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가 들어오고 4~5개월 지나 안정기가 고장났다면 그 교체 비용은(얼마 안 되기는 하지만)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요?
전세 세입자가 주인에게 연락할 것 없이 알아서 처리하고 비용 부담하는 것은 어디까지 인지요?
그거까지 청구하더라구요
그냥 줬어요
제 생각에도 살다가 고장난거면 그정도는 세입자가 갈면서 살아도 될텐데, 사람마음이 다 제각각이니...휴
달라고 하면 줘야죠 뭐.
정말 사람나름인게요,
어떤분은 자기 맘대로 등 바꿔달구선 원래등을 방치해 놓아서 쓸 수 없게 해놓았는데 이사 나갈때 자기등을 떼어 간다길래 원상복구하랬더니 먼지덩어리를 어디 구석에서 꺼내와서 시비 붙은적도 있고요,
또 어떤분은 싱크대 문짝 하나도 암말않고 손봐가며 사셔서 나중에 이사 나가실때 정말 고마워서 아이용돈 준적도 있네요.
저도 경우없는 집주인은 아닌데. 너무 야박한 사람들 보면 저도 그냥 그리 대해줍니다.
저도 영수증 받아 놨다.....하길래 그냥 계산했어요. 싱크대 문짝 하나 헐렁거려도 전화해서 고쳐달라고까지.....전세 싸게 놓았다가 이래저래 골치만 아팠어요. 그 돈으로 같은 평수 전세 못간다고 더 있고 싶어 했는데 세입자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