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남자들 많이 가부장적인가요?
1. ㅇㅇㅇ
'13.5.30 9:27 PM (1.240.xxx.142)대구뿐만 아니라 경상도 다그래요.
남자도 여자도..
겪어보니 그래요..2. 네
'13.5.30 9:28 PM (180.182.xxx.109)혼자서 조선시대에 살고있어요.
대구뿐아니라 경상도 사람들이 가족문화가 끈끈해요.
그 가족이라는게 일가친척까지도 끌어안는 대가족 문화에요.
그러다보니
새로일군 내가족도 중요하지만 원가족과 일가친척도 무지 중요하게 생각해서
보증도 쉽게 서주고요..그러다 연쇄적으로 신불자가 되기도 해요.
끈끈한 가족문화 사실 나무말일은 아니죠.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내가족만 우선시 할게 아니라 원가족 친척들도 포용하는게
정말 사람다운거니까요.
그런데 우선순위를 새로일군 내가족에 두는게 아니니 문제에요...3. ...
'13.5.30 9:28 PM (203.255.xxx.22)걍 한마디로 최악입니다 전라도 남자가 가정적이고 괜찮아요
4. ....
'13.5.30 9:29 PM (39.7.xxx.199)그래도 대학이나 직장을 수도권으로 다닌사람은 덜하구요.평생 대구밖을 안벗어난 사람 대구에서 대학다니고 대구에서 직장잡은 남자는 조선시대사고에요..답답한데 대화도 안통해요.
5. ㅐㅐㅐ
'13.5.30 9:30 PM (68.49.xxx.129)ㄴ 라고 말씀하시면 좀 ㅋㅋ 전 전라도 남자 최악이라는 사람들도 봤어요..
6. 공주병딸엄마
'13.5.30 9:31 PM (211.36.xxx.230)요즘 편견 생기려고 해요
아이들이 대구 남자 결혼한다고 데리고 오면
반대할듯
일베 교사 계속 유지하는거 보고
대구에선 애 못 키울것 같아요
대구 학부모들 왜 가만 있나요?
서울에서 저일 벌어졌음 난리도 아닐꺼에요7. 남자가
'13.5.30 9:31 PM (119.149.xxx.201)서울에서 오래 생활해서 보고 들은 게 있어서 아.. 이러면 내 마누라가 난리 치겠구나.. 싶은 감이 생기더라도
시집에서 단체로 압력 행사 하면 분란이 안 생길 수가 없어요.8. ㅇㅇ
'13.5.30 9:33 PM (182.216.xxx.3)분명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고 배운게 그런 남자들이 많아요..........하.....대구에서 대학다니고... 공대라 남자가 많았는데....네...그래요....비율적으로 봤을때 많아요.
9. 제남편
'13.5.30 9:33 PM (180.182.xxx.109)부모님 경상도 사람이고 태어나길 서울에서 태어났는데요..
피는 어쩔수없어요.
시부모님이 그런환경 조성하고 살다보니
보고 배운게 그런거에요.
그래서 어디서 자랐고는 중요치 않고 그 부모님이 어디출신이고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해요.
우리 남편도 일종의 대가족문화의 피해자(시부가 동생들 챙기다가 도산해서 신불자된 케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가족 친척들 끔찍합니다.
피는 못속여요.10. 흐미
'13.5.30 9:35 PM (1.243.xxx.196)우리 사촌 형부는 경상도 분이세요. 흔히들 말하는 대구분.
첨에는 우리 형부가 가부장적인 사람인가 색안경 낄뻔 했지만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다정 다감하고
언니가 맞벌이라 집안일도 잘 거들고 쓰레기는 항상 형부가 버리고
가까운 처가에 항상 가서 말벗 되어드리고 모시고 여행도 가고 그래요.
