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상사랑 같은 아파트는 안되겠죠?

ㅜ.ㅜ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3-06-04 23:19:05
오늘 집 나왔다해서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상사사는 아파트라 싫다네요

아후 겨우 집 나온건데

아휴...

큰 단지도 아니고...

엉엉
IP : 112.154.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13.6.4 11:22 PM (211.234.xxx.234)

    님이 시부모님이랑 편하지않고 눈치보는대 시부모님 사는 아파트로 이사가고싶나요? 회사에서도 시달리는데 집에 와서까지 잔심부름이며 해야하고 밖에 나갈때 편한 옷차림도 못한다면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남편 원하는대로 이건 해줘야한다고 봄...

  • 2. 사실
    '13.6.4 11:23 PM (14.52.xxx.59)

    만날일은 상당히 드물텐데 기분문제죠
    여자들 시댁하고 비슷한...
    보류하고 다른집 알아보세요
    정말 집 없으면 남편도 포기하실수도 있죠 뭐

  • 3. ㅜ.ㅜ
    '13.6.4 11:24 PM (112.154.xxx.15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집보러 다니기 힘들어서
    푸념해봤어요 ㅜ.ㅜ

  • 4. ㅜ.ㅜ
    '13.6.4 11:26 PM (112.154.xxx.154)

    써놓고 보니 82에서 말하는 답정녀가
    저로구만요
    아 민망

  • 5. 당연
    '13.6.4 11:29 PM (119.64.xxx.204)

    싫죠.
    회사에서 하루종일 보는데 집에서까지.
    까딱 잘못하면 남편분 그 상사 전용 기사가 되는 수가 있어요.
    술마시니 태우고 가라부터 오만 일이 다 생겨요.

  • 6. ...
    '13.6.4 11:35 PM (182.219.xxx.140)

    게다가 단지도 좁다면서요
    이웃 잘 못 사귀면 관계도 눈치보일 수 있고...
    남편 말씀 존중해주세요

  • 7. ㅜ.ㅜ
    '13.6.4 11:36 PM (112.154.xxx.154)

    그 상사분이 나쁜(?)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직종두 위계가 매우 강한 직종 두 아니고

    저도 직장 다니는 지라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뭔 상관아여 싶기도 한데

    남자들은 좀 다른게 있겠지 싶어요

    갑자기 짠해지네요

    스마트폰 내려놓고 토닥토닥해줘야 겠어요

  • 8. ....
    '13.6.5 12:32 AM (58.231.xxx.141)

    글만 읽었고, 내 일 아닌데도 소름 쫙 돋았네요. -_-;;;;
    아 생각만해도 너무 싫어요.

  • 9. 엉엉
    '13.6.5 1:19 AM (60.28.xxx.115)

    한국사람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 덩어리로 몰려사는 외국 어느지역입니다...
    주재원 가족으로 나와있는데요, 앞동, 뒷동, 옆동에 다 회사사람들 삽니다...
    윗층, 아래층에도...
    슬퍼요...

  • 10. 남자
    '13.6.5 1:49 AM (121.132.xxx.169)

    윗분들의 이야기 *2입니다.상사 본인은 나름 부하 위해주는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말을 말지요. 님 남편분은 아주 절제된 표현을 하는 겁니다.

  • 11. 절대로
    '13.6.5 2:17 AM (118.223.xxx.112)

    절대로 아니 됩니다.
    남편은 그 집 기사로 만들어도 되는지요.

    마눌도 같이 만나자 하면 어쩌려고 하나요?
    그집 마눌도 아랫사람 취급 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서 기는 행위가 저절로 된다 하더군요.

  • 12. 좋은 경우
    '13.6.5 2:21 AM (118.223.xxx.112)

    남편이 진급하거나 할 때 크게 도움 되는 케이스라면
    남편이나 님이나 확실하게 업어져서 내조 확실하게 하면 도움 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부러 찾아 다니면 이사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여자는 그 집 애들 과외도 봐 주면서 내조 하더군요.
    고가 점수 당연히 올라가죠.

  • 13. 남자
    '13.6.5 2:33 AM (121.132.xxx.169)

    지금 있는 상사가 힘이 좀세고, 마눌님이 따라다니며 알아길 군번이나 가능합니다.
    저는 인사팀 출신이니 내 지인이 어떻다는 말은 없었으면 합니다. 알아서 고평가 주는 상사는 로또 맞는 것처럼 드문 경우랍니다.

    고과점수는 알아기면 올라가는데, 그 중간 모든 가족이 피가 말라요. 혹시나 착각 없었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932 고2 남학생이예요 2 기숙학원 2013/06/16 1,114
262931 블로거 중에 아나운서랑.. 5 2013/06/16 10,348
262930 엄마가 죽으면 어떻게 살까 걱정 16 마미 2013/06/16 4,182
262929 존경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 있으세요? 20 킹콩 2013/06/16 5,797
262928 국내 여름휴가 고견 구합니다. 2 나님 2013/06/16 1,006
262927 진짜 사나이 보니 군대는 정말 힘든 곳이네요 15 @@ 2013/06/16 4,232
262926 westlife 좋아하시는분들~~ 8 팝러브 2013/06/16 1,024
262925 다이어트 중인데 7 미치겠어요 2013/06/16 1,335
262924 파크리오 33평 사시는 분 계시면 질문 드려봅니다~ 13 ... 2013/06/16 7,324
262923 양양솔비치묵을수없을까요? 8 아침놀멍 2013/06/16 1,992
262922 9살 차이 나는 동생이 반말을 하네요; 7 반말 2013/06/16 3,741
262921 이게 말이 됩니까?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됐다니요... 9 ... 2013/06/16 1,225
262920 2년된 매실 상한걸까요? 1 매실전문가님.. 2013/06/16 1,535
262919 나 죽거든 화장해서 납골하라고... 16 내맘이야 2013/06/16 3,272
262918 얼마전에 학부모 공개수업했는데요 .... 2013/06/16 1,090
262917 좋아하는 샹송.. 하나씩 말해봐요 ^ㅅ^ 11 2013/06/16 1,145
262916 일산 행신동, 화정동 마사지 잘 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3/06/16 4,325
262915 금이간 매실 항아리 5 매실 2013/06/16 1,001
262914 지금ebs에서 바누아트 나오네요. 1 정글의법칙 2013/06/16 1,159
262913 오늘 저녁 메뉴 - 닭볶음탕 5 킹콩과곰돌이.. 2013/06/16 1,418
262912 이 빨래대 도대체 어디에서 파나요... 13 꼭꼭 숨었냥.. 2013/06/16 4,618
262911 임신초기 4 궁금 2013/06/16 1,014
262910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7 ㅂ ㅂ 2013/06/16 4,925
262909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코스타 2013/06/16 865
262908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한숨 2013/06/16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