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마마 이혜정씨 부러워요

..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13-06-10 11:24:31

남편욕그렇게 해대도

남편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게 보여요

고민환교수님

그연세에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중년아저씨같지않은 남자분 정말 드문데..

 

아내랑 같이 tv나와서

본인이랑 시댁욕하는거 다 들어주는거보면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거 같고

 

젊었을때 시댁과남편한테 많이 당했다지만

그 시절엔 다 그러고 살았으니깐..

 

글구 고교수님

영남대 산부인과 교수님이신데

의사로선 정말 꼼꼼 깐깐

대구선 젤 유명한 산부인과 교수님이셨어요

 

울엄마가 이십년전 동생낳을때 제왕절개해준 교수님이신데

엄마가 교수님이 하도 꼼꼼해서

수술자국이 하나도 안 남았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자기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외적으로도 그 나이대 아저씨들 특유의 느끼함이없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을듯..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면

그렇게 샤방샤방해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부인이 요리전문가시니 밥을 잘 해주셔서 그런지..

 

젊었을땐 점심,저녁 다

집에 와서 먹고 다시 병원갔다고 빅마마가 방송에서 그러더라구요

 

 

IP : 210.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어탱
    '13.6.10 11:47 AM (211.36.xxx.65)

    보통 밖에서 잘 하는 사람들이 안에선 못한다죠. 빅마마얘기 들어보면 절대 부럽지 않던걸요?막장 시모와 바람둥이 남편은 아무리 샤방해도 줘도 안 갖고 싶네요. 그냥 의사로 만나면 모를까 ...

  • 2. 점..
    '13.6.10 12:22 PM (218.238.xxx.159)

    평생 남편이 바람피우고 아내 구박하고
    살았다잖아요..
    그래서 나이들어서 좀 나아진거고
    빅마마가 그 스트레스 이기려고
    바깥활동 많이 했다하구요..
    말년복이 중요하긴하지만
    별로 안부러운데요?
    의사남편이 전부인가요

  • 3. ...
    '13.6.10 12:41 PM (142.68.xxx.172)

    전 집에선 구두쇠처럼 화장실 휴지 쓰는거까지 감독하면서 어떻게 바람을 피웠는지 젤 궁금하더라구요...

    바람둥이 남편에다 시모는 또 어떻구요...말만 들어도 이혜정씨가 대단하다싶던데요...

    전 원글님같은분이 있다는게 신기할뿐이네요...

  • 4.
    '13.6.10 12:48 PM (220.121.xxx.44)

    집에 와서 밥 먹고 가는 삼식이놈 남편이 정말 부러우신가요 ㅋㅋㅋ
    진짜 신기하네요 -.-
    그렇게 부러우시면 내일부터 남편 도시락 싸드리세요.

  • 5. ..
    '13.6.10 1:02 PM (211.225.xxx.38)

    하나도 안부러워요

    밖에서 의사로 만난다해도, 그 완벽주의 성격..그냥 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요즘 실력있고 친절한 의사들 많은데, 굳이 고집스러워보이고 자부심 지나쳐보이는 의사한테 절절 매며 진료받고 싶지 않을듯..

  • 6. 흑...
    '13.6.10 3:27 PM (210.180.xxx.200)

    내가 그 분처럼 뚱뚱하다면 정말 괴로울 듯...그리고 그 아이라인...싫어요.

  • 7. 동감
    '13.6.10 4:35 PM (39.7.xxx.250)

    원글님께 동감해요
    정말 못살 정도의 사람이면 이혼하죠
    남편분 방송 이미지 좋으세요
    위 댓글들 질투하네요
    정말 미우면 미운 티나요
    지금 이혜정씨는 행복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081 우리나라 축구의 문제점이 뭘까요? --" 3 이런.. 2013/06/19 1,030
265080 페이스북 정말 둘러보기만해도 친구추천에 뜨나요? 5 페북 2013/06/19 2,255
265079 세탁기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속상맘 2013/06/19 736
265078 외동은 대체적으로 사교적이에요 26 외동 2013/06/19 3,795
265077 배고프므니다ㅠ 4 2013/06/19 474
265076 급)탐스 글리터 유스...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6 급작스럽게 2013/06/19 1,461
265075 혹시 피부과에서 스칼렛레이저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2 .. 2013/06/19 8,277
265074 월드컵 또 진출 ㅡ 짜증 8 월드컵 2013/06/19 3,049
265073 다자란(?) 외아들 질문 있으실까요 ; 20 Common.. 2013/06/19 2,218
265072 졸업을 앞둔, 요리에 관심많은 25살 여대생입니다. 저도 질문받.. 5 .... 2013/06/19 874
265071 매실장아찌 몇일뒤에 냉장고에 넣으면 될까요? 3 조언부탁 2013/06/19 1,008
265070 서울, 3호선라인 강북 중에서 괜찮은 곳 없을까요? 3 고민입니다 2013/06/19 803
265069 피아노 교육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신가요? 115 쇼팽조아 2013/06/18 14,714
265068 인도에서 공부하고 온 요가강사입니다. 질문있으신가요? 87 yogi 2013/06/18 12,453
265067 호두 씻어드세요 ㅠㅠㅠㅠㅠㅠ 10 우악 2013/06/18 5,783
265066 아웅~~~맥주 마시고 싶은 밤이네요 ㅜ ㅜ 1 다이어튼낼부.. 2013/06/18 390
265065 딩크족에게 궁금한거있나요? 33 동참 2013/06/18 3,857
265064 먹는물 생수만 드시나요? 4 // 2013/06/18 728
265063 애없는 이혼남이랑 결혼한 초혼 11년차.. 질문 있으실까요? 17 술김에 2013/06/18 14,643
265062 무뚝뚝한 남편의 말한마디때문에 온종일 기뻤네요. 7 동동 2013/06/18 2,201
265061 일룸 카드할부 되나요? 1 일룸 2013/06/18 1,239
265060 아이 여름방학이 한달도 안되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4 초등 2013/06/18 787
265059 만21개월 애엄마입니다 질문받아요! 3 애유엄브 2013/06/18 645
265058 엄청 시원한 콜라가 먹고싶어요 5 아임 떨띠 2013/06/18 623
265057 외고-서울대-대기업다니는 30대 여자여요. 물어보세요. 141 ... 2013/06/18 26,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