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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에 아기랑 갈만한 해외여행지는 도대체 어디일까요?

고민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3-06-07 10:29:58
싱가폴로 결정했었는데 모두가 말리네요
날씨도 너무 덥고 비행시간도 길고
뎅기열이 극성이라고..

비행시간 길지 않고 너무 습하지 않고
21개월 아기랑 갈만한곳 있을까요?

괌 사이판은 왠지 땡기질 않아요
IP : 223.62.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7 10:34 AM (122.25.xxx.239)

    전 괌 추천하고 싶어요.
    한국에서 가깝기도 하고 편의시설이 잘 돼 있어서 아기 데려오는 가족들도 많구요.
    리조트 호텔이면 아기들 데리고 물놀이 하기도 좋구요.
    사이판은 바다는 최고인데 너무 시골스러워서 딱히 재미는 없구요.

  • 2. ..
    '13.6.7 12:32 PM (221.139.xxx.238)

    아기랑 갈곳이면 세부 아님 괌 보통 많이들 가시잖아요
    일본은 가깝지만 관광위주고 요즘은 아이 데리고는 안가시고
    (저흰 어른만 가도 일본은 인제 포기ㅜ )
    세부 괌 둘다 다녀왔는데 비행시간은 비슷하지만 괌이 더 편해요
    편의시설 잘되있고 마트에서 아기꺼 조달하기 쉽고요.
    말도 잘통하고 치안도 더 좋아요.

  • 3. ㅇㅇㅇ
    '13.6.7 12:58 PM (182.215.xxx.204)

    싱가폴 생각하셨으면 비행시간은
    이미 충분히(?) 긴편인것 같은데요
    싱가폴이 왜 별로냐면(?)
    도시여행이라서 인 것 같아요
    그것도 가장 더운 시기에.....아기랑..이라니.
    저 50개국 넘게 여행했고요(그냥 여행으로요)
    11살 조카 8개월부터 동행 많이했는데요
    조카 없을 때 갔음에도 50개국 다 털어도
    더위 등등으로 가장 힘들었던 곳에 싱가폴 빼지않아요
    더위로 치면 더 더운 나라도 많거든요..
    근데 싱가폴은 도시화가 되어서 더 더 더 더워요
    (싱가폴도 계절따라 다섯번은 간 것 같아요)
    게다가 시원한 곳은 전부 쇼핑몰,호텔인데
    좀... 여행이란게 그렇진 않쟎아요?
    휴양지 위주로들 다니는 덴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휴양지는 더워도 더위의 종류가 다르거든요..

    저라면 7월..
    그냥 비행시간도 줄이고 워밍업 느낌으로
    싫다하셨지만 괌 세부같은 류 1순위
    그다음 하와이니 발리 푸켓같은 곳
    그도아니면 차라리 비행기 더 타고 호주쪽.
    6월에 두돌안된 조카데리고
    유럽 2주 자동차여행 간적있는데 좋았거든요..
    그런데 아이 부모외에 이모인 제가 따라간거라..
    그리구 아이마다 다르니까요
    좋은 결정 내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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