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부위가 좀 부었는데...작년에도 비슷한 염증에 항생제 처방 먹고 가라앉길래 남은거
먹었는데도 그대로거든요.뭐 많이 아프거나 불편하진 않지만..씻다 손에 닿아서 만져보면 안에 동그랗게
알맹이가 만져지고 눌러보면 약간의 압통도 있다보니..자꾸 신경 쓰이거든요.앞쪽에도 그전에
몇 번이나 그런 여드름성염증이 생겨서 항생제 먹고 잘 나았기도 했지만...혹시나 치루 관련 된거일까봐
더 걱정 되서 사당동에 있는 그 병원 가볼까 하는데...가기도 전에 겁만 잔뜩 나네요;;
염증부위가 크지 않다 해도 직장수지검사같은거 물론 해보겠지요?항문초음파도?
그런 검사들 많이 아픈가요?ㅠ그전에 염증 산부인과에서 짤때 보니 엄청 아프던데
배농 한다고 짤거 생각 하면 그것도 아득하고;; 차라리 수술하고 주사 맞는 그런건
얼마든지 견딜만한데...염증 짜는건 너무 고통스러워요..왜 그런건 수면마취를 안해주는지
너무 아쉽더라구요.아주 곪은 상태면서 터지면 배농 생략 하고 치루여부만 확인 하면
간단할텐데..이도 저도 아닌 상태라 참;; 항문외과 검사 해보신 분 들..그리고 농양 짜보신 분 들
솔직하게 이야기 좀 해주세요.아무래도 이번주 안에 가야겠는데...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