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사랑, 헤어지고 10년이 되도록 못잊고 생각나요..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13-06-02 21:16:46

헤어진지 올해로 10년째인데 정말로 아직도 못잊고 생각나요 . 그립고. 잊으려고 시도했던게 우스워요. 외모나 스펙이나 더 좋은 사람을 만났어도 항상 그립고 생각나요.. 그 친구랑 나빴던 기억이 하나도 없고 헤어지게 된이유가 저한테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이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정말 좋은사람인데도...ㅜ

7년을 사귀고 헤어졌던 첫사랑.. 요즘은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나요. 이거 정신병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ㅠㅠ

ㅠㅠㅠㅠㅠㅠㅠ

IP : 114.207.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 9:44 PM (175.209.xxx.5)

    그냥 미련이 많이 남아서겠지요.
    님때문에 헤어졌다면, 그렇게 헤어지고 난뒤 못잊는다면,
    지금 곁에 있는사람도 나중에 헤어지게되면 같은 일을
    되풀이하게될지 모르잖아요.
    이미 지나간인연은 그것으로 끝난것입니다. 미련이 아무리 남고
    아쉬움에 몸부림쳐도 지나간인연일뿐이죠.
    지금 님곁에있는 사람에게 충실하세요.
    한번후회하면됐지 두번하면 안되잖아요

  • 2. 경험자
    '13.6.2 10:13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한 20년 정도 되니 희미해지네요...^^
    가끔 생각나지만 전 그래도 제 생활 잘 했고
    지금도 잘 살고 있어요~

  • 3. --
    '13.6.2 11:21 PM (94.218.xxx.235)

    나빴던 기억이 하나도 없고 헤어지게 된이유가 저한테 있어서 -> 미련이죠. 사랑이 아니라..
    미친 척 하고 연락하지 그랬어요.

  • 4.
    '13.6.2 11:27 PM (59.6.xxx.80)

    십년이면 아직 좀 그래요. 18년 지나니 이제 거의 잊혀졌네요. 사람이란 동물에게 망각이란 축복이 없었으면 정신 사나워서 어찌 살까 싶어요.
    사실 십년동안 매일매일 생각났다 해도 막 헤어진 직후보단 그래더 지금 덜 괴롭고 덜 흔들리는편일걸요? 그러다 또 좀 봄바람 불면 마음이 밴 부리듯 흔들리며 또 옛사랑 생각나고. 옆에 더 좋은 사람 있어도 나는 비련의 주인공이야 하는 감정에 무의식적으로 흔들려 또 그런 추억들 돌이켜보게 되고... 그런 비생산적인 감정놀음의 외줄타기를 하면서 몇 년 더 지나가는겁니다. 지금 전 18년 지나 거의 다 정리됐다 하지만 또 바람 불면 어찌될지 몰라요. 그러나 여기서 팩트는, 우린 이미 예전에 끝났다는거, 그리고 별 쓸모없고 비생산적인 감정놀음이라는거 ㅜㅜ

  • 5. 또십년뒤엔
    '13.6.3 12:49 AM (2.221.xxx.81)

    좀 덜해져요..

  • 6. 저는...
    '13.6.3 3:26 AM (124.153.xxx.4)

    전 하나도 생각안나고, 그시절이 너무 아깝고 싫어요...님들은 아낌없이 사랑을 받아서 생각많이 나나봐요..
    저같은 경우엔 항상 제가 헌신하고 챙겨주어야했고, 돈도 제가 많이 썼고, 몇년 사귀었지만 제가 누나처럼
    항상 사랑을 주고 챙겨줘야했죠...세월이 흘러 너무 억울해요...
    별것도 아닌놈을 그시절엔 그렇게 좋아했고 잘해주었는지...
    그애도 성격이 그렇지 그땐 절 좋아했어요..하지만 집에서 막내라 뭐든지 당연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120 오래된 옷은 냄새나나요? 1 여르미 2013/07/09 2,212
272119 도움 절실) 고2 아들, 진로적성검사 기관 추천 부탁드려요~ 2 마음비우기 2013/07/09 1,031
272118 에어컨 vs 제습기, 엄마 사드리려구요~ 14 요리는밥이다.. 2013/07/09 1,942
272117 초복날 하루종일 삼계탕만 먹는건가요? 6 dd 2013/07/09 1,327
272116 與정문헌·이철우 '국정원 국조' 특위위원 전격사퇴 1 세우실 2013/07/09 691
272115 가로수길 10시, 10시 반 오픈하는 브런치 알려주셔요~ 궁금이 2013/07/09 882
272114 한식조리사에 대해 여쭤봅니다 한식조리사 2013/07/09 946
272113 초복날 양가부모님 식사하시나요? 19 .. 2013/07/09 2,677
272112 예전 사진으로 협박하는 전남친 34 친구 2013/07/09 19,596
272111 심부름센터에 불법행위 의뢰 주부가 최다 1 ... 2013/07/09 694
272110 (급) 라자냐 만들때요.... 7 급해요. ㅠ.. 2013/07/09 1,239
272109 건선이란 피부질환 가지신 분들 있나요? 3 방법 2013/07/09 3,024
272108 요즘 빌라 사두면 괜찮을까요? 2 급매 2013/07/09 1,838
272107 중학생 수학 문제집... 수학문제집 2013/07/09 910
272106 롯데본점,신세계본점 추천해주세요! 7 잇힝 2013/07/09 1,380
272105 황토묻은 옷.. 어떻게 빨아요? 1 .. 2013/07/09 758
272104 혹시 서울에 방 세개(4개도 괜찮으나 3개 선호), 드레스룸 2.. 4 음음 2013/07/09 1,563
272103 오이김치가 너무짜요ㅠㅠ 2 . 2013/07/09 910
272102 아파트 1,2층 승강기 사용료 내시나요? 15 은여우 2013/07/09 4,510
272101 가사 도우미 아줌마때문에 열 받아요. 12 ... 2013/07/09 6,336
272100 꿀에 알러지 있으신분 1 ㄴㄴ 2013/07/09 2,258
272099 영국 지도교수 “표창원 박사논문 문제 없을 것 1 ㄴㅁ 2013/07/09 1,242
272098 제습기사용시간 1 thvkf 2013/07/09 3,103
272097 광진구에 이런 일들이 있네요 3 garitz.. 2013/07/09 2,019
272096 마흔네살 싱글, 대인기피증 9 싱글 2013/07/09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