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담주에 논산훈련소 가는데요

엄마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13-06-04 11:06:13
 제가 따라갈 건데요
점심은 뭘사먹이나요??
아니면 김밥싸가서 한가로이 먹는게 나을까요?? 꼭 가져가야할 물품은 뭔지요
IP : 222.106.xxx.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11:13 AM (114.129.xxx.95)

    저희는 가다가 사먹였어요
    그리고 전자시계는 필수라고해서 가져갔구요
    스킨로숀 (플라스틱에 들어거)가져가구요
    위장크림하나사갔어요

  • 2. 음..
    '13.6.4 11:15 AM (115.126.xxx.100)

    mbc 진짜 사나이 다시보기 한번 같이 보고 보내세요^^;;
    그냥 무턱대고 가는거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요.

  • 3. 주변에
    '13.6.4 11:15 AM (222.106.xxx.69)

    식당이야 많기는 하겠지만 뭐 먹을만한곳이 있는지요??휴개소에서 사먹는게 나은건지...

  • 4. 아줌마
    '13.6.4 11:18 AM (182.64.xxx.156)

    지난 4월 논산에서 5주훈련 잘 받고 지금 의정부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일단 준비물은 군화깔창, 물집방지용 반창고, 튜브로 된 선블럭과 크린징

    전자시계등이 곡 필요한것 같더군요

    훈련소앞에서 무릎이나 팔보호대를 팔기도 하는데 훈련소 들어가면 이건 뺏긴다고 하더라고요

    각자 바르는 로션이 있을텐데 이것도 병으로 된건 안된답니다.

    식사는 저희는 근처에 식당이 많아서 거기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아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부담담때문인지 많이 못 먹더라고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생각했던것보다 아이들은 잘 적응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잘 지낼겁니다

  • 5. ..
    '13.6.4 11:25 AM (61.4.xxx.111)

    저희 조카는 로션을 안 가져가서 고생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돌려보낸곳도 있다니까 돌려받더라도 일단 챙겨주긴하세요.

  • 6. ...
    '13.6.4 11:45 AM (112.151.xxx.149)

    울아들 좀 있으면 가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 7. 산사랑
    '13.6.4 11:50 AM (221.160.xxx.85)

    세상이 많이 변했군요 70년대에는 그냥 몸만갔네요 그리고도 혼자잘견뎠는데 요즘은 애들이 덩치는큰데 약해서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만 그래도 잘들 견디고 나올겁니다.

  • 8. 하나
    '13.6.4 11:53 AM (222.112.xxx.58)

    훈련소근처 식당 맛이 별로래요. 전 아들이랑 휴게소에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군인물품사이트에서 젤좋은 깔창과 전자시계 사서 보냈구요. 시계 너무 비싼것말고 오만원안짝으로 사도 고장안나요. 화장품같은건 거기 다있구요. 자대배치 받고 난후에 샴푸니 선크림이니 보내시면 되요.

  • 9. 그린 티
    '13.6.4 11:55 AM (220.86.xxx.221)

    음..님, 전 진짜 사나이 왕 시청자인데 내년 1월에 입대 신청한 울 아들은 진짜 사나이 시청 기피합니다. 웃음 나오는 장면에서도 표정이 굳어 있고.. 저도 훈련소에 갈때 꼭 지참 해야 하는 물품 궁금하네요.

  • 10. ...
    '13.6.4 12:41 PM (39.7.xxx.215)

    동생이 작년에 군대 갔는데, 그냥 시계(플라스틱으된 전자시계 유리는 어차피 다 깨져요.)랑 썬크림 수첩/펜 정도 들려보내면 되구요. 훈련소에서는 그냥 주는거 받아 쓰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따라가지도 않았어요. 적당히 혼자 밥사먹고 갔습니다.

    자대배치 받으면 사달라는 것도 많고 보내달라는 거 많고 송금요구도 많아요. 제 동생은 엄마가 다달이 10만원 넘게 보내는 듯;;;;;;;

  • 11. @@
    '13.6.4 2:55 PM (39.119.xxx.105)

    울아들이 작년이맘때 논산으로 갔었는데요
    연무대 근처에 '조선옥'이라는 갈비집이 있어요
    돼지 양념갈비 맛있어요
    가기전에 예약하고 가세요 혹시 자리가 없을지 모르니까요

