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입사제 폐지등 대입간소화 한다길래 기대 햇는데...슬슬 흘러나오는 얘기들을 보니 그대로 유지할거 같아요.
어휴.. 바늘 구멍같은 정시로 가야하는 문과 울애들은 정말 피가 마르네요.
올초에 입사제 폐지등 대입간소화 한다길래 기대 햇는데...슬슬 흘러나오는 얘기들을 보니 그대로 유지할거 같아요.
어휴.. 바늘 구멍같은 정시로 가야하는 문과 울애들은 정말 피가 마르네요.
한국은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은게 문제여요.
한국사람들이 모두가 알아주고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은
고작 10~20개인데
그러면 1년에 고등학교 졸업하는 애들이 한 10만명 밖에 안된다면
2~3만명이 저렇게 좋은 대학 가고 다른 애들도 적당한 학교
성적이나 적성 맞춰 가고 그럴 수 있겠죠.
하지만 졸업하는 애들이 30~40만이나 되는데
괜찮은 대학 정원은 2~3만명밖에 안되니,
제도를 뭘로 바꾸건 말건 박터지는 입시경쟁 해야 하고
대학들은 등록금 멋대로 올려도 되고
기업들도 사람이 썩어나니 지들 멋대로 사람 고르고 잘라버릴 수 있는거여요.
인구가 너무 많은게 만악의 근원.
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을때부터 알아봤어요.
8월에 내놓으면 그때가 원서접수 무렵인데 뭐를 바꿀수가 있나요?
내놓으려면 적어도 3,4월에는 내놓아야 학생도 준비를 하고 학부모도 발바닥에 땀나게 알아보러 댕기지요.
8월에 내놓는다는 것들도 이미 조금씩 흘러나온 것들과 크게 다를바 없을거 같네요.
사회안전망 확보되고 굳이 대학 안가도 혹은 sky 안가도 평생 걱정없이 밥먹고 살 정도 되는 세상은 가까와 오기도 전에 멀어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