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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큰소리 치는 사람들..

황당하네요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3-06-11 12:52:31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주택단지입니다.

보통 집 주인이 있는 다가구 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집 바로 옆에 까페와 식당이 있어서 우리 집 주차장에 무단으로 차를 대놓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단지 내에서도 좀 큰 집이라  차를 여러대 댈 수 있는 편이라 처음에는 좀 유하게 차를 대도 놔 뒀더니 어느 순간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오더군요.

세대 내 사람들이 정작 주차를 해야할 때 차를 안빼준다거나 연락처도 없어서 안쪽에 있는 차가 못빠지는 경우도 있어서 요 몇년간은 세대내 차량 외에는 가급적이면 차를 못대게 합니다.

(집 계약하려고 시간 약속 해뒀는데 무단주차때문에 동네 몇바퀴 돌면서 차주를 찾다가 결국 택시타고 간 일은 가벼운 일이죠.

집 앞 주차장에 떡 하니 무단주차 해서 차가 못빠져 나가게 하는 사람도 있어서 신경을 안쓸 수가 없스빈다.)

그래도 택배 차량이나 서비스차량.. 아니면 정중하게 잠시만 다녀오겠다는 사람들 중 연락처가 차량 앞에 있을 경우엔 그냥 두지요.(연락처가 없어서 동네 안의 가게에 까페에 식당에 차빼달라고 엄청 뛰어다녔거든요)

 

방금 같은 경우도 참 황당하네요.

차를 대길래 가급적이면 다른 곳에 대라고 했더니 (걸어서 30미터 언덕 위쪽엔 산밑이라 일렬로 차를 대기 수월합니다)

대뜸 여기 까페에 온건데 저녁시간도 아닌데 여기다 대면 좀 어떠냐는 둥.. 여기 집도 많은데 이 주차장이 다 당신 거냐는둥..

 (예.. 맞습니다. 집 주인이 부모님이시라 부모님 신경쓰시기 전에 제가 가급적 정리합니다.

세대 내에 학부형이 많아서 아이들 학원 오가면서 수시로 차가 드나듭니다.)

까페 사장님이나 식당 사장님과도 얼굴을 알고 인사하고 지내지만.. 그곳 사업장에 드나드는 막무가네 손님 때문에 주차 곤란 겪지 않으려고 제한하는 것도 참 힘드네요.

 

아파트에서만 사셔서 그런 주차장 개념이 없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택단지 내에 다가구 주택에 주차할 때는 한번쯤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P : 211.112.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1 12:57 PM (203.152.xxx.172)

    원글님네 집 주차장(원글님네 대지)에 대는건가요? 아니면 길가에 대는건가요?
    길가에 대는거라면 뭐라 할수 없을테고, 주차장에 대는거면 견인해버리세요..

  • 2. 저도 경험
    '13.6.11 12:57 PM (59.5.xxx.118)

    저도 외출했다가 제집앞에 주차하려고 하는데 차가 떡하니 있어서 빼달라고 전화했더만,
    오더니 자기 시간없으니 이따가 빼면 안돼겠냐고 한 돌아이같은 아저씨도 있었어요.
    그래서 백번 양보해 한시간안에 빼달라고, 전 다른데 주차하고 있겠다고 했더니
    바빠서 한시간안에 못빼준다고 ㅎㅎ
    그래서 그 아저씨랑 한참을 싸우고 결국은 빼줬는데 모하는 인간인가 했네요

  • 3. 예.. 방금같은 경우는
    '13.6.11 1:00 PM (211.112.xxx.65)

    딱 우리집 대지 내 주차장에 대는 경우였습니다.
    세입자들 불편하지 말라고 화단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갖고있는 주차장이거든요.
    또 주택단지들은 보통 큰길 말고는 각 집 앞으로 도로가 좁아서 무단주차할 경우 바로 면해있는 주차장내 차들이 아예 못빠져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너네 집 주차장에 안댔는데 왜 길가에 대는 것도 난리냐는 분도 겪어봤어요.
    (그분이 거기에 주차하면 저희집 주차장의 차는 못나가거든요)

    앞집 같은 경우는 좁게 한두대 댈 수 있는 주차장 하나인데 그 앞에 주차해놓고 사라진 경우도 봤습니다.

  • 4. ..
    '13.6.11 1:02 PM (210.104.xxx.130)

    저희는 맞은 편에 미술관이 있는 집인데,거기 온 사람들이 저희 집 대문 안에까지 들어와 차를 세우더라구요. 차 빼라 했더니 아주 기분나쁘다는 표정.. 불쾌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동네에 카페 많이 생기면서 차 끌고 오는 사람들 때문에 동네 복잡해지는 것이 너무 싫은데, 대문 안까지 침범해 대네요.ㅠㅠ;;

  • 5. ...
    '13.6.11 1:11 PM (112.175.xxx.111)

    그냥 번번히 신고하세요.
    그리고 벽에 붙여놓으세요. 무단주차시 견인합니다. 라고요.

  • 6. 윗님 말씀처럼
    '13.6.11 1:15 PM (14.39.xxx.21)

    무단 주차시 견인 합니다..라고 눈에 잘 보이게 전단지? 붙이세요.
    그리고 실제로 연락처도 없이 주차하면 경찰에 신고하시구요
    경찰들이 차번호 조회해서 이리저리 다 연락 합니다
    그리고 , 무단주차 견입합니다,란 전단지 아래에 그 기록들을 차곡 차곡 써놓으세요.
    조금은 과장 보태서요 그러면 주차 하려다가도 "아 여기 주인 승질 드럽네"하고 다른곳으로 갑니다

  • 7. 단지 내에 원룸도 많이 생기면서
    '13.6.11 1:27 PM (211.112.xxx.65)

    주차장은 거의 확보 안해서 다른 집에 피해를 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들의 담장들이 낮고 대부분 단지내 집들이 주차장을 만드느라 최대한 낮추고 없애서 경고 글귀 붙인다고 눈에 띄일만한 공간이 거의 없어요.
    처음엔 주차 꼬깔을 갖다 뒀는데 매번 갖다두고 치우고 주차하기도 번거롭네요.
    그나마도 주차꼬깔 둘때가 가장 무단주차가 적은 편이긴 해요.

    보통은 미안합니다 하고 빼거나 또는 다른 곳 어디다 주차하면 좋을까요? 물어본다거나 커피 한잔만 테이크아웃 하려는데 잠시만 부탁할께요. 하는 분들이라 그러면 좋은게 좋은 거라고 저도 웃으면서 다녀오세요. 하고 놔두거든요.

    오늘 같은 경우는 참 황당하네요.
    좀 큰 승합차에 우르르 쏟아져 나오면서 차주외에 같이온 사람들은 웃으면서 비아냥 거리고..

    그리고 차주 중에서도 좋은 차 몰고 오신 분들이 좀 권위적으로 "내가 여기 대는 게 어때서"하는 식으로 나오는 분들이 좀 흔해요.

    신고를 생각 안한 건 아닌데.. 주말 같은 경우(주말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엔 공기관들 쉬는 경우도 많고 민원이 많아서 그런가 별로 효과는 없더라구요.

    그저 신경 쓰면서 다른 곳에 주차하시면 안될까요? 하고 이야기 하는게 나아요.

  • 8. .......
    '13.6.11 2:52 PM (218.159.xxx.195)

    위에서 큰 바위 떨어뜨리세요 차 지붕에다가.

    어차피 증거없으니 뭐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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