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손님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3-06-08 18:05:42
저희 친정 집에서 30~40분 거리에요.
가깝다보니 자주가요.
친정부모님도 볼일있으심 꼭 들르시구요.
전 갈때 삼겹살이나 애들 간식같은거 사가요.
용돈은 저희집 오실땐 차비같은거 챙겨드리고 3~5만원~ 워낙 왕래가 잦다보니 자주 챙겨드리진 못해요.
친정에서 맨날 외식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아이들 키우고 생각보다 많이 챙겨드리진 못하지만 빈대붙는건 아니지 않나요?? 친정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신것같아요. 언니한테...
참고로 친정근처에 사는 남동생은 수시로 애를 맡기고,빈손으로 저녁먹으러 오고 앞에선 별말 안하는데 엄청 욕하시더라구요.
다른 친정도 다 저희집 같나요?
그럼 한달에 2~3번 보는데 갈때마다 용돈에 외식에 하시나요??
IP : 39.7.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8 6:07 PM (203.226.xxx.151)

    말씀하신 건지 아닌지 정확한 거 아니잖아요.
    지레 섭섭해할 문제 아닌데요.

  • 2.
    '13.6.8 6:09 PM (61.73.xxx.109)

    저흰 자주 안가요 일년에 몇번 안가는 대신 저희가 밥사죠 여동생네는 자주 가는데 엄마가 살때도 있고 여동생네가 살때도 있고 그런가보던데 엄마가 여동생네한테는 불만이 많으시더라구요
    자주 만나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안좋은것 같아요 가끔 만나야 서로 반갑고 그렇지 자주 보면 손주들도 귀찮고 밉고 사위도 미운점 슬슬 보이고 그러겠죠

  • 3. ...
    '13.6.8 6:09 PM (180.231.xxx.44)

    무슨 3~40분거리 사시는 친정부모한테 차비까지 챙겨드려요.

  • 4. 엄마
    '13.6.8 6:12 PM (121.200.xxx.15)

    아이고 ~~!
    친정엄마가 힘들겠어요. 님이 아가가 있나요?
    요즘 친정엄마들 아들네 딸네 번갈아가면서 각자 한달에 두세번씩 와도 자녀가 셋이면 엄마는 열번정도 뒤치닥거리를 해야 하잖아요.
    거기다 아이들까지 와서 뛰고 떠들고, 밥이며 간식이며 힘듬니다.

  • 5. ...
    '13.6.8 6:18 PM (211.225.xxx.38)

    님은 그래도 염치없게 민폐는 안주시네요
    남동생은 ㅡㅡ
    그래도 뒤에서 그리 욕하시는 어머니도 좀 계산적이신듯...좋게는 안보여요...아들이 빈대붙는거 싫으면, 적당히 눈치주고 거절을 하시든지..
    어머님이 매사 정확한걸 좋아하시는 분인거 같은데, 그런분들...남에게 피해 주는것도, 받는것도 싫어하고..딱히 정 배푸는 것도 없어서 저는 별로인거 같아요...

  • 6. 30-40분거리
    '13.6.8 6:33 PM (180.65.xxx.29)

    차비 챙긴다는 소리는 첨 듣네요 그걸 또 받으시나봐요?? 황당하네요
    가끔 과일정도는 사가는데 그외는 돈 못쓰게 하세요

  • 7. 저도 30-40분거리
    '13.6.8 6:39 PM (61.105.xxx.47)

    주로 저희가 가구요. 친정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친정가서 돈 써 본적 없네요. 돌아올때면 양손 무겁게 오구요. 딸이 친정부모 코베어간다는게 이런 말이구나 싶어요. 부모님께서도 저희가 뭐 낸다 하면 안 받으시구요. 일년에 설 추석 생신 어버이날 이렇게 다섯 번 적은 돈이지만 성의 차원에서 용돈 드립니다.
    친정 부모님께서 그리 생각하시면 가는 횟수를 줄이세요.

