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진단 받고 하루 두 번 가루약을 먹여야 합니다.
억지로 주사기로 먹이는 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게 돼서
좋아하는 음식에 섞여 먹이는데 이제는 냄새 맡고 근처도 안 오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심부전 진단 받고 하루 두 번 가루약을 먹여야 합니다.
억지로 주사기로 먹이는 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게 돼서
좋아하는 음식에 섞여 먹이는데 이제는 냄새 맡고 근처도 안 오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희 강아지 슬개골 약 먹일때 삶은 고구마 으깨서 섞어 주니 잘 먹었어요
돼지고기나 닭고기 얇게 저며 삶아서 가루약을 쌈싸듯이(여러번 나누세요.한번에 다 넣으면 뱉아내요.)돌돌말아서 입에 넣어주시거나 고구마 삶아 으깨서 경단처럼 만들어서 속에 앙꼬처럼 넣어서 입에 쏙 넣어주면 잘 먹더라구요.
저도 주사기로 먹이는 건 너무 힘들어서 저렇게 해서 먹여요.
저는 꿀 한 방울에 약 섞어서 강아지 입 천장에 그냥 발라 버렸어요.
그 다음 주사기로 물 먹이구요.
딸기잼에 개어서 꼬에 붙여놓으면 알아서 핥아먹어요,
저희 이렇게도 하고 꿀한방울에 약섞어서 물 몇방울 넣어서 섞어주는데, 심장병이있어요, 없어서 못먹습니다.
치즈에 넣어서 먹어요
저희집도 꿀에 섞어서 먹였어요...주사기들면 귀신같이 알고 도망가드라구요..ㅡㅡ;;;
전 고기에다 비벼서 먹였어요.
치즈나 닭가슴살. 고구마에 가루약을 뭉쳐서 한알의 볼을 만들어 입안에 넣고
강아지얼굴을 드세요 그럼 본인도 모르게 꿀꺽해요 너무크면 토합니다 작게
조언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강아지 건강하게 키우세요!!!
튜브로 짜는 갈색 영양제에 가루약 섞어서 코에 발라놓으면
혀로 핥아먹었어요~
약 꿀꺽 잘 먹고 아프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입을 잡구요.볼한쪽에 약을 털어넣고 비빕니다;; 그럼 먹을수뿐이 없어요.
전 꿀이랑 섞어서 경단처럼 동그랗게 만들어가지고 입에다가 쏙 넣어줬어요.
엄청 좋아하진 않아도 씁쓸한 표정으로 찹찹 드시더군요.
이쁜 강아지 빨리 완치되길 바래요~~
저희 집 강아지가 갑자기 디스크 증세가 와서 한방 병원에서 한약을 지어서 먹였는데요~~
의사샘이 시중에 파는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랑 섞여서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무향 무첨가 제품으로 클래* 이라고 있어요
플레인 요구르트 티스푼으로 한 두스푼에 가루약을 잘 개어서 먹여보셔요
잘 먹을거여요^^
병원가서 캡슐에 넣어달라고 하거나 별도로 캡슐 받아와서 종이로 작은 깔대기 모양 만들어서 가루약을 캡슐에 넣으세요. 그 다음에 고구마같이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식에 캡슐을 적당량으로 감싼다음 입에 넣어주면 씹지도 않고 홀랑 삼키더군요.
저희 개도 심장병이 있어서 처음엔 가루약 먹일 때 엄청 힘들었습니다.
입안에 털어넣으면 된다는데 예민한 애들은 그걸 삼키는 게 아니라 침으로 범벅을 만들어서 게거품처럼 밖으로 다 질질 흘려버려요.
제가 거친 방법 다 쓰신 듯한데.
저도 처음엔 물에 녹여서 주사기로 주기도 하고 그래도 거부해서 꿀도 섞어서 달게 해서 줬는데도
어느 순간 또 예민해져서 고개를 돌리고 침만 줄줄 흘리고 안 삼키더라고요.
버리는 양이 더 많아서요.
그러다 가루약을 음식하고 섞어서 줘봤는데 역시나 글쓴분 경우처럼 개들은 후각이 엄청 예민해서 다 알고 입에도 안 대더군요.
