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사는반포자이 갔다왔는데...

아이고 조회수 : 31,109
작성일 : 2013-06-02 21:16:21
너무좋네요
반포자이 우리형편에 택도 없는데
그런데 그냥 꽂혀서리 지금사는우리집이 너무후져보여요
사시는분들께는죄송하지만
마음좀다잡게
반포자이 살기에 나쁜점?단점 혹시 있다면 얘기좀해주세요
단념좀 해보게요
IP : 124.56.xxx.8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포주민
    '13.6.2 9:17 PM (218.48.xxx.236)

    공기가 나빠요,,

  • 2. wlfafjf
    '13.6.2 9:18 PM (114.207.xxx.231)

    저도 그 쪽 공기가 별로더군요. 고속터미널 근처에만 가면 ...공기가..

  • 3. 창문이 작아서
    '13.6.2 9:19 PM (14.52.xxx.59)

    정말 답답할것 같고
    에어컨 빨리 틀어야 할것 같아요
    전 지하주차장도 싫던데요 ㅠㅠ
    입주초기 구경하는 집 실컷 보고 나는 여기 못살겠다,생각들더라구요
    전 오래되서 창문 팍팍 열리고
    빨래 널어놓을 공간 충분하고
    지상으로 고개 쭉 빼고 주차할수있는 아파트가 좋아요

  • 4.
    '13.6.2 9:19 PM (175.223.xxx.254)

    전 하도 반포자이 반포자이 하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걍 그렇던데요?
    기본 조명이나 내장재도 촌시랍고 아파트 로비도 어둑어둑하고 엘베도 넘 좁고
    요새 얼마나 좋은 새아파트가 많은데요...

  • 5. ㅇㅇ
    '13.6.2 9:19 PM (218.38.xxx.235)

    차 많이 막혀요. 공기 나빠요. 반포 래미안이랑 아파트부심 경쟁해요......



    애써 만들어 보았슴다.

  • 6. ^ ^
    '13.6.2 9:20 PM (121.130.xxx.7)

    전 안 살지만
    관리비 ㅎㄷㄷ 하겠죠?

  • 7. ^^
    '13.6.2 9:21 PM (14.37.xxx.84)

    원래
    새 것은 다 좋아 보여요.

    시간 지나면 생각 안나요.

  • 8. 아,,그러고
    '13.6.2 9:22 PM (14.52.xxx.59)

    잡아먹는 공간이 너무 많아요
    왜 현관이 그리 넓어야하고
    큰 평수는 다 2세대용으로 설계한듯 집이 나뉘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도 래미안이 더 좋아요,상가도 더 편리하고 학교도 좋구요
    자이는 상가도 너무 금융권 위주로 들어왔어요

  • 9. 메리어트호텔
    '13.6.2 9:22 PM (14.52.xxx.185)

    반포자이에 사는 지인 曰:
    처음엔 단지 내에서 운동도 할 수 있고 해서 너무 좋았는데
    살면서 옆집 아랫집 친해지고 보니
    그 사람들은 다들 메리어트호텔 피트니스센터에 다닌다.
    단지 내에서 운동하는게 상대적으로 빈곤한 느낌이 들어 운동을 하지 않았더니
    살이 찌고 있다.

  • 10. 애효~
    '13.6.2 9:24 PM (125.177.xxx.76)

    원글님 심정 전 이해해요~
    전 작년에 친구가 일산자이에 이사가서 거기 갔다왔다가 몇주간을 헤롱헤롱~~==;;
    60평인데 전체 대리석에,거실은 완전 통자유리...
    하필 그날 흰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까페가 따로 없더만요~
    저희들(친구들) 집에가느라 일어날때 맞춰서 거실에서 엘리베이터버튼 미리 눌러놔주공 일반 그냥저냥 아파트에 사는 제겐 넘 부럽부럽이었죠 애효~~ㅜㅠ

  • 11. 포동아 주접은 하루
    '13.6.2 9:26 PM (49.50.xxx.179)

