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아파트를 2억에 전세주고 새 아파트에 입주 해서 2년 3개월째 살고 있어요.
새 아파트 입주하기 위해 은행에서 담보대출 2억 받았구요
입주 한 아파트는 전세가 3억8천이에요
어제 전세 사는 분이 기한이 안되었은데 이사하고 싶다고 통보 하셨네요.
요즘 수입이 줄어서 쫌 힘들게 살고 있는데 남편이 살던 아파트에 우리가 들어가자고 제안을 하네요
새아파트를 전세 주고 대출금을 상환하자 해요
지금 아파트 살기 넘 좋고 편하고 좋은데...
예전에 살던 후진 아파트에 들어갈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하구요 ㅠㅠ
또한 예전에 살던 분들을 다시 만날 생각하니 그것도 싫구요
하지만 남편의 의견을 따라야 하겠지요??
82맘들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찌하시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