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한국에 방문하는 82 눈팅이입니다.
5학년 딸 아이와 8월 약 한 달간 친정인 대전에 머물 예정인데요.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서울도 좋고 대전에서 갈 수 있는 인근 전북이나 충청지방도 좋겠네요.
4년전에는 아이가 어려서 롯데월드, 삼성동 아쿠아리움, 수목원, 경주 정도 다녀왔는데
이번엔 온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도 다녀올 예정이예요.
이제 조금 컸으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사실은 제 딸이 한국 외가 댁에서 혼자 10 개월을 머무르면서 5학년을 다니고 있어요.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인데, 너무 기특하게도 학교생활 잘 하고
한국말도 너무 많이 늘었고 지난 중간고사에선 국어를 무려 88점을 받았다는..
(이 자랑이 갑자기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내일은 친구집에 생일 초대도 받았다는데...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예요.
제가 8월에 방문해서 한달간 같이 있다 캐나다로 다시 올 예정입니다.
82님들의 좋은 조언을 듣고 싶네요.
5학년 여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다녀볼 곳...
부탁드릴께요...^^
벌써부터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