경상도 대구라고 똑같지 않아요. 물론 대학교를 서울에서 나와서 서울사람 느낌 조금 섞였겠지만 그래도 대구분이시거든요~~11. 서울토박남도
'13.5.30 9:36 PM (39.121.xxx.118)경상도에서 몇년 살다보면 경상도화 되더라구요, 특유의 남자중심 가부장문화가 남자들에겐
못따라가면 바보가되는 곳이니 정치성향은 안변해도 가부장적으로 안변하는 남자 없더이다. 씁쓸하죠.12. 네
'13.5.30 9:36 PM (175.223.xxx.63)남자가 대학과 직장 서울에서 다닌 사람은 그래도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요..시부모님이 복병이에요
13. 윗님글 공감
'13.5.30 9:39 PM (180.182.xxx.109)떠받들어 키워져서 그런지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거 완전 맞는 얘기에요.
정말 왕자로 키워놨더군요.
지가 왕자인줄 알아요.14. 헐
'13.5.30 9:40 PM (218.238.xxx.159)사랑도 지역에 따라서 나눠 할수 있나요
이미 빠진 사람이 대구 경북 지역 사람이면 그 사람 버릴껀가요 ;;;
사람나름이에요15. ....
'13.5.30 9:40 PM (39.7.xxx.199)경상도 남자에다 장남까지되면 아주 기가막힙니다.안격어본 사람은 상상도 못함...
16. 불행히도...
'13.5.30 9:42 PM (14.52.xxx.7)대부분의 댓글 동의해요
친가가 경북입니다
에효 정말 21세기 사람들인가 싶을 정도이구요
가부장적이라기 보다는 철저하게 마초적 사고 & 이기적인데
신기한 건 여자들 조차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산다는 것17. 이건기적이야
'13.5.30 9:45 PM (175.211.xxx.102)"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왜 박근혜씨를 찍었는지는 정말 의문이네요.
상당수 여성분들이 찍었을 것 같은데요.
다른 이익이 더 커서겠죠....18. ///
'13.5.30 9:46 PM (1.227.xxx.34) - 삭제된댓글유난히 대구지역 주변에 성폭행사건이 많더라구요...
예전에 알던 남자도 그런쪽으로 너무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어이없는 사고방식이 굳어져있었는데
요즘 TV에 유난히 그지역 성폭행사건들을 접할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올라요.19. 아마도
'13.5.30 9:46 PM (180.182.xxx.109)우리나라 이혼율이 너무 너무 높은데요...
이혼통계에서 남편의 출신지는? 하고
따져본다면 경상도가 많을것 같아요.
그만큼 여자들이 결혼생활하기에는 힘겨운 상대라는 얘기죠.
여자를 종으로 아니 말예요.
여자들의 행복지수가 경사도 남자들과 살다보면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을것 같아요.20. 저도
'13.5.30 9:47 PM (223.62.xxx.98)형부가 대구분인데 너무 가정적이세요
왜려 형부보고 선입견이 사라졌어요
서울사람인 우리남편이 그런면 좀 배웠으면 한답니다21.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13.5.30 9:47 PM (220.78.xxx.113)다 그런건 아니지요.. 그래도 대체적으로 그래요..
대구 살 때 놀란 적 많아요..
그렇지만..
제가 보기엔 대구 여자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진 거 같으니 거기서 비슷한 사고로 사는 사람들간에는 큰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22. 그러니깐요
'13.5.30 9:51 PM (175.223.xxx.63)저도 윗분처럼 생각했거든요
여자 우습게 생각하는 대구/경북에서 여자대통령을 밀것인가?..하구요
근데 그쪽 동네 사람들은 ㅂㄱㅎ 뽑은게 아니구요
다시 한번 박정희 이러구 뽑은거에요23. 대구댁
'13.5.30 9:51 PM (125.138.xxx.131)전주출신이신 울 아버지는 좀 가부장적이나 대구에서 자란 제 남동생은 가부장적인 면과 좀 거리가...
제 주변은 그렇네요...
대구에서 주욱 사는 친구들보면 그런 남편을 가진 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도 있고,
저도 지금은 대구를 벗어났지만 설친구들도 그런 친구들도 있고 아닌 친구들도 있고 그렇던데...
제 입장에서는 한 종류의 사람들은 없네요...24. 비타민
'13.5.30 9:58 PM (125.182.xxx.55)저 고향이 대구인데요...경상도 대체적으로 가부장적맞아요...ㅠㅠㅠ 특히 대구가 부산보다 더한것같아요...자기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하구요...그런면으로 보면 전라도사람들이랑 기질면에서 비슷한것같아요..똘똘뭉치는..이게 좋을수도 있지만 외곩수적인면 있는것같아요..
