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상사랑 같은 아파트는 안되겠죠?

ㅜ.ㅜ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3-06-04 23:19:05
오늘 집 나왔다해서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상사사는 아파트라 싫다네요

아후 겨우 집 나온건데

아휴...

큰 단지도 아니고...

엉엉
IP : 112.154.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13.6.4 11:22 PM (211.234.xxx.234)

    님이 시부모님이랑 편하지않고 눈치보는대 시부모님 사는 아파트로 이사가고싶나요? 회사에서도 시달리는데 집에 와서까지 잔심부름이며 해야하고 밖에 나갈때 편한 옷차림도 못한다면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남편 원하는대로 이건 해줘야한다고 봄...

  • 2. 사실
    '13.6.4 11:23 PM (14.52.xxx.59)

    만날일은 상당히 드물텐데 기분문제죠
    여자들 시댁하고 비슷한...
    보류하고 다른집 알아보세요
    정말 집 없으면 남편도 포기하실수도 있죠 뭐

  • 3. ㅜ.ㅜ
    '13.6.4 11:24 PM (112.154.xxx.15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집보러 다니기 힘들어서
    푸념해봤어요 ㅜ.ㅜ

  • 4. ㅜ.ㅜ
    '13.6.4 11:26 PM (112.154.xxx.154)

    써놓고 보니 82에서 말하는 답정녀가
    저로구만요
    아 민망

  • 5. 당연
    '13.6.4 11:29 PM (119.64.xxx.204)

    싫죠.
    회사에서 하루종일 보는데 집에서까지.
    까딱 잘못하면 남편분 그 상사 전용 기사가 되는 수가 있어요.
    술마시니 태우고 가라부터 오만 일이 다 생겨요.

  • 6. ...
    '13.6.4 11:35 PM (182.219.xxx.140)

    게다가 단지도 좁다면서요
    이웃 잘 못 사귀면 관계도 눈치보일 수 있고...
    남편 말씀 존중해주세요

  • 7. ㅜ.ㅜ
    '13.6.4 11:36 PM (112.154.xxx.154)

    그 상사분이 나쁜(?)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직종두 위계가 매우 강한 직종 두 아니고

    저도 직장 다니는 지라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뭔 상관아여 싶기도 한데

    남자들은 좀 다른게 있겠지 싶어요

    갑자기 짠해지네요

    스마트폰 내려놓고 토닥토닥해줘야 겠어요

  • 8. ....
    '13.6.5 12:32 AM (58.231.xxx.141)

    글만 읽었고, 내 일 아닌데도 소름 쫙 돋았네요. -_-;;;;
    아 생각만해도 너무 싫어요.

  • 9. 엉엉
    '13.6.5 1:19 AM (60.28.xxx.115)

    한국사람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 덩어리로 몰려사는 외국 어느지역입니다...
    주재원 가족으로 나와있는데요, 앞동, 뒷동, 옆동에 다 회사사람들 삽니다...
    윗층, 아래층에도...
    슬퍼요...

  • 10. 남자
    '13.6.5 1:49 AM (121.132.xxx.169)

    윗분들의 이야기 *2입니다.상사 본인은 나름 부하 위해주는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말을 말지요. 님 남편분은 아주 절제된 표현을 하는 겁니다.

  • 11. 절대로
    '13.6.5 2:17 AM (118.223.xxx.112)

    절대로 아니 됩니다.
    남편은 그 집 기사로 만들어도 되는지요.

    마눌도 같이 만나자 하면 어쩌려고 하나요?
    그집 마눌도 아랫사람 취급 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서 기는 행위가 저절로 된다 하더군요.

  • 12. 좋은 경우
    '13.6.5 2:21 AM (118.223.xxx.112)

    남편이 진급하거나 할 때 크게 도움 되는 케이스라면
    남편이나 님이나 확실하게 업어져서 내조 확실하게 하면 도움 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부러 찾아 다니면 이사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여자는 그 집 애들 과외도 봐 주면서 내조 하더군요.
    고가 점수 당연히 올라가죠.

  • 13. 남자
    '13.6.5 2:33 AM (121.132.xxx.169)

    지금 있는 상사가 힘이 좀세고, 마눌님이 따라다니며 알아길 군번이나 가능합니다.
    저는 인사팀 출신이니 내 지인이 어떻다는 말은 없었으면 합니다. 알아서 고평가 주는 상사는 로또 맞는 것처럼 드문 경우랍니다.

    고과점수는 알아기면 올라가는데, 그 중간 모든 가족이 피가 말라요. 혹시나 착각 없었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993 몇달전에 수입차를 샀는데 속상하네요 7 ***** 2013/06/04 3,509
258992 비데를 땠는데요,...원래 변기 뚜껑이 없는건가요?? 15 비데 2013/06/04 2,659
258991 잠실 제2 롯데 타워가 다 올라가면 어떤 모습일까요... 16 ... 2013/06/04 2,248
258990 제습기 어떤 걸 사야 할까요? 캐리어나 보국 써보신분 4 궁금이 2013/06/04 1,894
258989 왕과 왕비역.. .. 2013/06/04 717
258988 허리가 심하게 아픈 나에게 신세계! 177 허리환자 2013/06/04 42,009
258987 코스트코에 어른들 간식거리? 있을까요..^^ 7 궁금 2013/06/04 3,389
258986 한국인은 왜그리 낙서를 좋아 하는 걸까요 10 ㅏㅏㅏ 2013/06/04 1,159
258985 포메라리안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6 초보 2013/06/04 1,821
258984 남편 상사랑 같은 아파트는 안되겠죠? 13 ㅜ.ㅜ 2013/06/04 2,839
258983 택시기사가 운전 중에 졸았어요 3 택시 2013/06/04 1,223
258982 혹시 이런 경우 미국 비자 발급될까요ㅠ 7 초등아이 미.. 2013/06/04 1,153
258981 사소한 약속은 어겨도 괜찮은건가요? 1 가게에서 언.. 2013/06/04 511
258980 들고양이를 업어왔습니다..ㅠㅠ 8 하늘담은 2013/06/04 1,323
258979 자질없는팀장여자 17 진짜 2013/06/04 3,348
258978 나이들어 아프면 자식이 많이 도움이될까요?? 25 .. 2013/06/04 4,312
258977 남편이 승진에서 밀렸네요.. 10 ........ 2013/06/04 3,027
258976 고등수학 선행에 대해 여쭙니다 5 .... 2013/06/04 1,687
258975 보육교사 정말 힘든직업인가요? 12 사과 2013/06/04 3,729
258974 블라인드 주인...이번엔 비데...ㅠㅠ 8 비데 2013/06/04 3,359
258973 남편이 왼쪽가슴쪽이 답답 5 ... 2013/06/04 2,676
258972 공터의 개들 (강아지들이 컸어요) 5 얼룩이 2013/06/04 834
258971 자동차 좀 아시는 분께 여쭤요.(기어관련) 9 기어2단 2013/06/04 947
258970 유한대학근처 잘 아시는분~~ 10 도움 청해요.. 2013/06/04 690
258969 이보영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有 17 카리아 2013/06/04 16,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