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친구들..

....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3-05-28 21:19:29

 

결혼한 친구들 보면.. 특징이말이죠..

 

결혼하기전에는..  뭐.. 집뜰이 할꺼니까 집에 놀러 오라느니..

그런말 꼭 하거든요

 

처음에는 .. 그말 철썩같이 믿고.. 결혼식 참석하고

결혼식 후에 집뜰이 언제할꺼냐고 물으면.. 그냥.. 미적미적..

 

절대 집뜰이 안해요 ..

 

한번 그런일 겪고 이번에..또 아는 친구가

 

결혼전에 결혼하고나면 집뜰이 할꺼니까 오라면서..

그렇게 말을 하더니.. 

집뜰이 한다는말도 안꺼내고.. 꼭 밖에서 보자고 말을 해요

 

저도 결혼했지만..

전.. 결혼 전이나 후나.. 집뜰이 한단말도 안했고.. 사실.. 어릴때건 커서건 집에 누구 초대를 잘안해서..

제가 완전 깔끔쟁이라 아니라서.. 친구들이.. 집안을 보면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혼때도 친구들 웬만하면 초대 안했는데..

 

저 친구들은 왜 그런걸까요

결혼식때 뭐 서운한게 있었던건지.. 아님 ..처음부터 빈말이었던건지..

그말할당시엔 진담이었다가.. 나중에 서운한게 있어서 안하는건지..

아님 그냥 단순 변심인지..

한친구는 나중에 누구통해서 말들어보니까.. 뭐 우리.. 무리? 만나는 멤버들이 축의금이 적었다나..

그래서.. 욕했다는 말도 있었고.. 그래서 그친구가 안한건가란 생각도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친구 결혼하는데..

집뜰이 할꺼라고 하던데.. 솔직히.. 그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되네요 ..

 

이친구 말도..뻥일까요 ..?

IP : 180.224.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8 9:30 PM (180.224.xxx.59)

    음.. 아뇨 친구들이 집뜰이 기대한것도 아니고 생각도 없는데 결혼전에 본인들이 스스로 자청해서.. 집뜰이 꼭 하겠다 놀러와라 저런말을 해요 ..

    그럼 집뜰이 갈 생각도 없다가.. 저렇게 말하니까.. 아 그래 가봐야겠다 생각하고있다가..
    말이 쏙들어가니.. 그런데 어쩌다 한명만 저러면 이해하겠는데.. 모두들.. 다.. 똑같이 말해요
    글구 친구들.. 집뜰이라고 해서 요리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걍 그냥 집에 놀러가서.. 음식 시켜먹고 이야기하고 그게 다일텐데..
    차라리 집뜰이 이야길 본인이 안했으면 별 생각이 없을텐데..

  • 2. ..
    '13.5.28 9:53 PM (180.224.xxx.59)

    아 제가 잘못 알고있었네요 감사해요 윗님

  • 3. 안할수도
    '13.5.28 10:48 PM (211.234.xxx.70) - 삭제된댓글

    있지 몰 그런걸로 집요 하게 이유까지.
    살아 가면서 빈말 안하나요. 걍. 구찮은가 보죠

  • 4. 음..
    '13.5.28 11:04 PM (180.224.xxx.59)

    네 전 빈말 안해요 그리고 빈말하는 상황도 어쩔수 없이 하는거지 본인더러 빈말 하란것두 아닌데.. 그럴상황도 아닌데.. 완전 확신에 차서.. 그런말은 안하죠
    그리고 그냥 궁금해서 글 올린거예요

  • 5. ...
    '13.5.28 11:24 PM (112.149.xxx.110)

    빈말 싫어하는 저는 원글님글 공감.
    축의금 적다고 서운해하는 친구는 친구 아님

    원글님 합리주의 이성적 성격이신데
    우리나라는 빈말 허례허식 국가니
    당연히 갈등하죠
    친구들 솎아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620 10살 아이 잘때 이를 심하게 갈아요 5 고민중 2013/05/29 1,642
256619 5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29 497
256618 양육비 받다가 보육료로 바꿔야해요.. 5 보육비로 2013/05/29 1,357
256617 전쟁나면 배치에 사용한다고 자격증 확인하러 온 동네 있나요 17 어이상실 2013/05/29 3,536
256616 주식 트레이더라는 직업 6 .. 2013/05/29 13,667
256615 아이스링크 갈 때 옷두께 6 아이스링크 2013/05/29 1,306
256614 동생에게... 얘기해야 겠지요? 50 soom 2013/05/29 16,474
256613 순천제일고 피해 할머니 손녀딸 페이스북에 글 올림 4 참맛 2013/05/29 2,681
256612 상주가 문상객들과 술 많이 먹나요 5 초상집 2013/05/29 3,492
256611 임산부 비타민 출산후에도 먹어도 되나요? 3 비타민 2013/05/29 1,030
256610 입원가방? 비닐가방? 소핑백 좀 알려주세요 4 질문 2013/05/29 980
256609 대구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 조심하세요 일베충이 또... 6 답답하네요 2013/05/29 2,577
256608 좋아하는 사람이 교환학생 간대요... 16 ㅠ.ㅠ 2013/05/29 3,662
256607 초등5학년 엄마랑 대화 어디까지 하세요 10 난다난다 2013/05/29 1,426
256606 임성한 드라마 여주 강자 맞아요? 11 환상의커플 2013/05/29 3,629
256605 길은 어떻게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된건가요? 5 ㅇㅇ 2013/05/29 2,291
256604 다늙어서팬클럽가입 12 hahahs.. 2013/05/29 1,905
256603 요가복 질문..(뮬*웨어) 5 요가삼매경 2013/05/29 2,870
256602 수학문제 하나만 부탁드려요. 3 수학문제 2013/05/29 624
256601 쉐어버터 100%에는 개미가 들어있기도 한가요? 3 쉐어버터10.. 2013/05/29 1,688
256600 백분토론에 변희재나왔네요 ㅋ 50 ㅇㅇㅌ 2013/05/29 4,296
256599 [원전]100세 장수시대가 위험합니다. 3 참맛 2013/05/29 1,859
256598 6세 목욕안하고 머리만 감길때 어찌감겨주죠? 9 2013/05/29 1,285
256597 지금화신끝날때 장혁웃는신나올때 나오는노래 바보 2013/05/29 972
256596 사람이 제일 무섭고 징그러워요. 3 ge 2013/05/29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