25. ^^
'13.5.30 9:59 PM (211.234.xxx.52)저희 고모 경상남도 거창 출신 고모부 만나 서울 살면서도 명절때 본적없습니다. 무려 26년동안... 명절땐 무조건 시댁가서 과자에 두부까지 손수 만들고, 4박 5일은 붙잡아놓고 안놔줌. 시어머니가. 그쪽은 여자나 남자나 똑같은듯.
26. 대구
'13.5.30 10:00 PM (110.70.xxx.90)우리 시아버님 어머님 말씀이라면 뭐든 다 들어주실정도로 다정다감하십니다.
무거운거 절대 못들게 하십니다.
우리 남편도 장봐주기. 빨래널기. 설거지 잘도와주고 제 의견도 잘 들어줍니다.
어디서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셨나봐요
저 대구 사는데 제주변 남자분들 위에 쓴 댓글처럼 말하는 사람 없는데요?
참 이상하네요.
댓글만 보면 이상한 사람들 천지여야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180.182님. 근거도 없는 추측성글 쓰지마세요.27. 110.70.xxx.90
'13.5.30 10:06 PM (180.182.xxx.109)님이 운이 좋았나보죠.
보편적이 경상도 남자들 얘기에요.
우리나라가 유교국가라 가족문화 , 효문화가 다른나라에 비해서 강한데요...
시대에 따라 가족문화 효문화가 달라짐에도 원칙을 고수하며 혼자서 조선시대 유교사상 그대로인사람들이
경상도 사람들이에요.
근거라고 한다면 멀리가지도 않고 댓글이 근거겠네요.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왜 유독 저한테 저격을 하시나요?님이 운이 좋았나보네요.28. ;;
'13.5.30 10:06 PM (39.116.xxx.64)ㅎㅎㅎ그래도 어딜가나 여우과는 잘 살아요.....
저희 시부 저 앞에 두고 "울나라가 말이야 이모냥 이꼴이 된게 여자들이 말이야..."일장연설
옆에서 울시모는 암탉이 울면 집안망한다고 쿵짝 장단도 잘 맞추어....ㅠㅠㅠ
그래도 울시모 명절이면 빠지지않고 손자까지 일부대를 이끌고 시외가까지 가요...
그럼서 저 친정갈까봐 쌍심지....ㅠㅠㅠㅠ
도리챙기는 저만 바보되고 동서나 울시모보니 요리조리 잘 살더만요,,,
의외로 가부장적남자들이 또 허술한 구석이 있어서인지도...
그와중에 권력의 물줄기를 잘타서 되려 편한 여자들도 많아요,,,,
저도 인제 우리신랑부터 함 요리 해볼라구여....
별 소용은 없지만 그동안 당한게 억울해서...
복수도 셀프! 효도도 셀프!
경상도 안그런 분도 많으시겠지만 그런 분들이 더더 많습니다....ㅠㅠ29. 이혼율 통계님ㅂ
'13.5.30 10:12 PM (180.182.xxx.109)그건 거주지 기준 작성한거잖아요.
출신지역은 아니죠?30. 안그런 남자나 시부모님도
'13.5.30 10:19 PM (175.223.xxx.63)간혹 있겠죠..
열중에 둘정도 되려나..31. ㅡㅡ
'13.5.30 10:21 PM (112.160.xxx.122)댓글쓰러 로긴했음 자게에서 경북남자검색해보세요
댓글엄청많은 글보면 깜놀랄 것임
거기문화가 그래서 결정적일 때 남존여비 아주 극명하게 드러나요 보고배운게 그건데
아직도 아들없음 양자들이라는 동네임
친정아버지 똑똑하셨지만 치를 떨고 자매 다 경북출신아닌 남자랑 결혼했음 아빠만 그런거 아니고 그 동네가 다 그렇고 친척도 그럼32.
'13.5.30 10:37 PM (180.70.xxx.24)대구남자는 모르겠고 울 시댁 부산인데
가부장적이고 한편으론 자상한면도 있어요
울남편 큰애가 딸이라 아들날때까지 낳아야
한다고 그랬었어요. 다행히 둘째는 아들이죠.
