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친 무슨 생각일까요...

8!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3-05-31 14:53:05
남친하고 저는 오래 만난 사이에요....
나이도 있어서 결혼 생각도 있고..
내년 쯤 어떨까 하고 있는데...
둘다 돈 모아 논건 별로 없고 여튼 으샤으샤 하고 살아갈 생각인데...

남친 여동생하고 친하거든요,,재거,..근데 저번에 통화를 오랜만에 하는데...
여동생한테 남친이 그런말을 하더래요...
가양역이 xx(저요)이 집하고 직행 지하철 다니니깐 여기로 집 얻으면 되겠다고..
하면서 내년 10월이나 11월쯤 되면 알수 있겠지..하더래요..

근데 저한텐 저런말 정말 한마디 언급도 안하거든요..
그냥 결혼드립인것 마냥
맨날 얘기 하고 그러는데..

저번에 그냥 대출 이만큼 받고 니가 얼만큼 보태고
집에서는 이정도 보태줄실거 같다 이렇게 얘긴 정말 가볍게
지나가는 식으로는 했는데...

이런 얘기 좀 진지하게 둘이 앉아서
대화를 나눠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집 인사도 안왔는데 너무
좀 놀랬어요...

만약이지만 정말 만에 하나 우리 부모님이 반대하면 어쩔껀데 저러나 싶고 그래.요.
너무 확신이 찬듯...ㅜㅜ;;;
휴휴... 
IP : 121.14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2:55 PM (180.231.xxx.44)

    음...????
    님이야 말로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거에요. 본인 입으로 오래 만났고 내년에 결혼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제와서 무슨 부모님 반대 어쩌고 뭔 소리에요.

  • 2. 저도
    '13.5.31 2:57 PM (72.213.xxx.130)

    뭔 얘긴지 모르겠네요. 남친이 그냥 여동생이랑 지나가는 말로 얘기한 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형제 자매끼리 대충 얘기 안 하세요? 확정도 아니고, 어쩜 허세일 수도 있고 뭐 등등 잡소리도 할 수 있죠 가족끼리

  • 3. ..
    '13.5.31 3:0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동생한테 자기 생각도 말못하나요? 님하고 결혼생각하고 있는걸 여동생한테
    미리 의논하는거 같구만,, 님도 결혼생각하고 있다면서 뭐가 문젠가요?
    님한테 먼저 말안하고 동생한테 먼저 의논한게 그게 못마땅한가보네요
    님한테 말 꺼내기전에 동생이랑 의논하고 생각하는게 더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 4. ...
    '13.5.31 3:17 PM (14.46.xxx.138)

    머릿속으로 미래에 대해 계획 세우면서 동생에게 말 할 수도 있지 ..거기다 오래 사귀었다면서 왠 부모반대래요...

  • 5. ㅋㅋ....
    '13.5.31 3:24 PM (175.182.xxx.134) - 삭제된댓글

    얏호!
    남친이 구체적으로 결혼 대책을 세우고 있었네요.
    여기에라도 자랑하고 싶어요.
    남친이 저랑 결혼하고 싶은 의지가 확고한거죠?
    라고 읽히네요.
    축하드려요.

  • 6. 그러게
    '13.5.31 3:41 PM (14.35.xxx.1)

    님이 무슨 맘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126 19금) 5 복잡미묘 2013/06/08 4,107
261125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진짜시러 2013/06/08 2,255
261124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어웅 2013/06/08 3,736
261123 시아버님 제사 9 미련한 나 2013/06/08 2,661
261122 낙동강에 또 녹조 발생, '4대강 재앙' 확산 5 2013/06/08 744
261121 김광규 부산집 ㅠ.ㅠ 56 세상에 2013/06/08 36,278
261120 나달이 이겼어요^^ 7 ^^ 2013/06/08 1,294
261119 숨시크릿에센스 좋은가요? 8 sa 2013/06/08 1,373
261118 아래층 담배연기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12 으윽 2013/06/08 2,600
261117 잡곡 드시는 분들 어떤 거 드세요 9 health.. 2013/06/08 1,572
261116 큰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6 따로따로 2013/06/08 1,269
261115 오로라 공주의 세 누나들이요 1 ... 2013/06/08 2,155
261114 이 동영상에 나오는 세션의 드러머가 누구인지 아세요? 2 나가수.. 2013/06/08 611
261113 지성피부ㅡ얼굴.기름 4 기름번들번들.. 2013/06/08 1,490
261112 김치를 담궜는데 쓰고 곰팡이가 펴요;; 3 내김치ㅜ 2013/06/08 976
261111 어제 이정도면 90점이상 남편글 올렸다가 0점 된사람입니다 ^^.. 12 여러분감사 2013/06/08 3,074
261110 급질문. 에어컨을 새로사서 설치한후 물이새요 4 ... 2013/06/08 1,623
261109 못난이주의보가 그렇게 재밌어요? 16 ㄱㄴ 2013/06/07 3,726
261108 립스틱 한 개 택배로 보낼때 최적의 수단? 5 소형등기 2013/06/07 1,953
261107 이럴경우 복비 누가 내야 하는 건가요? (전세관련) 5 서민들이 잘.. 2013/06/07 1,126
261106 건물보존등기전이 무슨뜻인가요? 9 제대로 2013/06/07 1,039
261105 40초건성 여름에 마몽드토탈솔루션 어떤가요?? 1 .. 2013/06/07 937
261104 성동구에 사시는 백일정도된 시우의 엄마를 찾습니다... 62 성동구 시우.. 2013/06/07 14,358
261103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가 이거라네요 5 운동 2013/06/07 2,709
261102 양산쓰는거요 6 민폐 2013/06/07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