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할머니 오지랍들 어떻게 방어할수 있나요?

잠도 안오고..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3-06-03 03:08:53

4살짜리 딸아이와 종종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길이 너무 막히거나 다른 대안이 없을때 어쩔수없이 이용해요.

웬만하면 택시타려고 하죠.

 

지하철에 가면 노인분들이 참 많이들 타시는데 우리아이가 지하철타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몸을 비비꼬고 지루해하거나, 앉아있기싫다고 자꾸 안아달라고해서 아이를 안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지루하지않게 서로 이야기지어내기도 하고 그러면서 가요.

 

그러면 꼭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첨엔 이쁘다고 아이를 들여다보다가

 

서서 가야지!!! 내지는 엄마 힘들잖아!! 또는 떽!! 이러시는데

아이가 그 자리에서는 소심해서 가만히있다고 나중에 울먹이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기 혼냈다고

자기한테 화 많이 냈다고 울먹거려요. 저는 화 내신거 아니라고 달래지만

어린 아이입장에서는 처음 본 낯선 사람들이 와서 떽 거리고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니라는 등의

말을 하면 혼나는거라고 인식될거 같아요.

 

엄마입장에서는 도움되 안되는 오지랖에, 내 새끼 내가 안고가는건데

본인들딴에는 좋은 의도랍시고 한마디씩 던지는게, 아이는 자기 혼나는거냐고 울먹이고 ㅠ.ㅠ

 

전에는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온통 둘러싸여서

처음에는 이쁘네, 귀엽네 하다가 다 자랐는데 왜 안기네, 내려라 어째라 엄마 말 잘들어라 한마디씩 하다가

애가 결국 울어서 단체로 급사과한 일도 있었어요.

 

이젠 노인들보면 그냥 자리 옮겨요. 젊은 사람들은 애가 좀 징징대건 어쩌건 별 상관 안하니깐요.

 

오늘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워낙 제가 쌓인게 많아서 자꾸 어떤 할머니가 뭐라고 하니깐

제가 '괜찮아요. 그만하세요' 라고 하니깐 무안한 얼굴로 전철을 내리시더라구요.

 

우리 애 이뻐해주시는건 참 고마운데, 표현방법이 참...옛날 분들은 어쩔수없는건지.

집에서는 혼날일이 있으면 그냥 목소리깔고 조곤조곤 설명해주는데

밖에 나가면 처음보는 사람들이 갑자기 얼굴들이밀고 떽떽 거리는데 아이입장에서는

내가 왜 혼나는건가 주눅들것도 같구요. 저도 그런 오지랖 반갑지가 않아요.

집엔 차도 없고, 이동할 때마다 택시 턱턱 탈수있는 부자도 아니라서 한숨만 나오네요.

IP : 49.1.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3:17 A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분명 애가 울정도면 문제가 있는거죠.

    저는 정말 한국의 이런 사고방식. 이런 개같은..... 근성이 너무 싫어요.
    모든 걸 자기 입장에서 자기 사고방식으로 "정"으로 묶어서
    정때문에 그런건데~ 애가 이뻐서 그런건데~~~ 하면서 지극히 '자기들이 공감하는 생각'으로만 말하는거요..

    정말 이것때문에 요즘 이민가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정때문에
    이뻐서
    어른이 그럴수도있다
    노인이니까
    한국노인은
    지금 시대 노인은 전쟁 겪어서 어쩌고 저쩌고...
    핑계도 가지가지...


    안그런 사람은요? 안그러는게 정상이고 사리분별 하는게 정상이고 적당한 선을 넘지 않는게 정상인데
    모든걸 '정' '고생' 이 한마디로
    '애 낳고 길르느라 고생한 사람' 한테 그러면 되냐 .... 아니 나를 길러줬냐고요...

    어휴.............진짜 답안나와요...

    이런말하면 꼭 저런사람들이 너도 늙어~ 넌 엄마없냐 할머니 없냐~ 니네집엔 노인없냐~~
    노인있고 나도 노인되는데 개념없는 노인없고 개념 없는 노인 안될거다 이거라고요.....




    휴...............괜히 글쓰다 폭발했네요...

    애초에 이쁘네 어쩌네 말걸때 그냥 무표정으로 뚝뚝~ 하게 계세요..
    좋게좋게 지내는게 좋은 세상이라지만 저렇게 애가 울먹이고 울고 할 정도까지 가는 정도라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늙으면 다그래~ 라고 말하겠죠...
    그럼 한국에는 이런말도 있답니다.... '작작 좀 해!'

