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개천용 출신입니다.
만나는 친구들은 일용직하는 친구들이 다이죠.
그런 친구들 각각 불러 현 상황의 힘든 것을 친구들에게 토로하고 위로받고 전문직 다 필요없다는 맘 들게 하는 이유가 무얼까요?
우연히 친구와 대화하는 걸 폰으로 들었거든요.
술에 취해서 신세한탄.
그런데 친구 꼬라지가 하나같이 전부 뭐같아서
이렇게 남편이 토로하면,실실 비웃고 저에게 남편 이해 잘 하라고 문자하고.
술깨면 이 인간은 내가 언제 그랬나 싶고.
왜 이러는 걸까요?
친구들에게 위로받고 싶은 건가요?
아님 그 친구들이 그렇게 소중한가요?
아님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너가 훨 낫다고 자존감 높여 주려는 걸까요?
아무리 말해도 안 고쳐지는데'''
개천에서 살아서 자존감이 없는 건 압니다만.
그래서 주류 친구들도 없고 잘 못 낍니다.
여기 님들의 지혜를 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말해야 남편이 정신을 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