    하루 한번만 주접 떨어 너인거 다 표나
    넌 돈이 없잖아 그거면 되지 뭔 말이 필요해

  • 12. 어지간히
    '13.6.2 9:27 PM (121.130.xxx.228)

    지방에 마당넓은 전원주택 사는게 제일 부럽죠

    도심복판 공기 안좋 빽빽한 아파트 아무리 좋아봤지지
    어지간히 부러워하세요

  • 13. 근데
    '13.6.2 9:28 PM (14.52.xxx.59)

    저도 늙으니까 좋은 차보다 모닝에 기사라도 있음 싶고
    큰 집보다는 작더라도 도우미가 매일 좀 왔으면 싶어요
    다 짐이고 귀찮아요 ㅠㅠ

  • 14. 요건또
    '13.6.2 9:30 PM (182.211.xxx.176)

    그런데 꼭 이런 댓글 놀이를 유도해야 하나요?
    반포 자이 사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불쾌하겠습니까?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불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 참.

    꼭 남을 깍아내려야 자신의 욕구를 다스릴 수 있습니까?

  • 15. ..
    '13.6.2 9:48 PM (112.170.xxx.176)

    공기가 안 좋아요 22
    대단지라 더 좋아보이지만 요즘 새 아파트들 다 그만큼 좋아요.^^

  • 16. 후지다
    '13.6.2 10:02 PM (121.134.xxx.90)

    지인이 사는 곳 깍아내려서 내 마음 다잡는다....
    원글님 집이 후진게 아니라 마인드가 후져요
    결국은 남 잘 사는게 배아픈거잖아요
    꼬인 사람들 참 많아요

  • 17. ..
    '13.6.2 10:10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위에 후지다님.. 이런 글에 남의 마음 또 후비는 님의 마인드가 더 후져요~


    저같은경우는 맞바람 치게 자연바람 꼭 쐬야지 안그러면 속에서 뜨거운 불이 올라오는 성격이라
    그런집은 줘도 못사네요...
    그냥저냥 위안얹고 사세요
    곰팡이피는 원룸에서 사는 사람 생각하면서 위안 받으세요....

  • 18. 흠...
    '13.6.2 10:18 PM (218.148.xxx.175)

    확실하게 단점 알려드릴께요
    아무도 언급을 안하셔서...



    터무니없이







  • 19. 부럽
    '13.6.2 10:56 PM (117.111.xxx.1)

    공기가 정말 안좋긴했어요...그리고 교통막히고 복잡한거?
    그외엔 살기 넘 좋더라구요
    퍼스티지갔었는데...서울시내다보이구 남산타워에 야경 죽음이던대요
    래미안은 정말좋았네요

  • 20. 아이고
    '13.6.2 11:20 PM (124.56.xxx.84)

    원글입니다
    아무리 단점 나열하고 적어주신것들을 읽어도 단념이 안되다가
    위에분
    비싸다 ----- 에서 확 다시 정리가 되네요 ㅎㅎ
    댓글읽고 느낀점 하나!
    '절대 반포래미안은 가보면 안되겠다'입니다
    지금집에 만족하고 살려면 .... 당분간 눈호강은 좀 조심하려구요 ~~~ ㅎㅎ
    몇몇 댓글님 뽀족하게 다신분들 ... 너무 과민반응하지마세요
    모두가 다 어느정도는 살기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기에
    이런생각 저런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절대 반포자이의 명성엔 흠이 가질 않을테니....
    너무 '감정적 조심'을 하고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깎아 내리고 말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니
    절 단념시키기 위해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 21. 아이고
    '13.6.2 11:22 PM (124.56.xxx.84)

    원글은 휴대폰으로 쓰고 답글은 집컴퓨터로 다니
    아이피가 달라서인가? 초록색으로 원글표시가 안되네요
    내것만그런가?
    아무튼 좋은 집에 산다는 것은 참 부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내집도 비록 좁지만... 누군가는 부러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만 침흘릴랍니다 ~~~

  • 22.
    '13.6.2 11:44 PM (137.205.xxx.178)

    저도 지인 살아서 원글님 감정 어떤지 조금 알것같아요 ㅠㅠ 이사소식 들었을땐 공기나쁜동네라고 혼자 위안삼았는데 초대받았을때 가보니깐 단지안으로 들어가니 완전 숲이더라고요. 매연은 커녕. 그래서 상처만 더 받고왔죠. 앞으로도 안갈예정.