  • 2. 저도
    '13.6.3 7:16 AM (122.37.xxx.113)

    막 나이 많다고 무작정 아이한테 귀여워한다는 이름으로 선 넘어가며 무례하게 구는 거 싫더라고요.
    전 미혼인데, 저번에 식당갔더니 이제 갓 걸음마 하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여자 아기가
    머리에 딱 리본 하나로 제가 여자아인 거 티 내면서 귀엽게 있었거든요 ㅎㅎ
    식당 사람들 다 한두번씩은 시선 가고 또 귀여워서 웃고들 그랬죠.
    근데 술 좀 거나하게 취한 아저씨들 일행이..

    자기 식구들이랑 밥 먹고 잘 놀고 있는 아기한테
    자꾸 "야~~~ " 불러서 쳐다보게 하고,
    그러고나면 그 드러운 밥 먹던 입술로 쭈쭈쭈쭈 거리면서 키스 퍼포먼스하고
    으.. 정말. 선의로 그런다니까 딱히 싫은 내색도 못하는 애 엄마도 안쓰러웠고.
    어르신들 중에 자기 예쁘다고 막 상대 의사 생각 않고 막 참견하고 말 시키고 만지는 분들..
    추행이 달리 추행이 아니라고 봐요. 공익광고라도 해야한다는.

  • 3. 어휴
    '13.6.3 7:32 AM (122.36.xxx.73)

    정말 나이많은게 유세인 사람많죠.이쁘다로 시작해서 가만있는 아이에게 엄마말 잘들어야하고 어째야하고 해야되는일들만 쭉 나열하는 분들..진짜 오지랍이에요.

  • 4.
    '13.6.3 10:24 AM (99.42.xxx.166)

    싸늘하게 괜찮아요 하세요

    자꾸 말받아드리면
    애도 불특정 다수 어른들에게 경계심을 어떻게해여할지몰라서 범죄시 취약하다고 들었어요

  • 5. 원글
    '13.6.3 11:32 AM (49.1.xxx.4)

    11님, 그러니깐 애를 안고 통로에 서있겠죠. 지금 그런 이야기가 아닌데 꼭 이 글에 이렇게 댓글 다셔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전투적이세요.

    갓난아기 아기띠로 업고있으면 그냥 아기 이쁘다 하지만, 좀 큰 아이를 내내 안고가니깐 노인들 눈에 딸이나 며느리 떠올라서 안쓰러워보이고, 그러니 한마디씩 던지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냥 그 심정이 이해가간다는거지 우리아이가 당하는 부분은 이해 안가요.

    사실 버스도 급정거할때가 많고, 택시탔는데 아이가 있음에도 위험하게 운전해서 아이가 다칠뻔한 적도 있고(무릎에 앉혀서 꼭 안고가는데 너무 심하게 급정거해서 아이가 앞에 부딪혔어요) 이러니저러니 전철이 가장 안전하더라구요. 그런데 전철은 노인들 테러가 기다리고있다는...-_-;;

    아휴, 노인들 오지랖 정말싫어.

  • 6. 원글님도 넘 예민하네요
    '13.6.3 1:44 PM (182.210.xxx.57)

    좋은 의도로 넘겨요.
    님이 싫은 티내면 원글 내용처럼 무안해하며 입 다무시잖아요.
    님의 상처에 대해 상대방은 전투적이라고 보면서
    노인 테러라고 말하는 뽐새가 좋아보이지 않아요.

  • 7. 원글
    '13.6.3 5:44 PM (49.1.xxx.4)

    182님, 저한테 하는거면 그냥 넘깁니다. 그냥 웃고있으면 전 이쁜 아기를 데리고가는 성격좋은 엄마 될수있어요. 그런데 아이는 무슨죄가 있어서 처음보는, 자기보다 훨씬 큰 사람들한테 갑자기 그러면 안된다는 야단을 맞아야 하나요?

    아이가 집에 와서 울어요. 혼났다고 운다구요. 그걸 그냥 넘기고, 또 전철타서는 노인분들과 같이 헤헤 거리고 다니는게 성격좋은 사람인건가요?

    아마 노인분 입장이거나 아니면 아이를 안키워보신 분 같네요.

