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동쪽 사시는 분 계세요?

이사가고팡...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3-06-03 19:34:00

서울살이 정리하고 영동쪽이나 남도쪽으로 이사가려고 해요.

이사시기는 여기 일을 다 정리한 후가 될텐데 아직은 여유가 있는거고요.

그쪽에 누군가 산다기 보다는 서울보다 공기도 깨끗하고 서울보다 덜 춥고 생활비도 적게 들것 같아서요.

내년 마흔되는 미혼처자에요.

11살된 페키니즈랑 둘이 살고요.

영동쪽도 강릉도 있고 삼척도 있고...놀러만 가봤지 잘 몰라서요.

이제 슬슬 준비 해야 하는데 사시는분들 좋은 곳 나쁜곳 말씀 부탁드려요.

남도쪽은 좋은 경치와 맛깔나는 음식에 글리긴 하지만 부모님이 경기도에 거주하셔서 경기권까지 교통이 좋은 곳을 생각해야 하더라고요.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25.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기적이야
    '13.6.3 7:43 PM (175.211.xxx.102)

    서울에서만 사셨나요?

    강릉쪽은 서울과 기온은 비슷할 것 같은데요.
    예전 경험으론, 선후배관계 있습니다.
    문화나 의료시설이 서울과 당연히 다르구요..

    잠간이라면 모를까, 눌러 앉으실 생각이시라면,
    한번 더 고려해 보세요.

    경치나 공기는 좋긴한데,,,
    또 다른 많은 부분이 그리울 수도 있습니다.

  • 2. 아침행복
    '13.6.3 7:49 PM (175.125.xxx.11)

    그런가요?
    서울에서만 살았어요. 나고 자라고 지금껏..
    부모님과 살때는 단독에서 살아서 남의 간섭이나 탁한 공기 못 느끼고 살았는데 독립하면서 아파트에서만 십몇년 되니 공기며 층간소음이며...서울 자체가 싫어져서요.
    선후배 관계라는건 뭔가요?
    제가 자영업을 해서 이쪽 정리하고 그쪽에 다시 오픈하려고 하는거거든요.
    지리시간에 배운 기초 지식으로는 영동쪽은 영서 보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고 배웠던거 같은데..(20년전 기억이라 가물가물...) 서울과 비슷한가요?
    서울은 여름엔 더 덥고 습하고 공기가 탁해지는거 같아서요...이사를 계획한건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 3. 이건기적이야
    '13.6.3 7:55 PM (175.211.xxx.102)

    기온은, 약간의 차이죠.
    아무리 그래도, 여름엔 덥구요.
    겨울은 그나마 포근하긴한데,,,

    바닷가라서, 바다쪽의 수증기 공급이 활발해서요.
    눈이 오면, 폭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4. 이건기적이야
    '13.6.3 7:57 PM (175.211.xxx.102)

    뭐,,, 여유가 있으시면,
    잠간 한번 살아보세요.

    전 저기서 2년을 살았지만, 그래도, 완전히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지방은 다 아는 사람들이라서,,어느학교 누구,,뭐 그런 관계 있구요.
    뿌리내리시려면, 노력이 수반되야 합니다.

  • 5. 미남이햇님이
    '13.6.3 10:15 PM (1.239.xxx.176)

    뭐 겨울에 눈 많이 내려서 불편한것만 빼고 좋은것같아요
    저도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 싱글인데 한 50대만 되면
    직장 정리하고 속초로 내려가 살 생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03 낙하산 ㅠ 4 부산은지금... 2013/06/10 854
262002 82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레모네이드 먹은 뒤로부터 속이 .. 6 .... 2013/06/10 1,231
262001 뻑뻑 거리는 에나멜구두 발소리 리본 2013/06/10 808
262000 남자 양복요 적당히 비싼거 좀 알려주세요 7 열불나 2013/06/10 1,253
261999 (-2)-(+5)를요 4 ??? 2013/06/10 1,238
261998 보통 가름마 어떤 방향으로 타세요? 2 궁금 2013/06/10 1,004
261997 남편이 사온 미국산 LA갈비,반품하고 싶어요 5 어떡해요~ 2013/06/10 1,252
261996 남편이 야동을 같이 보자네요 11 미친남편 2013/06/10 10,345
261995 오이지 담그는중 12 오이지 2013/06/10 1,437
261994 다이어트. 배고픈 느낌이 통증처럼 느껴져요. 4 2013/06/10 1,412
261993 애기낳고 몸이 아프면 병원? 한의원??? 1 헬렐레 2013/06/10 416
261992 대학생 멘토는 어떻게 구하나요? 2 아줌마 2013/06/10 771
261991 고2 사설모의고사는 어디가 좋은가요? 2 로즈마리 2013/06/10 846
261990 무릎 연골 엉덩이뼈 이식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무릎 2013/06/10 850
261989 강북치곤 광진구 집값 은근 높네요 7 집알아보는중.. 2013/06/10 4,205
261988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 1 졸려요 2013/06/10 859
261987 진료의뢰서요 4 걱정 2013/06/10 1,353
261986 결혼식비용은 어떻게 내는 건가요?? 질문이 좀 애매하죠.. 3 기억안남 2013/06/10 1,537
261985 6세 딸아이와 파리 가게되었어요 26 파리로가다 2013/06/10 3,709
261984 장롱 침대 쇼파 가구 추천해 주세요 7 수원아줌마 2013/06/10 2,353
261983 중딩 딸ᆞ아들 먹일 영양제 추천좀ᆢ 5 영양제 2013/06/10 1,538
261982 중산층 기준이라고 하네요 60 기준 2013/06/10 17,528
261981 질문 2 질문 2013/06/10 407
261980 집더하기 온라인 마트에서 나** ** 반값에 구매했어요. 4 횡재한 느낌.. 2013/06/10 1,887
261979 연아 운동화 말인데요 7 ... 2013/06/10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