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끊긴 친구의 부모님 장례 소식을 듣는다면...
1. ^^
'13.6.8 10:56 AM (39.119.xxx.105)전 이런 상황 작년에 있었어요
연락을 받은건 아니고 다른친구에게 들엇는데
바로 전화해서 통화 했어요
통상적인말이죠
기운내고 돌아가실때 많이 고생 안하셨던거면좋겠다. 기회되면 한번보자2. 저같으면..
'13.6.8 10:58 AM (125.177.xxx.190)그 친구랑 그 일 계기로 다시 연락하고 싶으면 가고 아니면 안가겠어요.
원글 읽으니 친구랑 안맞는게 느껴져서 연락을 끊으신건데..
직접 연락온것도 아니고 안가겠네요. 맘 편히 가지세요..3. .....
'13.6.8 11:00 AM (116.37.xxx.204)원글님은 부고 하실건지요?
원글님이 안할 자리면 안가도 됩니다.
그 사람이 알게되면 꼭 오겠다 싶으면 나도 가고요.
크게 부담느낄 사이는 아닌듯합니다.4. 전 친구의 정의가
'13.6.8 11:09 AM (222.97.xxx.55)서로 해외에 있더라도 전화통화 정도는 일년에 1회정도..
국내에 있을때는 일년에 1회정도 만나는 걸 기준으로 해서..그 이상 연락이 안 이어진다면
친구로 여기지 않아요5. ...
'13.6.8 11:10 AM (118.56.xxx.35)생판 모르는 남이어도 마음으로 애도를 하게 되지 않던가요. 오랜지기였으면.. 저라면 가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상보다 더한 어떤 일이어도 원글님이 내키지 않는다면 안가면 그뿐...
아직 닥치지 않은 일로 이럴까 저럴까 마음쓰지 마세요. 복잡한 인생사 때론 단순하게 마음이 시키는대로 사는것도 괜찮습니다.6. 원글
'13.6.8 11:28 AM (58.78.xxx.62)참 어려운거 같아요. 친구란 의미나 존재가.
어렸을적 부터 친구고 한때는 마음으로 교감도 참 많이 나누던 친구고
정말 친구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가고 잘 만나지 못하고
어쩌다 대화하게 되면 뭔가 서로 맞지 않는 느낌이 강하고
그러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거나 낯설거나 할 때도 있고요.
헌데 사회 친구와 다르게 오랜 친구는 그런점들이 불편하거나 어렵거나 싫어서
거리를 둬도 뭔가 모르게 또 마음이 편하지 않고요.
전 친구들과 그룹으로 친한게 아니고 일대일로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만약 제 경조사가 발생시 어떤 한 친구에게 알린다고 다른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 알려야 한다면 일대일로 제가 알려야 하죠.
그리고 전 저와 관련된 일은 뭔가 알리기가 마음편한데 그외 일은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런 경조사를 잘 알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제가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그래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요.
전 잘 못알려도 알려오는 경조사는 잘 챙기거든요.
저런 상황이 생긴다면 마음은 내킬 거에요. 다만 굳이 그 친구가 연락을 직접적으로 해오지
않는데도 가야 할까. 그 친구의 속마음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그게 좋은건가
그냥 좀 잡생각이 들었네요.7. jjiing
'13.6.8 11:34 AM (211.245.xxx.7)어려울땐 작은 배려도 큰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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