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요일 제사에 시누들 모르게 제사음식 사려니 왠지 구질구질하네요

구질구질하네요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3-05-28 11:06:15

사기로 작정했으면 당당히 사든지

구질구질 눈치보이면 힘들어도 직접 하든지 해야 하는데

계속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5월1일 달력 넘기면서부터 시작된 제사 스트레스 생각하면 벌써

제사 10번도 더 지냈을거에요.

지난 주말에 청소는 꼭 했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못했고요

김치도 담궜어야하는데 안했고요.

 

이제 옵션은 음식 사는것뿐. ㅎㅎㅎ

이럴려고 여태 미뤘나봐요.

 

남편은 이미 지지난주부터 눈엣 가시가 되어서 일거수일투족이 밉네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래 사지마세요
    '13.5.28 11:07 AM (180.65.xxx.29)

    어차피 산건 맛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다 알아요

  • 2. ㅇㅇ
    '13.5.28 11:13 AM (203.152.xxx.172)

    좋은 세상 살면서 적당히 하고 사세요.
    직장다니랴 애보랴 집안살림하랴 한사람이 한가지일하기도 힘든데
    그럼제사음식까지 어떻게 하나요?
    사서 해도 됩니다. 먹어야 얼마나 먹는다고요.
    그냥 제삿상올라갈 음식 한접시씩만 사고,
    과일이나 포 술 같은건 마트에서사면 되고요..
    식구들 먹을 음식만 따로 하세요.. 불고기 같은거 넉넉히 재워서 제사후 식사 하심 됩니다.
    시누보고도 음식 좀 나눠서 해오라고 하세요. 시누도 사오든 말든 재주껏 하라고요.

  • 3. 남의일
    '13.5.28 11:14 AM (125.142.xxx.34)

    참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저는 요새는 물김치, 겉절이, 식혜는 사요.
    시누들 몰래라는 거 보니 시부모님 제산가본데 뭐 하나릭 해오라면 어떨까요.. 하긴 저도 그 말 입떼기 어려워 그냥 사고 말지만요.. 제수 아니더라도 자기네들 먹울 반찬 한 가지씩만 해와주면 정말 정말 고맙겠지만요..

  • 4. 그러게요
    '13.5.28 1:14 PM (122.36.xxx.73)

    시누들한테 하나씩 해오라고 하세요.돈 받지 마시고 그냥 한두가지씩 해오고 집에 오면 설거지시키시고...사는것보다 그게 훨씬 나을것 같네요.

  • 5. 그러게요
    '13.5.28 1:14 PM (122.36.xxx.73)

    참고로 청소는 남편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74 한때 노량진 인기강사 한석현쌤 어디계신가요? 4 인기강사 2013/06/13 3,488
262073 사춘기 청소년 샴퓨 추천 부탁해요 3 샴퓨 2013/06/13 1,703
262072 아이들책,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 것 2 전집 2013/06/13 1,019
262071 산후도우미 2 흐린날 2013/06/13 716
262070 어디가 좋을까요? 아파트 ^^.. 2013/06/13 455
262069 전혀 친정집 관심없는 시누도 싫은가요??? 38 시누 2013/06/13 5,348
262068 판단좀 해주세요.. .. 2013/06/13 337
262067 원래 결혼식 끝나고 14 ... 2013/06/13 2,532
262066 아파트를 한옥처럼 인테리어 하는 거 어떨까요? 12 .. 2013/06/13 4,733
262065 그릇 좀 찾아주세요~ 전지현냉장고.. 2013/06/13 384
262064 돌아가신 시아버지 한정상속 했는데 소액재판이 걸려왔어요. 8 순돌이 2013/06/13 2,775
262063 인천공항 8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 선정 1 샬랄라 2013/06/13 395
262062 남편이 차를 바꾼다고 하네요 3 호오잇 2013/06/13 1,281
262061 교육 강연회 같은거... 1 faithf.. 2013/06/13 337
262060 아이가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녔고 할머니가 등원해주시는데요. 5 힘빠지네요 2013/06/13 1,250
262059 인터넷 은행 방문시에 방문시간 어떻게 없애는 방법없나요? 4 대체 2013/06/13 651
262058 땀많은 아이....아주 심한.... 4 2013/06/13 939
262057 *라딘(도서배송) 겁나게 빠르네요. 6 놀래라 2013/06/13 724
262056 코 골다가... 2 아휴~~창피.. 2013/06/13 580
262055 배변훈련이요 4 아이 2013/06/13 622
262054 머리곁이 엄청 상했어요. 그런데 뿌리 염색을 해야 하는데요 2 염색녀 2013/06/13 1,680
262053 [운전연수]운전연수.도로연수 비용정보 씨티스쿨 씨티스쿨 2013/06/13 3,664
262052 어떻게 생각하세요? 2 대략난감 2013/06/13 468
262051 자랑하고 싶어서요... 9 dd 2013/06/13 1,662
262050 아이 영어책 질문드려요. 2 날개 2013/06/13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