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애들데리고 노는데
직업이 선생님으로 보이시는 ("내가 애들 가르쳐보니~~" 이렇게 말씀하시는걸로 봐서...)
한 엄마분이,,
여자애들은 잘 티가 안나는데
직장다니는 엄마가 있는 아들은 100% 티가 난다며,
아들들은 엄마가 밀착해서 관리해줘야한다고. 안그러면 무조건 티가 난다고 그러시네요
(손발톱도 지저분하고, 옷도 지저분하고, 뭐 공부도 잘 안되고 이런의미로말씀하셨어요)
아주아주 수차례 강조하며 말씀하셔서 멀리있는 저까지 귀가 솔깃하게 되더라구요
전 진장다니는 엄마고.
애 둘키우고있고요 둘다 아들이에요..
사실 그 아주머니 말만듣고.
그런가보다. 귀가 팔랑할 필요는 없지만.
사실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가 덜렁거리고, 손이 많이 갈수밖에 없는건 사실인거고
(어른들을 봐도 그러하니....)
아들키워보신 엄마분들..
혹시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 정말 그러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