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는 처음 살아보는거라서
궁금해서 올려봐요
서울의 북쪽에 있는 아파트인데
종이나 캔류등 분리수거해야할 쓰레기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버리도록 되어있어요
그때가 되면 분리하도록 아파트 공터 한쪽에 포대같은게 설치되구요
그런데 금요일 밤늦게 버리니까 경비아저씨가 한마디 하시네요
예전에 살던 시누이 아가씨 말로는
밤 9시 좀 넘어서 버리러 나갔다가 혼이 났다고 해요
그런데 원래 다른 아파트도 다 이렇게 엄격한 시간제한이 있나요?
남편도 금요일에도 늦게까지 일하고 토요일 아침부터 나가야 되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그렇구요
일이 아니면 금요일은 늦게 약속이 잡힐때도 많아요
분리수거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라면
토요일 오전에 못버리는 사람들을위해서 금요일 밤늦게 버리는 것은 좀 허용해줘도 좋을것같은데
이런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는거라 문화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