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월세 (주인 입장)

오피스텔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3-06-07 12:29:37

 우선 저도 전세로 살고있는 세입자에요

 아주 작은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어요

계속  전세로 주고있었는데, 이번 계약기간이 끝나고  오피스텔 주변상황이 좋지않아

전세가 안빠져서 월세로 전환시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38만원으로  새 월세자를 1년계약

-저는 이번 전세금 보증을 낼줄때 대출을 받아서  메꿈- (이때 부동산 복비는 30만원)

 상황설명 (단답형이어요 이해부탁해요)

월세 실제 입주자는 여자분이었는데

계약자는 남자분 이름으로 계약/ 보증금도 남자분 이름으로 제통장으로 들어옴

실제들어와 사는 여자분하고는 관계가 /어떡게 되냐고 물으니 "오빠"라고 헀음

저는 개인사이니까...그냥 그런가했음

2013년 4월 2일 ~ 2012년3월 2일까지 계약함

지금까지 월세는 2번 받음  (굉장히 늦게 힘들게 받았음)

6월 2일 월세가 안들어와서  6월5일 계약자인 남자에게 전화를 하니

계약자명의 남자분 왈   사채업자이고 지금 현재 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여자분에게 사채로 보증금을 500백만원을

빌려주면서 계약을 했다고

그런데 실제 오피스텔 거주자인 여자분이 월세를  낼 상황이 아니어서  오피스텔 방을 뺄테이니

주인아줌마는 가만히 있으라고 자기는 사채업자이니 조용히 방빼주는것도 고마워해라 면서 전화로 첨듣는

상스러운  욕을 해댐

저는 그냥 전화 끈음

지금상황 : 6월 월세는 받지 못하고  계약자가  너무 너무 무섭고 전화통화하기도 싫음

앞으로 저는 이난국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대출금 이자도 있는데요??

IP : 182.21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7 12:35 PM (122.36.xxx.73)

    사채하는게 벼슬입니까.
    전화 통화 녹음하시고 만약을위해 경찰서에 협박 사실은 알리시고
    보증금에서 제하고 내보내세요
    기 죽은 것 처럼 보이면 더 기세등등합니다

  • 2. 저도
    '13.6.7 12:36 PM (14.42.xxx.145)

    그런 경우 있었어요
    실제세입자랑 계약서상의 이름이 달랐는데
    알고보니 사채업자한테 돈 빌려서
    한 거더라구요
    님네랑 똑같네요
    오피스텔은 부동산에서 관리 다 해주던데
    님은 직접 전화를 하셨어요?
    못받은 월세는 보증금에서 까야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첨에 세입자를 소개한 부동산에 일을 맡기세요
    왜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냐고 강력하게 항의하시구요
    부동산업자들이 보통내기둘이 아니라서
    님이 물렁하게 있다가는 휘둘립니다
    복비에는 그런 부분에 대한 서비스가 포함된 건데 님이 직접 나서지 말고 업자한테 해결해달라고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세입자가 돈을 모아서
    사채를 다 갚고 본인 이룸으로 다시 계약을 해서 해결됐어요

  • 3. 원글
    '13.6.7 12:48 PM (182.211.xxx.4)

    네 저는 직접 계약자에게 전화헀어요
    그다음 부동산중개인에게 말하니 월세 미납된지 6개월되면 그때 법정소송하자구
    법정소송비는 200만원들꺼라고..
    딱 그러더군요...
    댓글 진심으로 고마워요
    제가 돈이 여유가 있어서 산것도 아니고 월세로 호사를 누리는것도 아닌데

    참 답답합니다
    사채업자에게 이렇게 심한이야기를 듣고 부동산중개소도 (2번째 거래함) 거래성사 팁도 따로 드렸어요
    (집이 안나간느입장이어서)

  • 4. 원글
    '13.6.7 12:50 PM (182.211.xxx.4)

    나이가 드니까..점점 겁이 많아져요
    사채업자가 기세등등하게 나에게 방 조용히 빼려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헀을때
    전 아무말도 못햇답니다..그래서 자괴감으로 어제저녁 잠도 설쳤어요

  • 5. 부동산에서
    '13.6.7 12:59 PM (14.42.xxx.145)

    일처리를 이상하게 하네요
    님이 연체된거 부동산에 말하면
    바로 세입자한테 연락해서 독촉해야 하는 거예요
    6개월 연체되면이라니???
    지금 사채업자가 방 빼준다고 했는데 무슨 소송을 하자는 건지?
    담에 새 거래할 땐 그 부동산하고 하지마세요
    못믿을 곳이네요
    그리고 집근처 사람좋아보이는 부동산에 가도
    같은 지역이면 매물 올릴 수 있거든요
    그것도 참고해보세요

  • 6. 해롱해롱
    '13.6.7 4:33 PM (180.67.xxx.253)

    요즘은 월세 연체되면 부동산에서 연체추심도 해주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309 화분에생긴 벌레 어떻게 없애나요? 3 강낭콩 2013/06/14 2,749
263308 다리 부실하신분은 어떤 운동하세요? 6 아그네스 2013/06/14 1,050
263307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29
263306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292
263305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180
263304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50
263303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54
263302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511
263301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89
263300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56
263299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897
263298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66
263297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310
263296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55
263295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156
263294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734
263293 영어 공부 어려워요 5 . 2013/06/14 1,193
263292 노래방 도우미랑 놀다온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노래방 2013/06/14 6,142
263291 실크원피스 여름에 어떨까요 8 -- 2013/06/14 2,839
263290 엄청 큰 바퀴벌레 또 나타났어요 ㅜㅜ 8 ... 2013/06/14 9,614
263289 맞춤친구 글 보고 4 .. 2013/06/14 831
263288 진선미 의원, “가족은 변한다… 생활동반자 법적 권한 보장해야”.. 1 페이퍼컴퍼냐.. 2013/06/14 957
263287 보통 남자 여자 헤어질때 7 ... 2013/06/14 2,814
263286 평창동 팥빙수 카페 추천~ 1 종신윤 2013/06/14 1,402
263285 여보야 나도 자고 싶다 =_= 1 잠좀자자 2013/06/14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