  • 23. 오히려
    '13.6.3 12:44 AM (221.146.xxx.215)

    단지 안은 아이들 놓기도 좋고 한데...안으로 들어오면 공기는 기본적으로 안 좋고 먼지 많고 창문 열어 놓으면 차 소리에 고층이라 그런지 바람 지나가는 소리 장난 아니예요. 그렇다고 환기가 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건너편 집 거실에 아기 딸랑이까지 다 보여요. 걍 창문은 안 열고 살고...블라인드는 내리고 살아야 한다는 것 정도겠네요.

  • 24. dd
    '13.6.3 2:05 AM (180.70.xxx.194)

    친정부모님 입주때부터 5년 사셨는데 이제 집내놨어요. 이유는 단하나 공기가 안좋아서---아버지 기침하시고 엄마 피부염~~~부동산에서도 애기엄마들이나 학군땜에 전세로 살지 나이든분들 살기에 안좋아요~하더래요. 70~90평대 집가진 분들은 팔지도 못하고 아들사위며느리 할수없이 같이살고 ㅎㅎ저 어릴때부터 살아온 반포토박이지만 공기나쁜건 정말 편들어주기 힘들 정도로 심해요.....

  • 25. 치명적 단점
    '13.6.3 7:17 AM (122.32.xxx.129)

    원글님이 사시기엔
    .
    .
    .
    .
    .
    .
    .
    .
    .
    너무 비싸요.

  • 26. 윗님아
    '13.6.3 8:57 AM (221.146.xxx.73)

    지랄말고 꺼지시고...


    전 다들 좋으시다는 반포 래미안 갔었는데...
    진짜 기대이하였어요...
    저희가 건축업을 좀 하는데
    그래도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중 최고라고 자평하는 그곳에서
    내장재들이 죄다 싸구려 촌티...

    자이는 어떤가 했더니
    더 심한가보군요...

  • 27. ..
    '13.6.3 9:37 AM (211.207.xxx.180)

    새아파트들이 언뜻 보면 좋아보이는데..그게 살아보면 날이 갈수록 내실이 없더라구요.
    아파트 마당 조경이나 외관..현관,로비 등등에는 고가의 자재들 아낌없이 꾸며줘서 딱
    보기에 고급스럽고 살고 싶은 마음 드는데 정작 집 안으로 들어가서 좀 살아보면
    어쩜 그리 세심하게 하나하나 날림저질자재로 떡칠을 해놨는지..쓰다보면 신경질 나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분양가상한제랍시고..거기서도 건설사 마진 챙기려다
    보니 나날이 내실 없는 날림이 되가는 느낌이랄까..게다가 건설경기도 나쁘니 더 그러겠지요.
    암튼 겉에서 봐서는 몰라요.

  • 28. 하나
    '13.6.3 10:08 AM (114.203.xxx.65)

    관리비 얼마 안 나와요. 대단지라 그런가

  • 29. ................
    '13.6.3 11:20 AM (116.127.xxx.14)

    내장 개판이에요 -_-;;;
    다 뜯어내고 올수리 하면 괜찮습니다.

    공기 공기 말들 하지만 서울시내에 모 아주 공기 좋은 그런 곳은 없구요.
    주변 시설, 교육 등 분명 좋은 동네 맞아요.

    아이 키울 때만 잠시 살고 저는 딴 데 살꺼에요.

