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걸까요^^?>:

집표 수학 6학년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3-05-28 19:50:31

베스트글에 학원 이야기가 나와서 겸사 글 올려요..\6학년 딸아이 한번도 학원(보습학원류)다녀본적 없어요~엉덩이가 조금 의자와 친한 정도이고 꼼꼼한 성격 빼고는 커다란 장점이 없는아이입니다.

내성적이고 환경 변화에 지나치게 민감해서 학기초 배앓이로 아주 밥먹듯 조퇴나 보건실을 들락 거리고요..

수학전문 학원한번 보내려고 했던 올해 초쯤에 기를 쓰고 울고 불고 해서.

이제 기초 수학 문제집을 겨우 푸는아이가 실력향상 손도 안댔는데 어쩔꺼냐..

어르고 달래고 여러 방법을 썼더니 서서히 집중력을 보이더니 기본 문제집의 어려운 난이도문제만 골라 2주를 풀게 했어요..

했더니 다 풀어요..

빠른 시간에 하나도 안틀렸어요(현재 복습위주입니다..)10문제 서술형 15분안에 다 푸는 정도인데 제 기준에선 빠른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실력향상 문제집부터는 경시 문제 맛보기 있길래 풀어보게 했어요..

처음에 앙앙 거리더니 가수 앨범 사주고 스티커인가??사줬더니 또 열심히 풀더니 경시 문제뿐이 아니라 모든 실력향상문제안의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빠른시간에 정확하게 풀어서 놀랬어요..

그동안 손을 안댄건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딱보니까 머리를 써야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빨리 주어진 공부(전 학습지만 시켜요)끝내고 포토샾으로 뭐 만들고 디자인 하는걸 하고 싶어  못풀겠다고 버티고 모르겠다고 한거였어요 ㅡㅡ;;

이제 그렇게 또 몇주를 풀고,복습은 더이상 풀 어려운 문제가 없어서(기본 연산은 잘 되어 있고 늘 학교에서 연산 빠르고 정확하다고 칭찬 받긴했어요..)수학 경시 문제집만 따로 사서 풀려보니 한 70%정도 맞는것 같아요..

 

 

공부 습관 기본으로 잡혀 있고 연산 기본 이상정도는 되어 있는 아이 수학 경시 문제집 이전에 더 해줄게 없을까 하고 고민이 되네요~

엄마 아빠 수학 머리가 없어서 (둘다 인문계열)수학에 대한 콤플렉스가 강해요..

딸도 전과목 100점 아니면 90점대인데 수학만 가끔  쭈욱 밑으로 내려갈때가 있었거든요..

 

혹시 수학을 공부 할때 좋은 문제집(꼭 경시대회용이 아니더라고)따로 구입하거나 공부 시키는 것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IP : 112.152.xxx.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81 개에게 곡물류 주는게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네요. 6 . 2013/06/05 1,289
    260180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택시기사 친구가 올린 글 보셨어요? 26 변한게 없네.. 2013/06/05 18,224
    260179 깨끗한 순대 파는 곳 알려주세요 12 순대순대순대.. 2013/06/05 2,990
    260178 유기견들 .. ..... 2013/06/05 492
    260177 절대 병원엔 안가신다고 하셨다네요... 4 소란 2013/06/05 1,309
    260176 한의원이요 1 한의원 2013/06/05 613
    260175 일드 모래그릇 3 안보신분들께.. 2013/06/05 1,331
    260174 대전 관저동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요 6 ..... 2013/06/05 1,792
    260173 홍화씨 드시는 분 계신가요? 3 쩜둘 2013/06/05 1,941
    260172 문재인 "대통령, 불행한 상황에 직면 말기를".. 4 저녁숲 2013/06/05 1,139
    260171 요 마늘다지기 (갈릭프레스)어떤가요? 7 수준향상 2013/06/05 1,591
    260170 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ㅠ ㅠ 2 맘고생중.... 2013/06/05 1,255
    260169 '라면 상무' 사건에도…기내 라면 소비는 그대로 1 세우실 2013/06/05 947
    260168 책추천 부탁합니다 2 래인 2013/06/05 1,313
    260167 인터넷이 안되요 4 어쩜조아 2013/06/05 454
    260166 돈을 아무생각 없이 쓰시는 분들 (저의 소심한 팁) 4 생활 2013/06/05 3,285
    260165 나영석PD의 새작품 -꽃보다 할배 3 넘웃겨요 2013/06/05 2,512
    260164 크록스 1 질문 2013/06/05 686
    260163 절로 손이 가는 감자고로케 1 손전등 2013/06/05 843
    260162 원룸들은 빨래를 어디에 널어요?? 5 잔잔한4월에.. 2013/06/05 4,242
    260161 칸느 영화제등등 해외 영화제에 출품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해외 영화제.. 2013/06/05 445
    260160 며칠 집 비웠더니 제 자리가 참 컸네요.. 2 알아주네? 2013/06/05 1,692
    260159 강북에서 송도 통근 가능할까요? 8 pinkhe.. 2013/06/05 1,268
    260158 저기 피부 걱정님 글에서 봤는데요... 피부 2013/06/05 792
    260157 키작고 운동 안좋아하는 남자아이, 왕따의 표적이 될수도 있나요?.. 7 고민녀 2013/06/05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