    저는 그냥 자리를 옮겨버려야겠어요. 아이를 이뻐해주시는것까지는 감사하지만 그 이상은 노, 제발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 8. 참 답답하네요
    '13.6.3 7:29 PM (203.226.xxx.146)

    님 얘기한대로 4살이나 먹은 애가 안겨있거나 엎혀 있으니 주위 어른들 님생각한다고 한마디씩 거드는게 그리 존심상하나요? 솔직히 님이 애 훈육을 못한다는 거 들통나서 더 난리피운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를 어떻게 잘 가르치기에 큰소리한번 안듣고 살게 하나요? 좀 나와다른 사정도 한번쯤 생각해봐요 자기 고집만 피우지 말고요 어른들이 님 측은히 여기는 걸 고맙게 여겨요 젊은 사람들 말은 안해도 징징대는 아이에 꼼짝못하는 님보고 속으론 님 흉봅니다

  • 9. 원글
    '13.6.4 12:36 AM (49.1.xxx.159)

    203님, 딱 지하철에서 오지랖피는 노인분들 연령대시죠?
    독해력도 떨어지시나봐요. 존심상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상처받고 울어서 걱정된다구요.
    아이가 떼쓰는것도 아니고, 친구랑 다툰것도 아니고, 그저 엄마랑 같이 대중교통타는데 왜 아이가
    낯선사람들한테 부정적인 말 한마디씩 듣고와서 집에서 울어야할까요?

    좀 나와 다른 사람 사정생각하기에는 전 먼저 보호해야할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상처받는것보다는 세상경험많은 노인분들이 좀 무안 당하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우리아이 남이 흉보거나 측은히 여길정도로 떼쓰지도 않아요. 엄마랑 이야기 지어내기 놀이하면서 즐겁게 가요. 남자아이들 지하철에서 뛰어다니고 구르고 난리도 아닌데, 그럼 그 엄마는 adhd유발자라고 흉보겠네요.

    어른들이 측은히 여기는거 전혀 고맙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다는거 이번기회에 확실이 알아주시고, 나와 다른 사람들 사정도 좀 생각하면서 사셨으면좋겠습니다.

  • 10. ㅠㅠ 님 식대로
    '13.6.4 4:35 PM (182.210.xxx.57)

    님은 요새 말로 답정너 같군요.
    어느 누구든 오지랖 좋아하는 사람없어요. 근데 님처럼 무시 또는 짜증을 넘어서서 노인테러에 대한 방어방법을 찾거나 이 때문에 집에 와서 우는 아이 또한 없을 겁니다.

    다음에 전철탈 때 한번 자문해보세요. 왜 유독 님네에게만 불특정 다수의 노인네들이 칭찬 오지랖을 넘어서 훈계성 오지랖까지 듣는지를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난관과 불의타가 놓여있을지 모르는데
    이정도 가지고 부적응, 불안에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로 키우려 합니까? 이 정도를 테러로 부르면 정말 테러일땐 어떻게 대처할 건데요? 전철 타서 노인분들의 몇마디조차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 타냐마냐를 걱정하노라면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돌파할 건데요.


    아이는 잘못없어요.
    선의의 오지랖조차도 용납못하고 노인테러로 보는 편협하고 부정적인 사고와 적대적 시선을 가지고 아이에게 있어 절대자인 님이 어떤 영향을 끼치길 바라나요? 님의 위와 같은 시선을 바로 아이에게 전이 확대 강화됩니다.

    앞으로도 님이 아이를 대동하고 타는 적어도 몇년동안은 어르신들의 오지랖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노인 무안주기, 집에 와서 우는 애 달래기 그리고 게시판의 푸념으로는 절대 아이의 불안은 해결되지 않아요. 해답을 요원한 외부에서 찾지 마세요.
    그전에 님 아이는 사회에 나갑니다.

  • 11. 원글
    '13.6.4 7:05 PM (49.1.xxx.253)

    182야말로 답정너죠. 여기 댓글들보면 선을 넘은 무례함이다. 예의에 어긋난다라고 다들 댓글달았고, 노인들 옹호하는 사람은 182 뿐이에요. 기어코 내 댓글에 순응하는거 보겠다고 계속 들어와서 댓글다는거 같은데, 여기 댓글들 전체 좀 보세요. 제발. 지금 본인 혼자만 다른소리하고선, 자기 말 안듣는다고 나를 답정너로 몰고가는 꼴이에요. 답정너는 바로 당신입니다. 여기 댓글들 다 그런 오지랖 정말 싫고 무례하다잖아요. 첫댓글은 아주 그런 사회에 지긋지긋하다고 비명을 지르네요. 본인 댓글만 읽으세요?

