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한지 일주일째인데 살이 더 쪘어요.

.....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3-05-31 11:28:11
워낙 저질체력이고 기초대사량도 낮아요.
그동안 살도 갑자기 많이 찌고
아파서 호르몬 치료 받으니 살이 더 늘더라구요.

체력을 보충해야 해서
요새 간식도 다 끊고 빨리걷기 달리기로
유산소 운동 하루에 1~2시간 정도
하고 저녁에 스트레칭 했어요.
먹는 양이 더 늘거나 한건 없고 조금씩
줄여가고 있어요. 예전에 좋아하던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렛은 아예 손도 안대고 있고요.

몸무게야 근력량이 늘어나니 더 는다는건
대충 감안했는데 일주일만에 몸살이 오더니
온몸이 안 쑤시는데가 없고
살도 붓고 평소 입던 옷이 작아서 꽉 껴요.
몸무게는 1킬로 더 늘었고요.
살이 단단해진다는 느낌은 드는데
빠지기는 커녕 더 찌는것 같아요.
이거 정상인건가요? 이대로 운동해도
될까요.



IP : 175.196.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초기에
    '13.5.31 11:30 AM (203.247.xxx.210)

    배가 더 나오고
    체중도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운동 그만 뒀더니...내려가구요

    그래서 몸이 평생 그대로네요ㅠㅠ

  • 2. 당연 계속
    '13.5.31 11:31 AM (58.236.xxx.74)

    계속 하시면 제니퍼 애니스톤처럼 단단한 잔근육 가진 멋진 몸 되실 거예요.
    보기에 활력넘치고 너무 건강해 보이잖아요. 행복은....근육 속에 있어요.

  • 3. ...
    '13.5.31 11:31 AM (124.53.xxx.138)

    그렇다고 운동 안 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아직 1주일밖에 안 되었는데 운동의 효과를 따지는 것은 시기상조인 거 같구요...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말고 적당히 몸에 좋은 걸로 먹으면서 운동하세요.
    그럼 원글님이 원하는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운동은 거짓말 안 해요.
    단 시간은 좀 걸립니다.

  • 4. .....
    '13.5.31 11:34 AM (175.196.xxx.147)

    걷기운동은 3개월 정도 살살 했는데 본격적으로
    한건 일주일 정도에요. 강도 높이면 조금이라도 빠질거라고 예상한게 착오인가봐요. ^^; 역시 길게 봐야겠죠. 찌는건 쉬운데 빼는건 1킬로도 힘드니 문제가 있나해서요.

  • 5. ...
    '13.5.31 12:16 PM (220.72.xxx.168)

    운동하면 부피는 일시적으로 잠깐 늘어나기도 해요.
    원글님은 전신이 그런가본데, 전 종아리가 유난히 늘어나서 줄자로 재본 적도 있어요.
    등산이나 장거리 도보여행을 하고 오면 정말 맨눈에 알아볼 정도로 불어났거든요.
    줄자로 재보니, 정말 하루만에 이렇게나 많이 늘어날수도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풀더라구요.

    그런데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쭉 계속하시면 어느날 쭈욱 바람빠진 풍선마냥 줄어들어있을거니까,
    하나하나에 관심갖지 말고 열심히 쭈욱 운동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108 휘성이랑. 오해햇어여 1 휘성미안 2013/06/26 1,347
267107 자세교정을 위한 의자 어떤게 좋을까요? 2 의자 2013/06/26 819
267106 (방사능)불만제로 오늘 6시20분 일본산수산물편 꼭 시청부탁 4 녹색 2013/06/26 1,086
267105 레몬청 만드는 법 문의 드려요 ^^ 1 레몬티 2013/06/26 1,045
267104 필리핀으로 4 어학연수 2013/06/26 538
267103 음식물 분쇄기 궁금합니다.(싱크대부착) 8 궁금이 2013/06/26 2,843
267102 연예인 관심없지만 검색해 봤어요 1 씨엘 아버지.. 2013/06/26 748
267101 마포에 있다는 미용실 파마 2013/06/26 494
267100 진피세안, 진피차...여쭙니다. 1 마귀할멈 2013/06/26 857
267099 청포묵이 핑크색이에요ㅠㅠ 6 급질문 2013/06/26 1,339
267098 헬스클럽에서 만난 아가씨 3 .. 2013/06/26 2,146
267097 7세 발음이 안좋아요 조음장애? 도와주세요 3 도움요청 2013/06/26 3,898
267096 일상이 무료하십니까? 요기 보세요. 라디오 2013/06/26 332
267095 서상기 위원 전화하셨죠? 4 서상기 2013/06/26 864
267094 득이 되는 자식만 인정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계세요? 12 .. 2013/06/26 2,120
267093 샌들에 발톱 메니큐어는 필수? 41 moon 2013/06/26 11,355
267092 당뇨 있으신 70대 어른에게 꿀 선물 괜찮을까요? 6 궁금 2013/06/26 4,071
267091 중학교 영어대비 이정도면 부족한가요 22 학원안가는애.. 2013/06/26 1,412
267090 음식쓰레기를 어떻게 냉장고에 넣죠? 22 여름 2013/06/26 3,525
267089 로션은 꼭 발라야하나요? 3 마들렌 2013/06/26 803
267088 국정원은 인간이 아닙니다.... 이걸 쉴드하는 새누리 지지자도 .. 6 나라가 정상.. 2013/06/26 629
267087 국정원, 노무현 서거 때도 “뇌물 먹고 자살한 자” 등 댓글 공.. 7 세우실 2013/06/26 734
267086 MB 때 이미 NLL 유출 계획 세웠다 15 오마이뉴스 2013/06/26 1,508
267085 친정 엄마에게 계속 상처 받네요 3 ........ 2013/06/26 2,397
267084 써스데이 아일랜드 옷... 애 둘 낳은 아줌마가 입어도 될까요?.. 10 미고사 2013/06/26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