시어머니는 환갑 지나셨는데도 시아버지
심부름 하시느라 바쁘시고 시아버지께서
한번 욱하셔서 분위기
험악하게 만드시고선 당신혼자 기분 풀고
뒤끝은 없다고 웃으십니다.
아무때나 고함지르시고 에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33. 솔직히
'13.5.30 10:47 PM (39.7.xxx.173)저희 고모부들이 경상도 사람들인데 진짜 성격이 여자무시하고 백수생활놀구먹구요 고모만 무지고생해요 그리고 남아선호사상 너무심하고 처가집알기를 우습게알고 안좋은점은 다갖춘듯 저는 경상도 사투리도 너무듣기싫대요 ㅡㅡ경상도남자 학을땟음 제가예전에 알던사람도 경상도인데 질려서 ㅡㅡ경상도 사투리쓰면 피하게되네요
34. 흠
'13.5.30 10:58 PM (113.30.xxx.2)전 서울토박이고 대구출신 사람은 주위에서 본적도 없지만 이런 글은 좀 그렇네요.
어느지역 사람이 어떻다...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다 케바케가 정답 아닐까요?
암튼, 전 전라도는 어떻다, 경상도는 어떻다... 이런글 너무 불편하고 좀 위험한 일반화같아요.35. ㅠㅠ
'13.5.30 10:59 PM (175.223.xxx.28)대구 출신 정도야 타지에서 오래 살았음 괞챦은데
정말 거기서 자라서 생활오래했음
확율적으로 좀 많이 그래요
저희부모님 서울 산지40년 넘어도 역시 마찬가지고
오빠 남동생은 본적만 거기니 안그렇구요
대구사는 친척들은 요새도 아직 그렇구요36. 흠
'13.5.30 11:01 PM (113.30.xxx.2)그치만 요즘 젊은 애들은 걱정은 돼요.
나이든 사람들은 어느지역이나 다 가부장적인 거 있고 편견이 있다고 해도
일베 비율은 왠지 확실히 TK지역 젊은 애들이 많을거 같아서 그건 정말 걱정되네요.
말도 안되는 전라도, 여성 비하 이런걸 다 체화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37. ㅡㅡ
'13.5.30 11:03 PM (112.160.xxx.122)윗분은 안겪어봤으니 그런말을 하죠
성향과 문화라는게 있습니다
미혼인 여성분은 이글읽은거 힌트라는거 아시길
모르고 결혼하고 시댁겪고나서 멘붕오는거보다 천만배 나씁니다38. 대구출신
'13.5.30 11:05 PM (86.139.xxx.48)남편이라 잘 아는데 맞아요. 울남편 좀 그런 측이죠. 하지만 우리 아주버님이나 제 친구 남편들은 예외죠.
젠틀하고 섬세하고 무척 가정적이에요. 그런 성향은 있지만 성격나름인 것 같아요.
가부장적인 태도가 대부분 경상도 어른들의 생활태도이니 그 자녀들은 자연스레 몸에 배어 있겠지만 요즘엔 사람나름이더라구요. 그래도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유난히 정이 많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이 많지 않나 생각되네요.39. 뭐
'13.5.30 11:11 PM (125.186.xxx.11)세상사 모든게 케이스바이케이스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고...그게 맞는 말이긴 한데요
그 퍼센트가 어느 정도냐를 따졌을때, 성향이 유독 그런 사람들 비율이 그 지역이 꽤 높은 편이긴 한거 같아요
아들아들거리는거나, 어디 감히 여자가~식의 발언이나...이런 것들을 마음속으로 생각할지언정 밖으로 내뱉는걸 조심하는게 일반적인데, 그 지역에선 그냥 거리낌없이 뱉어내더군요.
