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줄에 앞머리 내리는거 어떠세요?

... 조회수 : 4,592
작성일 : 2013-06-07 11:40:02
이마 3분의 2정도 덮는 앞머리 별로인가요?
젊을때부터 앞머리 내려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요.
이제 나이가 있으니 앞머리도 신경쓰여요.
어려보이려고 발악하는것처럼 보일까봐 괜히 소심해져요.
IP : 223.62.xxx.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3.6.7 11:42 AM (116.39.xxx.87)

    나이들어 보이게 발악해야 하나요?
    다 젊어보이고 싶고 예뻐 보이고 싶어해요 노력하든지 안하든지 차이죠
    취향은 자기것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눈치보다 끝은 할머니 파마됩니다.

  • 2. ^^
    '13.6.7 11:43 AM (210.98.xxx.101)

    원글님이 좋을대로 하세요.
    나이에 너무 연연하지 맙시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자고요.

  • 3. ///
    '13.6.7 11:43 AM (115.126.xxx.100)

    늘 내렸으면 상관없을거 같아요.
    저는 늘 앞머리 없이 와서 지금 내리면 웃겨보이겠지만
    제 친구들 중에도 늘 내린 애들은 오히려 올리면 더 웃겨보일거 같아요.
    오랫동안 해온 스타일이 있으면 나이들었다고 어색하거나 하진 않은거 같아요.
    안하던 짓을 갑자기 하면 그게 처음봐도 어색함이 느껴지지만요.

  • 4. ..
    '13.6.7 11:44 AM (218.235.xxx.34)

    앞머리가 나이랑 상관이 있나요?
    어울리면 내리는거지요...

  • 5. ...
    '13.6.7 11:47 AM (121.140.xxx.241)

    어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안어울리죠..

  • 6. ...
    '13.6.7 11:48 AM (211.221.xxx.183)

    어디 법규정 정해진 것도 아닌데 너무 의식하지 말고 본인한테 어울리게 하고 다니시면 되지 않나요. 그러다 너무 나갔다 싶으면 주변에서 태클 들어오겠죠.ㅎㅎ

  • 7. ...
    '13.6.7 11:54 AM (123.142.xxx.251)

    마흔이면 청춘이란거 모르시죠 ㅎ
    저 백화점갔는데 70되신 어르신이 저보고 (낼모래오십)
    젊을때 이쁜거 입어요..하시는거예요
    이마가 이쁘면 올리셔도 되죠..

  • 8. 이마에
    '13.6.7 11:56 AM (211.210.xxx.62)

    주름이 많아서 내리고 다녀요.
    오히려 예전에 훌떡 넘기고 다녔었어요.

  • 9. .....
    '13.6.7 12:00 PM (116.37.xxx.204)

    젊어 보이려고가 아니고
    진짜 주름살에 흉터 가리는건데
    그것도 발악이라면 할 수 없네요.
    저는 오십입니다.

  • 10. ...
    '13.6.7 12:00 PM (223.62.xxx.37)

    저도 나이타령하는거 넘 답답하고 싫은데 어쩔 수가 없네요. 우리나라에서 사는 이상...
    회사에서 동안이라고 칭찬하다가 뒤에서 욕하는거 들은 후부터 소심병이 생겼어요.

  • 11.
    '13.6.7 12:02 PM (223.33.xxx.96)

    50다되가는 저는 앞머리를 까본적이없는데 이게 젊어보이려고 발악?하는거로 보였을까요?
    전혀아닙니다요 ᆞ
    하고픈대로 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친한 몇명에게 가끔 내머리스탈 물어보세요
    어울린다고 말하면 계속 쭉~~~갑니다

  • 12. 바가지머리
    '13.6.7 12:02 PM (118.223.xxx.137)

    항상 바가지머리 비슷하게 다녀서 마흔 넘으면 앞머리 어찌해야하는지도 몰랐네요. 하고 싶고 어울리는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 13. ........
    '13.6.7 12:03 PM (218.159.xxx.248)

    여기서는 하라 하는데... 실제로는 서로 뒤에서 안좋은 소리 하고 그러더군요...

    남 하고 다니는데 뭐그리 불만이 많은지 원...

