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나이에 치매걸린 와이프를 방에 가두고 방치하는 학대하는 남편

50 중반에 치매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3-06-04 08:20:26
있어요

그 걸 보다 못해 친정식구- 부모,언니,동생들이 
그 여자를 데려와 전문요양원에 넣고 
그 남편에게 와이프 돌 볼 돈청구한다던가
( 그남편이 순전히 돈이 아까와 병원, 요양원 안보내는거구요
집에 혼자 거둬놓고 방치하는거예요)
아님 최소한의 치료 받게하거나 돌보지 않은 책임을 물 수 있는 제재방법 있나요?
고소라던가....
고발같은거요
IP : 218.148.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4 8:23 AM (218.148.xxx.175)

    친정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그 남편이 괘씸해서 그러는거구요

    그 와이프는 차갑고 돈밖에 모르는 남편 만나 결혼생활이 불행했답니다
    아프기전에도 부잣집 친정에서 맨날 돈가져오라했구요
    그 남편도 돈많은 사람이예요

  • 2. o익명
    '13.6.4 9:18 AM (125.178.xxx.130)

    그 남편이라는 사람한테 복수할 생각은 나중에 하시고 불쌍한 언니 얼른 그 악의 소굴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 3. ??
    '13.6.4 9:48 AM (203.248.xxx.70)

    사실이라면 먼저 사람부터 구하고 봐야죠. 남편이 괘씸한건 둘째문제구요.
    만약 비용 청구 안된다면 안데려오실건가요?

  • 4. 무심했네요.
    '13.6.4 9:53 AM (124.5.xxx.172)

    명절이고 가끔씩 만날때 사람이 망가져간다는 생각 안드셨나요?
    진작 살충제 뿌려 박멸하셨슴 좋았을것을
    지금이라도 구해내세요. 가족인데 얼마나 학대가 심했슴 젊은이가
    치매에 걸리나요? 인정사정 봐주지 마시고 좋은 시설에 보내세요.
    혹시라도 정상으로 돌아올 지도 모르죠.

  • 5. 원글
    '13.6.4 10:25 AM (218.148.xxx.175)

    벌써 억지로 데려와 전문병원에 입원시켰구요

    그 사위가 너무 괘씸하고 방치된 딸이 불쌍해서
    그러는 겁니다

    돈있는데도 요양병원비 아까워 방문 밖에서 잠그고 그냥 가둬뒀대요

    요양병원 데려다 놓은 사람이 알아서 하라고
    자긴 모른다고 그런답니다

    최소한의 가족으로서 ,배우자로서 도리를 안하는거잖아요


    그 딸은 원래 반대하는 결혼해서 혼자 고민하고 살다가 스트레스로 병을 얻은거구요
    멀리 외국에 오래 살았어서
    친정가족이 빨리 눈치 못챘구요
    그 와이프도
    친정부모, 가족 걱정하는게 싫고
    본인자존심 상해서
    혼자 삭이다가
    정신 놓아버린듯 합니다

  • 6. ...
    '13.6.4 10:54 AM (118.37.xxx.88)

    친정집이 돈이 있으신 상황이시면
    괜찮은 변호사 사서 이혼을 전제로 재산분할 청구하시고 배우자 학대죄로 고발하세요
    물론 증거물 확실히 확보하시고

  • 7. 원글
    '13.6.4 6:16 PM (218.148.xxx.175)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윗님
    이경우 배우자 본인이 아닌 가족이 대리로 이혼청구, 재산분할청구 가능한건가요?

  • 8. ...
    '13.6.5 9:16 AM (118.37.xxx.88)

    네 가능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변호사비용 좀 들여서
    위와 비슷한 경우에 재판에서 이기는거 봤습니다
    괜찮은 변호사님과 상의해보세요

  • 9. 원글
    '13.6.5 9:56 AM (218.148.xxx.175)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402 아이 기저귀떼기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5 롤롤 2013/06/22 1,914
265401 핀홀안경 좋은가요? 1 ///// 2013/06/22 1,598
265400 순대가 냉장고에서 굳었는데 어떻게 먹어야 되나요? 10 순대가.. 2013/06/22 2,126
265399 김려령작가의 책을 읽었어요. 6 날개 2013/06/22 1,039
265398 야밤에 연아 선수로 힐링했어요 4 쩜쩜 2013/06/22 1,910
265397 이털남 - 대선무효가능한가 ㅇㅌ 2013/06/22 822
265396 소고기 환불 되나요 ? ㅠㅠ 9 상한거같아요.. 2013/06/22 2,453
265395 여자혼자 제주도 가서 1-2개월 있을수 없나요? 9 양파깍이 2013/06/22 3,148
265394 인견이불 만들려고 하는데요 9 만들거야 2013/06/22 1,595
265393 김연아선수... 16 .... 2013/06/22 6,717
265392 IT쪽에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취준생인데 도와주세요... 4 :-) 2013/06/22 4,996
265391 주차할 때 공식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2 초보운전 도.. 2013/06/22 1,178
265390 젊은시절 버냉키 사진有 2 다우 2013/06/22 1,433
265389 강아지 식후에 꼭 하는 행동들 있나요^^ 19 애견인 2013/06/22 3,098
265388 월드워 Z 봤어요~ 9 팔랑엄마 2013/06/22 1,906
265387 그림자로 만든 집 Estell.. 2013/06/22 459
265386 김연아 갈라쇼 이매진 2 유나 2013/06/22 2,294
265385 무채를 썰어서 .... 2013/06/22 509
265384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11 서명합시다 2013/06/21 573
265383 혹시노비타 제습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5 2013/06/21 1,813
265382 김연아 갈라쇼 보고 있는데요. 8 조용히좀 2013/06/21 3,014
265381 인간관계에 도움될만한 서적.. 5 큰엄마 2013/06/21 1,397
265380 북경출장중입니다 짝퉁시장 탐방기 6 녹차사랑 2013/06/21 4,063
265379 전기렌지 3 잘살자 2013/06/21 745
265378 노인들을 위한 소형 평형 아파트를 짓는다면 대박 나지 않을까 하.. 48 ... 2013/06/21 10,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