    밴드랑 깔창 로션 시계도 이삼만원짜리 싸구려 사서 보내세요
    유격받다 다 부서진답니다

    자대배치됨 피엑스에서 지샥이라고 싸고 좋은 시계가 있더라구요
    그걸 사라고 하세요

    훈련병은 군인이 아니라서 피엑스를 맘대로 이용못한대요
    살수있는게 정해져 있는데 레모나
    울아들은 평생먹을 레모나 훈련소에서 다 먹었담니다
    먹을게 없어서 저것도 그렇게 맛나다고

  • 12. ...
    '13.6.4 5:52 PM (58.231.xxx.143)

    작년 오월말에 논산에 들어간 아들 이제 상병 달고 분대장이 되어 제법 의젓해졌어요.
    일년전 생각하게 되네요.
    엄마 심정이나 아들들 맘이 지금 뒤숭숭, 허할 때이지요.
    훈련소 오주간 하루하루 피말리고 인편지 매일쓰고 답장이나 전화 기다리느라 핸폰을 꼭 쥐고 살았는데...
    꼭 필수는 시계와 선크림, 깔창, 물집방지밴드, 로숀 등이고,
    폼쿨과 우표, 볼펜, 고무밴드, 상비약 등은 가져가면 유용해요.
    준비물 파는 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
    용돈 삼만원까지 된다고 했던거 같아요.
    점심은 논산이나 연무대에 식당 많은데, 애들이 밥맛이 없어 잘 못먹어요.
    두바퀴 돌다 괜찮아 보이는데 가서 점심 먹고, 카페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들어갔네요.
    참.....눈물나요. 애 두고 서울 올라올 때.
    훈련중 사고만 나지마라 매일 기도하고, 남은 식구들 맛있는 것 먹는게 미안해서 반찬도 제대로 안했다는ㅠㅠ
    근데 애들 어리게만 봤는데 다들 늠름하게 잘 국방의 의무를 해낸답니다.
    논산 잘 들여 보내시고 오주후 면회때 한결 여유있는 아들 만나 맛있는 점심 같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726 대전이 좀 주장이 약하고 표현이 덜한데..왜 그럴까요 4 2013/06/04 791
258725 36개월아기 어린이집 보내는거 너무한가요? 13 koro 2013/06/04 4,722
258724 팝송 싸이트 추천해주세요. 노래 2013/06/04 371
258723 선풍기 무서워하는 4살 아이 어떻하죠? 2 선풍기 2013/06/04 828
258722 개가 죽을것 같다고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13 조언부탁드립.. 2013/06/04 3,754
258721 노태우의 숨겨둔 재산 찾았다 2 세우실 2013/06/04 1,427
258720 인간관계에서 적극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경계1순위인 이유는 21 살다보니 2013/06/04 5,538
258719 눈이 항상 묵직하다고 해야하나..피곤한데요.. 뭘해주면 좋아질까.. 3 눈이피로해 2013/06/04 1,095
258718 수지는 피부가 타고난거겠죠? 9 .. 2013/06/04 3,281
258717 티비다시보기 사이트 같은거 추천한곳 해주심 안되여?ㅠㅠ 1 콩콩이언니 2013/06/04 1,116
258716 아이에게 화를 낼꺼 같아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6 2013/06/04 669
258715 삭제는 어떻게 하나요? 2 블랙박스 2013/06/04 504
258714 대학생 아이가 조주사 자격증을 따겠다는데요.... 6 ... 2013/06/04 2,663
258713 옛날만화 보물섬이 넘 보고싶어요! 19 아세요? 2013/06/04 1,607
258712 500정도 여유돈 지금 1년넘게 일반통장에 방치해두고 있는데.... 2 .. 2013/06/04 1,705
258711 사이즈 크게 나온 모자는 어디에~~ 8 큰바위 2013/06/04 830
258710 초등학생 회화만 중점적으로 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 .. 2013/06/04 688
258709 원룸 층수에 따른 집세 3 원룸 2013/06/04 1,260
258708 이걸 성희롱인가 생각하는 건 너무 예민한 거죠? 14 초예민 2013/06/04 2,318
258707 코드가 안 맞는 이웃. 7 이웃집 2013/06/04 1,859
258706 외국인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요~ 9 친구 2013/06/04 1,098
258705 놀이터에서 다른아이 엄마가 내 아이 사진을 찍으면?? 8 123 2013/06/04 1,784
258704 40대이신분들 머릿결 좋으신가요? 2 비단결 2013/06/04 1,440
258703 스텐웍 아미쿡과 쉐프윈 중 어디걸 살까요? 6 디디 2013/06/04 3,192
258702 우체국에서 노란 종이서류봉투도 판매하나요..? 3 ... 2013/06/04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