  • 14. ~~
    '13.6.7 12:05 PM (119.207.xxx.145)

    모르시는 게 있네요.
    욕하는 인간은 원글님이 앞머리를 제껴도 욕해요.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 15. 앞머리랑 나이랑 무슨 상관?
    '13.6.7 12:11 PM (180.65.xxx.29)

    긴얼굴은 나이들면 앞머리 못내리고 어떡해 하나요 별걸다 걱정하시네요

  • 16. ....
    '13.6.7 12:24 PM (218.159.xxx.248)

    82에도 매번 올라오는 글들 보세요. 연예인들까지도 외모 가지고 폄하하자고 판까는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데

    좋게 보겠어요?

    김태희도 훈계질 당하는데..

  • 17. 흐미
    '13.6.7 12:46 PM (1.243.xxx.196)

    앞머리를 시스루 뱅으로 약하게 내려주시면 예쁘시던데요 아줌마들??ㅎㅎ

  • 18. ㅇㅇ
    '13.6.7 1:39 PM (71.197.xxx.123)

    하고 싶으면 하세요.
    저도 약간 옆으로 넘기는 뱅을 하는데요
    나이들어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말 자체가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게 아니고
    같은 나이 또래 일렬로 세웠을 때 혼자 다르면 그 무리에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는 것 같아요.
    도대체 앞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은 어릴때부터 60대 까지도 어울릴 거구요
    스트레이트 예쁜 사람은 할머니가 되어도 그럴거고
    무채색에 선이 단순한 옷도 어울리는 사람 따로 있고
    꽃무늬 화사한 옷은 저같은 사람은 20대에도 안어울렸어요.
    사람에 따라 다른거지 나이에 따라 다른거 아니에요.

  • 19. --
    '13.6.7 6:14 PM (92.75.xxx.93)

    시스루 뱅 1주일만 둬도 본인이 계속 잘라줘야 하는데 이게 이쁘게 안 되요...결국 나도 모르게 뱅이 되어 버려서 안 이뻐짐..

  • 20. ㅍㅍㅍ
    '13.6.7 11:56 PM (175.115.xxx.234)

    어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16 아침에 깰때마다 징징거리고 짜증내는 아이들.. 뭐가 문제인가요?.. 10 .. 2013/06/25 10,806
266515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 관련 이야기 6 ... 2013/06/25 844
266514 정말 짜증나요..효자남편.....나두 효녀이고 싶은데....ㅠㅜ.. 11 속풀이 2013/06/25 3,094
266513 이별하는데 끊고 맺음이 분명하지 못한 남자 2 지나가다 2013/06/25 1,844
266512 아침부터 벨루르고 문두리는 젊은여자들 모예요?? 3 111 2013/06/25 1,122
266511 제주 신라 1박시..&캠핑디너 질문이요. 5 설레는맘으로.. 2013/06/25 1,063
266510 카톡이 자꾸 튕겨져요 1 주니지니 2013/06/25 528
266509 주식거래 계좌 어디 이용하세요? 4 ㅇㅎ 2013/06/25 928
266508 어제 관리실에서 맛사지 받고 얼굴이 더 안좋은데 피부관리실 2013/06/25 653
266507 냉장고용 스텐물병 어디꺼 쓰시나요? 2 궁금 2013/06/25 2,152
266506 워킹맘으로써 회의감이 드네요... 42 ... 2013/06/25 11,122
266505 돈을 주웠는데요 14 2013/06/25 3,126
266504 66평 주상복합 (56층) ? 5 가을.. 2013/06/25 2,256
266503 논점흐리는 NLL드립에 관심주지 말고 국정원선거개입에 집중합시다.. 3 똑바로! 2013/06/25 286
266502 남친의 전여친에 대한 호기심.. 8 고민녀 2013/06/25 10,056
266501 윗집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물난리중 3 누수 2013/06/25 1,828
266500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6/25 1,718
266499 NLL물타기에 말려들지 말고 국정원 선거개입 확실히 합시다. 2 아고라 서명.. 2013/06/25 401
266498 여자들끼리 점심 먹는다고 못마땅해 하는 사장 7 편하게 2013/06/25 1,308
266497 배두나 물병 써보신 분.. 3 혹시 2013/06/25 1,731
266496 시중에 파는 맛있는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냉무 8 .... 2013/06/25 1,138
266495 아래 엄마젖 문다는 아이가 있어서.. 1 레이첼 2013/06/25 1,321
266494 이 사진 보셨어요? 4 세쌍둥이 2013/06/25 1,381
266493 한심한 중.고딩들이 뚫지 못하는 튼튼한 자물쇠 뭐가 있을까요? .. 5 사물함키 2013/06/25 917
266492 큰 수박이 두통이나 생겼어요.. 어찌 처치할까요?? 15 2013/06/25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