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언니가 부조금.. 너보다는 많이 들어왔다고..

큰언니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3-05-28 12:24:41

조오기 아랫글 보다가요 어느분이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친구들 암두않와 다른 가족들께 눈치보였다는 글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몇해전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어요

부조금 너보다는 많이 들어왔다고..  큰언니가 제게 한말이에요  그말 여기 가슴에 꽝하고 박혔어요

작은형부 앞으로 부조금 제일 많이 들어왔고 친정오빠도 회사 좋은데 다니니 많이 들왔을테고 큰형부도 공기업 다니니..

네..  저희 신랑이 제일 작은 중소기업 그냥 작은회사 다녀서 신랑앞으로  제앞으로 들어온 부조금이 제일 적었어요

그래도 신랑회사 사람들 거의다 10만원 아님 5만원씩내고 너무 고맙더라구요  누가 회사사람 처가식구 돌아가셧다고 부조를 그렇게 많이하나요~    암튼 그리고 제 친구들도 찾아와주고 10년전에 다니던 회사 언니도 찾아와주고..  지하철타고 무려 3시간 걸려서요..    전 뭐 부끄럽지 않았어요 부조금 적게 들왔다고..

 근데 그말도 별 상황도 아닌데 갑자기 나와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엄마 돌아가시고 큰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똑같이 나눠서 하면되지 뭐"  이말햇다고 난데없이 그말하더라구요..

부조금얘기... 근데 솔직히 그 부조금도 죄다 큰형부 앞으로 들어온거지 큰언니는 아는사람 하나도 않왔더라구요  부조금도 그렇고....   근게 그게 그렇게 대단하고 당당한지...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이름보고 하나하나 누가 제일많은지 체크해봤더니 큰언니네랑 저희랑 사십얼마정도 차이났던거같아요..  그게 그렇게 유세인지원....

아~~~  지금생각해도 화나네요...     

IP : 210.106.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5.28 12:28 PM (210.106.xxx.227)

    근데 갑자기 그말은 왜한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황당하고 부조금도 적게 들어온 니가 하면 얼마나 똑같이 할껀데? 뭐 그런뜻 이었을까요? 암튼 저랑 저희신랑 언니가 무시한건 맞죠? 문득문득 떠올라 화나요

  • 2. ...
    '13.5.28 1:11 PM (180.71.xxx.92)

    아무리 허물없는 자매지간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것인데...
    동생이라고 아무렇게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사람들이 있더군요.
    말로 동생가슴에 상처를 많이주고도 그 본인은 전혀 모르는사람들....
    님.,.
    깊이 생각말고 털어버리세요.

  • 3. ..
    '13.5.28 1:28 PM (121.160.xxx.196)

    님이 먼저 '똑같이 나눠서 하면 되지 뭐'라고 얘기해서 그러셨나봐요.

    언니 보기에 자기네 부조금 많이 들어와서 더 크게 했는데 똑같이 나눈다는 말은
    언니가 하면 몰라도 더 적게 부조금 들여온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나보죠.

    부조금이 많이 들어왔다는것은 그만큼 장례비에 충당을 많이 했다는것이고
    동시에 빚이 많다는거니까요. 반전은 금액이 몇십만원 차이였다느거네요.

  • 4. 원글이..
    '13.5.28 2:26 PM (210.106.xxx.227)

    위에 점두개님 정말 그런가봐요 부조금 적게들어온 제가 먼저 똑같이 나눠서 하면되지뭐 먼저 이렇게 말해서 기분이 나빠 그렇게 얘기했나봅니다.. 정말 이름찾아서 봉투 하나하나 나누어보니 사십얼마인가?? 삼십 얼마인가~ 암튼 사십 얼마엿을꺼에요 그정도 차이나던데 형부는 회사 사람들 3만원씩 여러사람.. 저희는 5만원 십만원씩 그리고 제 친구들.. 그렇게 금액 따져보니 사십 얼마정도 차이나더라구요.. 참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546 한국은 방사능에 얼마나 오몀되었나? 12 .. 2013/05/28 2,327
257545 자궁적출수술하신분계시나요?ㅜㅜ 10 30대중반기.. 2013/05/28 3,986
257544 구가의서에서 일본 여자 머리 장식 빗 ㅋㅋ 4 웃김 2013/05/28 1,692
257543 헌혈증이 필요한 중환자가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2 maumfo.. 2013/05/28 882
257542 망고가 물렀는데 못먹는건가요? 6 망고 2013/05/28 1,030
257541 밤길 무서운 서울분들(15개 자치구)은 귀갓길에 안심귀가 서비스.. 4 ... 2013/05/28 1,323
257540 어떤게.재미있나요?? 5 일드 2013/05/28 526
257539 일베충...실명공개... 2 ㅎㅎ 2013/05/28 1,665
257538 나이 30후반은 다이어트 어찌 해야 하나요 8 ... 2013/05/28 2,890
257537 고학년 여자애들 수영복 어떤 브랜드가 좋은가요 3 .. 2013/05/28 1,132
257536 못난이주의보 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3/05/28 1,339
257535 티비 보는데요 시골밥상. 2 zz 2013/05/28 1,893
257534 30대 후반이 할만한 악세사리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3 꼬꼬댁 2013/05/28 1,173
257533 좋아하는 사람한테 인정받고 잘보이고싶어요~~ 11 qhrj 2013/05/28 2,365
257532 82CIA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 14 도와주세요 2013/05/28 1,041
257531 아크릴어항도 물고기 키우기 괜찮을까요? 1 엔젤피쉬 2013/05/28 822
257530 결혼할 애인이 죽은 상처는 어느정도 일까요 ?????? 8 fff 2013/05/28 10,529
257529 결혼한 친구들.. 5 .... 2013/05/28 1,612
257528 옷에서나는 쉰내 견디기 힘들어요. 23 ㅠㅠㅠ 2013/05/28 12,453
257527 키아누리브스 6 보셨나요? 2013/05/28 2,088
257526 처음으로 집에서 팥빙수 만들려고 해요! 준비물! 18 알려주세요~.. 2013/05/28 1,824
257525 3년 된 수영복 입어도 될까요? 3 땡땡 2013/05/28 1,138
257524 영남제분 홈페이지 마비…불매운동 조짐 14 자업자득 2013/05/28 3,792
257523 중국사람들과 종일 다녀야하는데요... 6 .... 2013/05/28 1,022
257522 진주의료원 CCTV에 청테이프 2 샬랄라 2013/05/28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