  • 8. 82cook21
    '13.6.8 7:04 PM (1.247.xxx.167)

    친정 자매나 형제도 가까이 살면 서로 좋은 얘기로 전달보다는 안좋은면만 부각되기 쉽상이더군요~확실이 형제 부모도 넘 자주 만나면 화가 되는건 맞는거 같아요

  • 9. 18년차
    '13.6.8 7:27 PM (121.165.xxx.212)

    차로 한시간 거리인데..차비드린적 없어요
    아이들 어릴때는 애들 며칠씩 봐주시기도해서 자주 왕래해도 뭐 사간적은 없어요
    엄마가 반찬 만들어준거 가져오죠
    용돈도 결혼초는 정말 못드리고,,,몇년전부터 명절 생신때 드립니다
    원글님은 어머님이 힘드신거 같으니 좀 발길을 끊으셔야 할듯하네요

  • 10. 엄마가
    '13.6.8 7:36 PM (211.234.xxx.178)

    밥 대부분사시지만 저는 엄마가 혼자서는 엄두못낼선물들 해요.비싼거 아닌데 내돈주고못하는 그런거 있잖아요.집에 전기주전자조차 고장나도 본인손으론 못바꾸시는 분이시라 때때로 살펴서 해드리면 좋아하시던데요..
    울시어머니도 자주찾는 시누이에게 많이 의지하시지만 또 뒤로 욕도 하시더군요.저는 좀 이해가 안가긴했어요.저도 시집엔 가면 밥 사드려요.대신 선물 따로하거나 살피는건 안하죠.그건 뭐 좋아라하는 시누이몫이 아닐까합니다.

  • 11. 그러게
    '13.6.8 9:18 PM (193.83.xxx.24)

    님이야 한 달에 한 두 번이지만 친정엄마 입장에서는 님, 남동생, 언니까지 힘들죠. 님이 남동생네 말해서 용돈 챙겨드리라 귀뜸하세요.

  • 12. ㅠㅠ
    '13.6.8 11:48 PM (121.176.xxx.37)

    친정이든 시댁이든 한번가면 20만원쉽게 씁니다
    지출 무서워서 자주 못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83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36
262282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481
262281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66
262280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455
262279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869
262278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44
262277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290
262276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35
262275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080
262274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715
262273 영어 공부 어려워요 5 . 2013/06/14 1,172
262272 노래방 도우미랑 놀다온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노래방 2013/06/14 6,104
262271 실크원피스 여름에 어떨까요 8 -- 2013/06/14 2,812
262270 엄청 큰 바퀴벌레 또 나타났어요 ㅜㅜ 8 ... 2013/06/14 9,149
262269 맞춤친구 글 보고 4 .. 2013/06/14 813
262268 진선미 의원, “가족은 변한다… 생활동반자 법적 권한 보장해야”.. 1 페이퍼컴퍼냐.. 2013/06/14 932
262267 보통 남자 여자 헤어질때 7 ... 2013/06/14 2,777
262266 평창동 팥빙수 카페 추천~ 1 종신윤 2013/06/14 1,385
262265 여보야 나도 자고 싶다 =_= 1 잠좀자자 2013/06/14 1,250
262264 프랑스 출장시 가방 사는거 걸리겠죠? 12 여행 2013/06/14 3,833
262263 2주다이어트 지옥의 동영상 떳네여ㄷㄷㄷ 2 라탐 2013/06/14 2,168
262262 인수인계 기간은 얼마 정도 인가요? 퇴직 2013/06/14 910
262261 복숭아 즙 믿고 살만한곳 아시나요? 하늘 2013/06/14 433
262260 한국인친구 결혼식 들러리 서는 레이디가가 3 대박 2013/06/14 2,694
262259 더운 여름 밤~획기적인 가전제품 초미풍 선풍기 5 잘자자 2013/06/14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