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산다 데프콘^^

롤러코스터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13-06-01 11:18:14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이성재와 데프콘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데프콘 너무너무 불쌍했어요
저 예전에 조카들하고 후롬라이드 탔을때 생각나더라구요.
후롬라이드가 서서히 고지를 향해 올라가는데
제 심장은 쿵쿵닥~~~쿵쿵닥닥~~~~~~~~쿵쿵쿵
바이킹이나 이런 놀이기구 정말 못타는데
속으로 내가 내돈주고 왜 이걸 탔는지(사실 어린 조카때문에 탔지만..)
후회막급이었죠ㅠㅠ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후롬라이드가 고지를 향해 서서히 올라가던 그 짧은 시간의
공포로 터질듯하던 심정을.
그 뒤론 놀이기구 저얼때로 안타요.  무서워서^^


그런데 이성재에게 반강제적으로 끌려가다시피 하며
안절부절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야했던 테프콘에 감정이입이 되서
어떡해~어떡해~만 연발했죠.

아~ 불쌍한 테프콘ㅠㅠ
놀이기구에 대해 나와 비슷한성향의 사람인듯한데 롤러코스터를 타다니..

 

롤러코스터를 타는 이성재와 테프콘의 너무나 대조적인 표정^^
완전 대박이었어요.
짜릿한 스릴감에 전율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못하는 롤러코스터 매니야인 이성재와
죽을거같은 공포로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만 연발하는 테프콘

정말 인생은 비극과 희극의 공존입니다^^

 

IP : 125.176.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
    '13.6.1 11:29 AM (14.39.xxx.104)

    표정 완전 대박 웃었어요 한밤중에 ㅋㅋ
    시간 좀더 빨랐으면 좋겠어요 보다가 너무 잼나는데 졸려서 잤다능 ㅜㅜ

  • 2. 원글이
    '13.6.1 11:38 AM (125.176.xxx.32)

    아~ 윗님 맞아요
    저도 시간이 좀더 빨라졌으면 좋겠어요.
    본방은 꼭 사수하는데 너무 피곤한날은 보다가 자요^^

  • 3. ..
    '13.6.1 12:02 PM (175.192.xxx.35)

    저도 매번 못봐요. 잠이 많아서...1주일뒤 무료 다시보기 풀릴때까지기다려요

  • 4. ..
    '13.6.1 12:14 PM (1.225.xxx.2)

    윗님! netsco.com에 가시면 다음날 볼 수 있어요.
    동영상-오락-기타 에서 찾아보세요

  • 5. 정말 네티즌들
    '13.6.1 12:28 PM (222.97.xxx.55)

    보면 외모지상주의가 맞는거 같아요
    이성재씨 좋아하긴 하는데..컨셉이라도 살짝 같이 다니면 얄미울수도 있는 상황인데
    호평이 90%정도..ㅎㅎㅎ
    전 데프콘 같은 성격이라..솔직히 얼마나 짜증났을까..싶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그냥 해줄수 있는거랑..놀이기구 못타는거 타는건 보통일이 아닌데
    제가 다 감정이입해서..롤러코스터 탔네요

  • 6. ..
    '13.6.1 12:39 PM (110.14.xxx.164)

    데프콘 잘 몰랐는데
    요즘 방송보면서 호감 가던대요

  • 7. ㅎㅎㅎ
    '13.6.1 2:07 PM (61.102.xxx.24)

    저두 어제 벼루다 못보고 지금 다시보기로 봤는데
    데프콘과 이성재표정이 정반대
    한 사람은 즐기고 한 분은 공포체험중 ...
    데프콘 표정보고 눈물 콧물 다빼고 웃다웃다 배가 댕기고 진이 다 빠지도록 웃었네요
    최근 가장 많이 웃었던 프로네요
    데프콘 생각보다 무척 여린 사람같아요

  • 8. dfa
    '13.6.1 3:48 PM (39.114.xxx.70)

    일부러 그렇게 묶었겠죵. 예능이자누~~. 웃으세용.

  • 9.
    '13.6.1 7:38 PM (61.102.xxx.19)

    너무 웃겨서 웃다가 토할뻔 했어요.
    남편이 막 등 두드려 주고 난리 났었죠.

    전 사실 전에 이성재가 데프콘 집에 놀러 간날 딱 보고 데프콘은 a형이고 이성재는 b형인줄 알겠더라구요.
    제가 a형 이거든요.
    어제의 데프콘 심정도 다 알겠구요.

    암튼 둘의 대조적인 표정등 너무 웃겨서 미친듯이 웃었구요.
    이성재는 볼수록 좀 짜증나요. 원래 a형과 b형은 상극인 혈액형 맞아요.늘 a형이 b형땜에 상처 받곤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329 뇌 ct 얼마정도 하나요? 9 ... 2013/06/08 2,788
261328 깻잎에 빨간 벌레가 있는데 뭔가요? 3 벌레? 2013/06/08 5,576
261327 혹시 주방에 자외선 살균기 설치하신분 있으신가요? 3 ... 2013/06/08 929
261326 부모님 다리마사지기계 사드리려고하는데요 10 2013/06/08 3,165
261325 제겐 그 사람욕을 하고 막상 만나면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사.. 6 티라미슈 2013/06/08 1,462
261324 가방 어디서 사세요? 9 .... 2013/06/08 2,477
261323 요즘 초딩들은 순수함이 없대요 11 요즘초딩 2013/06/08 2,735
261322 대구 여대생 살해한놈..왜 얼굴 보여 주는 건가요? 6 ?? 2013/06/08 2,456
261321 에어컨이 있으면 제습기 안사도 되나요? 7 .. 2013/06/08 2,339
261320 혹시 싸이클 바지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3 싸이클용바지.. 2013/06/08 748
261319 혹시 예전에 어린이 영양소 원기소 아시나요 21 아시나요 2013/06/08 5,195
261318 아기가 철봉에서 떨어지고 잠만 자요ㅠ 29 부자살림 2013/06/08 16,789
261317 전주분들 말투가요 24 2013/06/08 4,786
261316 우울증을 날릴수있는 음악 한두곡 추천해주세요 2 외로움 2013/06/08 972
261315 파파존스 할인쿠폰코드좀알려주세요 3 2013/06/08 1,634
261314 베트남서 선보기 19 장가가자 2013/06/08 3,317
261313 퇴근길에 혼자 벤치에 앉아서 울었어요... 42 정신질환 2013/06/08 15,862
261312 LCD 컴 모니터 오래 쓰면 몇년까지 사용가능할까요? 6 2013/06/08 1,380
261311 선보고 왔는데.... 5 ㅠㅠㅠ 2013/06/08 2,980
261310 저는 빵집 알바하다 학교에 배달갔는데 학부모냔 소리 들은 적 있.. 5 ㅇㅇ 2013/06/08 2,927
261309 수동적인 남자 어때세요 17 .... 2013/06/08 8,191
261308 엘리트주의보다도 독일 전반의 교육이 궁금해요. 독일 2013/06/08 574
261307 하와이 자유여행이요 7 하와이 2013/06/08 2,062
261306 우유도 칼로리가 높다네요. .... 2013/06/08 1,092
261305 아직 생기지도 않은 유산에 동생과 신경전 힘들어요. 19 치졸한..... 2013/06/08 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