전에 어떤 통계에서, 미혼 상태 연인들 사이의 데이트폭력 조사에서도 대구가 당당히 1등한거 봤어요...40. 제가
'13.5.30 11:14 PM (183.96.xxx.152)대구 남자랑 23년 째 살고 있어요
시월드와 제 남편땜에 받은 스트레스
여기에도 몇 번 글 올린 적 있어요
20년 넘어가니 예전처럼 호락호락 끌려다니지 않고
딱 도리만 하고 전화연락은 끊고 살아요
남편이 뭐라하면 당장 이혼할 각오하니 가능하네요
결혼때 500만원 해 준 게 전부인데
부당한 요구는(돈,노동력,전화등등)끝이 없더군요
덕분에 제 성격이 완전 변했네요
남편과 시부모는 자신들이 무슨 왕족이고
며느리는 천민출신인 줄 알아요
저,대구에서 고등학교와 대학 나왔는데요
대구에 절대 놀러도 가고 싶지 않아요
대구라는 이름만 들어도 분노게이지 올라갈 정도니까요41. 안동, 상주 등
'13.5.30 11:43 PM (118.209.xxx.225)경상도에서도
더 작은 군읍면이 더합니다.
김천, 구미, 대구 같이
외지인이 많거나 다른 도와의 경계지역에 있는 곳들이 그나마 덜한 편이여요.
근데 솔직히
수도권 여자들한테는
경상도 남자 진짜 비추합니다.42. 소녀도시락
'13.5.31 12:11 AM (1.234.xxx.176)아는분 대구남자랑 결혼하고 가부장적에다가 폭력써서 이혼햇네요.....
43. ...
'13.5.31 2:13 AM (112.172.xxx.231)네 맞어요. 대구아니라 경상도 전체가 그렇다고 보는데 경남이 조금은 괜찮은거같구요.
제일 최악은 경상도 부모님 밑에서자란 서울남이 제일 큰 문제.
안좋은건 다 갖춘데다 성질낼땐 경상도 치사유치할땐 서울남.
짬뽕되서 족보도없어요.44. 물론 다그러겠어요?허나
'13.5.31 9:11 AM (211.36.xxx.21)경상도 시어머니..특히 대구여자
전 겪고있지만 학을뗍니다
절대 딸있는분들 대구쪽시어머니 보지마시길..45. 물론 다그러겠어요?허나
'13.5.31 9:13 AM (211.36.xxx.21)태어나서 대구라는곳 딱한번 가봤어요
결혼하고....시어머니는 중학교때 서울올라와서 지금껏 살아도 뼛속까지 대구여자 잔재땜에 넘힘들었어요
진짜 윗님댓글처럼 대구엄마 밑에 서울태생남자 꽝입니다46. 물론 다그러겠어요?허나
'13.5.31 9:15 AM (211.36.xxx.21)경상도 사투리 지나가다 들리면 굉장히 짜증나요
시어머니 사투리 쓰지도않으시는데도..
그렁도로 전 경상도에 편견이생겼어요47. 특히 수도권
'13.5.31 10:19 AM (211.253.xxx.65)여자들은 대구/경북남과 결혼하면 엄청 피곤해집니다.
일단 시부모님 사투리/억양 알아듣기 힘들구요.
남자들이 가부장적인건 자기들 편한대로니깐 이해라도 가는데
나이든 어머니들 말끝마다 "어디 여자가.." "이래서 아들아들 하는거야" 달고 사십니다.
바깥일하는 남자 기살려줘야한다 (며느리도 직장생활하는데도)
뭐 자잘구레한 사례들은 끝도 없지만 정말 여자가 여자 길들이고 기죽이는데 도가 튼 지방이에요.
그리고 그나마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남편도 결정적인 순간엔 어머니 편들어서 부인 외롭게 합니다.
대구/경북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사돈맺고 살아야됩니다.48. ..
'13.5.31 10:54 AM (116.121.xxx.96)윗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대구는 지역적 보편성이 가부장적이고 역대 정치권 대통령이 경상도가 많았기에 대구가 최고라고 머리속에 밖혀 있어요. 이건 뭐... 철갑을 두른듯 하더라구요.
딸은 일해도 되고, 며느리,시누이는 밖에서 일하면 남편,동생 무시하게 된다고 일 못하게 하고... 이런 성향이 아직도 깔려 있더라구요. 나이 50대도...49. 빨강파랑
'13.5.31 6:00 PM (210.104.xxx.130)솔직히 그런 경향 강해죠~ 부정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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