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채널 돌리다가 전두환 비자금에 대해 나오길래 mbn 뉴스를 봤는데요
시공사가 90년대 중후반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책으로 백만부 넘게 팔아서 떼 돈 벌었다고 나왔어요
친정집 책꽂이에 아직도 꽂혀 있는 책인데 그게 시공사 책이였다니 이제 알았네요
물론 제가 산 책은 아니었지만요
그때까지 백만부 넘게 팔린 책은 김우중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뿐이였데요
90년대부터 십 몇 년 동안 시공사 , 리브로 책 많이 구입했거든요
제 돈이 전씨 일가 재산 축적에 도움이 되었다니 영 찝찝해서 몇년 전 알고부터는 책 안사게 되네요
그런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갖고 계신 82분들 많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