  • 30. ...
    '13.6.3 12:59 PM (211.222.xxx.83)

    전 돈있어도 반포 공기 나쁘고 차 많아서 살기 싫어요

  • 31.
    '13.6.3 1:39 PM (117.111.xxx.92)

    시댁이 거기예요. 지하철역바로 앞동ㅎㅎ
    차밀린다. 아파트 창이 작아 환기안된다. 차소음 심해서 창을 못열어둔다. 여름엔 더워서 에어컨비,전기세 엄청나온다. 27층인데 오전 출근시간에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시간 다간다.
    자이안센터가 잘되어있다. 목욕탕,까페등.
    정원시설좋아 아이들 놀기좋다
    63빌딩,한강이 보이며 노을질때 정말 예술이다.

    전 살고 싶네요ㅎㅎㅎ

  • 32. ....
    '13.6.3 4:25 PM (222.106.xxx.102)

    그런데 꼭 이런 댓글 놀이를 유도해야 하나요?
    반포 자이 사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불쾌하겠습니까?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불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 참.

    꼭 남을 깍아내려야 자신의 욕구를 다스릴 수 있습니까? 2222222222


    반포자이...살고 있진 않지만, 나름 장점도 많은 곳이예요.
    괜히 비싸겠어요?

  • 33. 누가
    '13.6.3 7:24 PM (175.197.xxx.70)

    뭐래도 전 살고 싶어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비싼대는 다 이유가 있어요!

  • 34. ...
    '13.6.3 8:40 PM (121.144.xxx.82)

    인지부조화되는 몇 댓글 보면서 뜨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158 근친성폭행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37 ... 2013/06/02 15,529
258157 제가 양보하겠습니다~ 5 2013/06/02 1,198
258156 코스코에서 이러지들 맙시다 45 목요일 2013/06/02 20,421
258155 결혼하기 전까지 둘다 아무것도 안해봤는데 9 저도 2013/06/02 3,120
258154 터기 데모현장 생중계 2 。。 2013/06/02 936
258153 텔레비젼을 버렸어요 ^^ 9 독수리오남매.. 2013/06/02 1,539
258152 사랑, 그 영원한 숙제.. 1 꼴값 2013/06/02 769
258151 첫사랑, 헤어지고 10년이 되도록 못잊고 생각나요.. 5 2013/06/02 4,410
258150 지인이 사는반포자이 갔다왔는데... 34 아이고 2013/06/02 31,109
258149 후는 정말 심성이 착한것 같아요. 오늘보니... 41 ... 2013/06/02 12,551
258148 한번도 안 먹어본 음식 24 오예 2013/06/02 4,118
258147 중2 영수 엄마랑 공부하고싶다는데 도움주세요 7 엄마라는 이.. 2013/06/02 1,447
258146 선풍기때문에 대판 싸웠어요ㅠㅠ 21 선풍기 2013/06/02 4,822
258145 닭똥집 볶음이요.ㅠㅠ 5 dma 2013/06/02 1,375
258144 영어 질문인데요. 4 ㅇㅇ 2013/06/02 563
258143 "원세훈 전 원장 선거개입 배후"..곧 구속 .. 4 샬랄라 2013/06/02 694
258142 진상손님의 예 5 111 2013/06/02 2,191
258141 한국에서 베지테리안 단백질 섭취 주로 뭘로 하나요 10 ㅔㅔ 2013/06/02 2,212
258140 백화점 푸드코트는 어디가 갑인가요? 22 궁금 2013/06/02 5,147
258139 그것이 알고 싶다 최고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24 질문 2013/06/02 8,429
258138 순신이 아무래도 김갑수딸인가봐요... 15 출생의비밀 2013/06/02 4,672
258137 결혼 전에 집안일 육아에 손 하나 까딱 안하겠다는 남자 어떻게 .. 37 고민녀 2013/06/02 4,477
258136 고등 수학 과외비 어느정도? 3 과외 2013/06/02 11,922
258135 콜센터 관리자였는데요,진상 동료한테 시달리다 4년만에 퇴사했습니.. 4 xespre.. 2013/06/02 4,462
258134 미 플로리다주, 여행이든 이민이든 조심합시다 1 손전등 2013/06/02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