그러다 캡슐 생각해내고 일단 냄새를 최대한 없애려고 캡슐에 넣은 다음에 맛있는 음식으로 감춘다음 줬더니 요즘은 아예 약 캡슐 꺼내기만 해도 고구마를 같이 준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후다닥 달려와서 받아먹습니다. 바나나 같은 경우는 너무 미끄러워서 좀 그랬고요. 고구마 삶아서 덜어내서 캡슐 감싸서 주니까 냄새도 안 나고 감쪽같더라고요.
처음엔 고구마로 캡슐 감싸서 준다음에 여분으로 또 고구마나 바나나 그외 맛있는 걸 좀더 입에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먼저 먹은 고구마속에 숨긴 캡슐을 입에서 되새김 안 하고 바로 삼키게 되니까요.
고구마 경우는 씹고 할 것도 없기때문에 바로 삼켜도 무리가 안 가는 종류니까 좋아요.약 감쌀 때도 모양도 잘 잡히고 버그러지지도 않거든요. 나중엔 아주 고구마를 얇게 캡슐을 감싸도 개가 저항감 없이 다 받아먹더라고요.
고맙습니다.!!
아파서 약먹일땐 먹성 좋은것도 복이죠.
고구마, 단호박 추천해요.
애들 받아먹을때 급하게 삼키는 타이밍을 잘 이용하세요.
약먹고 건강하실 바래요.
꿀에 섞어서 손가락으로 퍼주면 얄타먹어요
심장병이라 하루에 두번 먹이는데... 저도 살겠다고 매일 받아먹는걸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심장병이면 평생 먹여야 할텐데
꿀이나 요플레가 괜찮을까요? ... (의사가 요플레를 추천했다니 다소 충격적이네요...)
저는 배 조각을 반을 갈라 속을 조금 파서 거기 약을 담아 줘요.
다행히 음식을 씹지 않고 꿀꺽 삼키는 시츄라 잘 먹어요.
과일이 없으면 닭가슴살이나 돼지뒷다리 살코기를 살짝 구워서 약을 말아 주는데
최선의 방법 같지는 않았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삶은 고구마 괜찮아 보이네요.
숟가락에 가루약 담고 물 한두방울 넣어
손가락으로 잘 섞은 다음 개 입 벌리고 입천장에 발라버려요
아니면 가루 내지 말고 알약으로 달라고해서
역시 입을 벌려 혀 안쪽에 약 넣은 다음 입 닫고
코에 후 바람 불거나 소리질러 놀래켜요
가루든 고형이든 입에 담고 있을 때는 못 뱉게
잠시 고개 든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요
우리집 강아지는 피부병 때문에 자주 가루약 먹거든요~
본인도 포기했는지, 약약 먹자~~하거나 부스럭거리는 약봉지 소리만 나도,
낮은 보폭으로 엉금엉금 할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와요ㅎㅎ
너무 귀여워요~ 맨처음에는 안오고 숨고 토하고 그러더니만,,
이제는 주사기로 쏙 하면 잘먹고 알아서 물도 낼롬낼롬 먹습니다~
댓글 보고 좋은 정보 많이 얻고 갑니다 : )
수박님!!!
답변중에 의사가 요플레를 추천했다니 다소 충격적이네요...라고
하셨는데 무가당 무첨가 떠먹는 요구르트가 강아지한테 정확히 어떻게 뭐가
안좋아서 그걸 권유하신 의사샘이 충격적이라고 하시는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덩달아 저도 충격적인 방법으로 약을 먹이는 견주가 되어서요...
수박님의 요플레 얘기는 꿀과 요플레라는 표현으로 봐서는 당분때문에 충격적이라고 생각하신듯.
거기다 요플레는 시판제품이니 많이 달게 나온 제품이라는 인식에 쓰신거 같네요.
요플레 말고 요거트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요.
유제품에 알러지와 소화문제 없는 반려견은 요거트에 약먹이는 것도 좋죠.
고운누리님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충격적이지 않아요 ㅎ
지나가다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해요~~
울 집 강아지는 다행이 유제품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없어서
약 먹이거나 할때 섞어서 많이 먹이곤 했는데 이제야 안심이 되네요^^
요플레를 요거트라 했어야 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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