    아이는 당연히 잘못없구요. 선의의 오지랖이라는 명의하에 많은 테러를 당하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라 여럿이에요. 그러니 82에서 애 더 낳으라는 소리좀 그만들을수없냐, 아들안낳으냐, 애 안낳으냐, 결혼안하냐 소리좀 안듣고 살려면 어떻해야하나 푸념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거 못보셨어요?

    그동안 오지랖 피고다닌거, 내가 실수한거가 싶어서 그거 인정하기 싫으니 선의의 오지랖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건 니게 사회적으로 문제있는거라고 하면서 본인의 자존심 지키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요. 아니요. 다들 싫어해요. 원하지 않고 고맙지 않으니 앞으로 하지마세요.

    그리고 누가 안절부절했나요? 불쾌감을 느낀다구 썼잖아요. 제발 남의 글에 댓글다실거면 기본독해력과 다른 사람들이 쓴 댓글도 좀 읽고 다세요. 저 안절부절 안해요. 불쾌해요. 님 댓글 역시 본인생각만 강요하는것 같아서 불쾌하구요.

    우리 아이는 이미 사회에 나갔습니다. 육아전문가들이 만든 육아전문기관으로요. 어쩌다 가끔 섞여있는 이상한 사람들한테 불쾌한 말이나 행동을 당하지 않도록만든 사회에서 적응훈련중이에요. 저는 우리아이한테
    불쾌하고 불편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나이가 많건, 지위가 높건 당당히 노 라고 말할수있도록 훈련시킬겁니다.

    당신 말대로 노인들의 불쾌한 오지랖은 계속 되겠죠. 거기에 맞추어서 당하는 사람들의 반응도 진화될겁니다. 해답을 요원한 외부에서 찾지않아요. 내가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물어봤지요.

    다시 말하지만 제발, 제발 남의 글좀 읽고, 남의 댓글도 좀 읽어요. 이 답정녀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739 언제쯤 1 갱년기 2013/06/13 683
261738 세상 참 기본 안된 사람 많네요.. 욕나옵니다. 2 .. 2013/06/13 2,372
261737 감자샐러드 마요네즈 안들어가는 레시피 없을까요? 7 궁금 2013/06/13 2,159
261736 중국어 성조 질문 답해 주실 분 계시나요? 7 한위 2013/06/13 901
261735 평일이 쉬는날이면 둘이같이 뭘할까요... 2 휴일 2013/06/13 686
261734 학부모들의 학벌을 알고 지내시나요? 76 @@ 2013/06/13 14,239
261733 프랑스 잘 아사는 분들 좀 도와두세요.. Pou du fou 와.. 4 Paris 2013/06/13 721
261732 원숭이가 호랑이를 이죽거린다면 어떻게... 3 만약에 2013/06/13 939
261731 부천에 수선 잘하는 데 좀 알려주세요 수선집 2013/06/13 311
261730 코스코에 껍질안깐 왕새우 파나요? 3 ᆞᆞ 2013/06/13 739
261729 장롱3개 서랍장3개 1톤트럭에 다 들어갈까요? 장롱 2013/06/13 939
261728 남편이 외박시 연락당연한거 아닌가요? 17 미궁 2013/06/13 2,951
261727 짝.. 보고 계시나요? 미인대회출신 특집이라더니.. 4 흠.. 2013/06/12 3,436
261726 먼저 고백하는 여자 어떤가요? 29 여름이네요 2013/06/12 15,467
261725 밤에 화장하고 있을수도 없고 9 단장 2013/06/12 3,548
261724 고현정 나오는 드라마는 어땠나요. 9 여왕의 교실.. 2013/06/12 4,325
261723 류수영 나와요~^^ 4 nn 2013/06/12 2,417
261722 한약먹을때 오리고기도 먹으면 안되나요? 3 돼지 닭고기.. 2013/06/12 9,281
261721 칭찬을 부담스러워하는 다섯살 아이.. 어쩌지요..? 1 휴.. 2013/06/12 893
261720 지금 오뚜기 잡채만두 먹고 있다 85 .. 2013/06/12 14,156
261719 어금니 크라운할때 지르코니아... 이건 어떤건가요? 9 ... 2013/06/12 3,544
261718 엄마표 영어 실패 ㅜㅜ 초등 인강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76 oo 2013/06/12 9,619
261717 썬크림 발암물질 9 썬크림 2013/06/12 3,799
261716 쓸쓸한 수요일 밤엔 떡볶이가 생각납니다... 13 깍뚜기 2013/06/12 1,781
261715 오로라네 집이 선우네 집이네요. 1 ... 2013/06/12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