
    옥돔 먼저 끓여 건져내서 가시 발라내서, 육수에 그 살이랑 미역넣고 폭폭 끓여요
    국간장으로 간하고 다진마늘도 좀 넣고,,,
    꽤 괜찮아요

  • 31. open4u
    '13.6.13 1:02 AM (180.224.xxx.58)

    황태요! 황태를 참기름에 볶아 육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73 집에서 꼼짝않는 남편.. 어떻게 길들여야할까요? 7 비밀 2013/06/12 1,112
261572 요즘 생긴 두 가지 좋은 일 ^^ 뽀나쓰 2013/06/12 646
261571 여성학자 박혜란님 어떠세요? 5 새책 2013/06/12 3,099
261570 동태찌개끓일때 동태를 첨부터넣나요? 7 동태찌개 2013/06/12 1,243
261569 박원순시장과 강동구 주민과의 청책토론회 garitz.. 2013/06/12 384
261568 반품하려는데 택배가 문제네요 3 각설하고 2013/06/12 735
261567 미역국에 소고기 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30 먹고싶어서 2013/06/12 2,711
261566 파자치즈 대용량 주문할때... 1 피자치즈 2013/06/12 526
261565 10년된 lcd tv 수명이 다 한걸까요?? 4 .. 2013/06/12 8,156
261564 어학연수요 14 어학연수 2013/06/12 1,148
261563 모임 이름 이야기해보아요~ 3 보나마나 2013/06/12 7,462
261562 인버터 에어컨 진공작업 안 해도 괜찮은 건가요? 7 WLqWlq.. 2013/06/12 9,846
261561 고등에 입학한 아이의 힘든 생활을 생각나게하며 눈물이 나는 노래.. 9 수많은 생각.. 2013/06/12 1,368
261560 식당에서 아기가 자지러지듯이 울때요. 17 식당 2013/06/12 2,417
261559 전기 압력 밥솥 어느 회사 제품이 그나마 쬐금 나은가요? 6 리나인버스 2013/06/12 1,509
261558 법륜스님_희망편지_망상과 잡념이 떠오를 때 2 요미 2013/06/12 2,666
261557 모로코여행가셨던 분들 비행기표 어떻게 예매하셨나요? 7 티켓팅 2013/06/12 2,092
261556 신문구독 오늘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0 신문 구독 2013/06/12 1,121
261555 지금 고속버스에요. 2013/06/12 485
261554 인터넷 아이콘에 쇼핑몰이 잔뜩 1 궁금해요 2013/06/12 480
261553 저에게는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가 있어요 5 ..... 2013/06/12 4,180
261552 살쪄도 탄력있는 몸매이고 싶어요.. 7 탄력몸매 2013/06/12 2,322
261551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19 더워 2013/06/12 4,651
261550 위조성적서 승인 한전기술 직원 ”윗선이 지시” 세우실 2013/06/12 1,288
261549 음악들으면서 1 비오는 날 2013/06/12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