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숙사있는 학교에 보냈는데
좀전에 나이스학부모서비스로 성적을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이 지옥이네요
딸아이가 시험 망했다고 함구하길래 더 이상 말 안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랏네요
사회 한국사 과학은 끝에서 손으로 꼽게 생겼구요
지난 3월 모의고사 국영수 결과로는 학교내에서 10%내의 성적이어서
심화반 수업 듣고 있구요...
상담때 이정도 성적만 유지하면 교대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중간고사 결과는 국영수 딱 중간 나머지는 백분위 80-90% 성적
기가 막히네요
다른 아이들은 열심히 했는데 안 나왔다고 그랬다는데
우리 아이는 남자친구 사귀고...
우리 아이 말로도 열심히 안했다고 하니
이 결과를 탓 할수도 없겠지요...
그리고
문학(4) -여기서 4는 우리 학교 다닐때 단위시수를 의미하는 건가요?
마음을 내려 놓지 못하니 제가 괴롭네요
다시 애들 초등학교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마음을 내려 놓지 못하겠어요...